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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 특집] 2007~2008 트래비 독자이벤트 다시보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5.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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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 트래비 독자이벤트 다시보기
“트래비 독자여행의 추억”

‘트래비’하면 으레 ‘독자여행 이벤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트래비에서 독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겠다. 지난 1년 역시 다양한 독자모델의 ‘맹활약’으로 트래비의 지면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의 기억을,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씩 되돌아봤다.

글 오경연 기자 사진 트래비 CB

1. 101호(2007.6.6~6.12)-제주 요트 허니문
김영진, 김혜원 부부
꿀보다 달콤했던 그들만의 허니문


제주도에서 럭셔리 허니문을?! ‘휴양지’로서의 인식이 강했던 제주를 단숨에 열대 남국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허니문 체험여행지로 바꾸어 주었던 기사다. 요트 탑승, 스파 체험, 클레이사격?승마?ATV 등 각종 레포츠 체험 등이 담긴 이 부부의 체험기를 읽은 후 “제주도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지 미처 몰랐다”는 감상이 쏟아졌다고. 트래비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결혼 4주년을 맞아 ‘리허니문 여행’을 다녀왔던 억세게 운좋은 김영진, 김혜원 부부, 올해 결혼 5주년에는 어디로 ‘리허니문’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지 궁금해진다.

2. 105호(2007.7.4~7.10)-싱가포르 쇼핑대회 참가기
마주리, 윤신애
‘쇼핑 천국’ 싱가포르에서 고수되기


여행도 하고, 쇼핑도 하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알짜배기 체험으로 화려하게 트래비 지면을 장식한 마주리, 윤신애씨. 각각 ‘쇼핑 마니아’, ‘쇼핑 고수’를 자처하던 두 처자는 싱가포르 쇼핑 세일 기간에 맞추어 진행된 ‘싱가포르 쇼핑 대회’의 한국대표로 트래비를 통해 당첨, 한화 63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받아가며 다른 29팀과 열띤 경합을 벌였다. 동분서주 ‘미션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그녀들의 ‘투지’는 빼어난 그들의 외모만큼이나 빛났다는 거~.



3. 107호(2007.7.18~7.24)-켐핀스키 리조트 체험기
수빈이네 가족
켐핀스키에서 럭셔리한 휴가를~

다소 생소한 이름이었던 켐핀스키 호텔 산야.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이난의 럭셔리 리조트인 이곳에서 달콤한 가족여행을 만끽할 행운은 약사부부인 김유진, 안재성씨와 그들의 사랑스러운 딸 수빈, 이들 가족이 차지했다. 서로의 일로 바빠 어린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부족해 고민이었다는 이 부부, 켐핀스키 리조트에서 3일간 알뜰살뜰 수빈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는데~. 마침 휴가철인 7월에 여행을 떠나게 되어 더욱 ‘안성맞춤’이었다는 이들 가족, 올해 여름휴가는 어디로 떠나는지?

4. 108호(2007.7.25~7.31)/ 109호(2007.8.1~8.7)-도전자유여행 이탈리아편
권오현, 민보영 부부
Mad for Italy!

유독 독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달아올랐던 이탈리아 독자여행 이벤트. 트래비 열혈독자였던 아내 민보영씨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이탈리아를 결혼 1주년을 맞아 다시 다녀오고 싶다는 정성어린 응모사연을 보내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장장 열흘에 가까운 시간에 걸쳐 지난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아쉬웠던 모~든 ‘미션’들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왔다는 그들.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분위기라는 부부. 권오현씨는 조건이 더 좋은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바쁘면서도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민보영씨 역시 짬짬이 휴가를 내어 홍콩, 괌 등지를 여행하는 ‘트래블홀릭’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라고.

5. 110호(2007.8.8~8.14)/ 111호(2007.8.22~8.28)-홍콩 판타스틱 쇼핑백서
최희진, 하보미
홍콩 여행, 쇼핑으로 통(通)했다

홍콩에서 관광‘만’하고 돌아올 예정인 당신, 이들 독자의 쇼핑체험여행을 다시 한번 뒤적여 볼 일이다. 각종 아웃렛과 재래시장, 대형 쇼핑몰에서 보세부터 명품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쇼핑아이템을 건질 수 있는 보석 같은 쇼핑관광 1번지가 바로 홍콩. 각각 스타일리스트,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로 ‘한 쇼핑’ 한다는 희진, 보미, 홍콩에서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쇼핑혼을 불태웠단다.


6. 116호(2007.10.3~10.9)-도전자유여행 괌
박두희, 박정선 자매
친구같은 자매, 괌으로 떠나다

동생같은 언니 박정선, 언니같은 동생 박두희씨의 좌충우돌 괌 여행기. 특급호텔인 아웃리거괌리조트에 머물면서 럭셔리한 콘셉트의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의외로 물을 싫어했던 두희씨 때문에 자칫 여행의 만족도가 ‘다운’될 뻔한 위기도 있었으나…. 면세점과 산적한 아웃렛 덕분에 ‘쇼핑’으로 괌의 인기는 이들 자매 사이에서 승승장구! 여행 이후 정선씨와 두희씨는 여전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며 직장인으로서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7. 118호(2007.10.17~10.23)-싱글녀들을 위한 행복한 태국여행
공남원, 박정은
커플이 부러워할만한 그녀들의 태국체험기

승마, 칵테일 만들기, 스케일링…. 이처럼 범상치 않은 체험을 가능케 한 무대는 너무나도 익숙한 여행지, 태국이다. 동갑내기 싱글녀 공남원, 박정원씨가 ‘제대로’ 보고 즐겼다는 이들의 여행기는 또 다른 트래비 독자들의 가슴에 불을 댕겼다(?)는데~. 트래비 독자여행 이벤트를 통해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다는 두 아가씨,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는 끈끈한 친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8. 122호(2007.11.14~11.20)-사이판 DFS 갤러리아 체험기
이지영, 엄순화 모녀
Have Good Shopping Time in Saipan!

짙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휴양지, 사이판이 명품 쇼핑으로 더욱 즐거워졌다. 아이템별로 낱낱이 실토(?)한 ‘정직한’ 현지의 쇼핑가격은 “사이판으로 휴가가 아닌 쇼핑을 다녀오고 싶다”는 독자들의 부러움 섞인 소감으로 이어졌다. 어머니와 둘만의 휴가를 보내고 싶었다는 독자 이지영씨는 ‘꿈결 같던’ 사이판 여행의 추억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아버지, 남동생까지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꿈꾸며 직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9. 127호(2007.12.19~2008.1.1)-KEB 웹기자단 타이완 탐방기
김석구, 김지섭, 고유미, 장다니엘, 임성연
뜨거운 야구응원현장의 열기 속으로~


2007년 12월, 베이징올림픽 야구예선경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타이완에서의 경기현장에 트래비가 출동했다. 총 3번의 경기 중 한국-타이완전, 한국-일본전 등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두 경기를, 그것도 앞좌석에서 관전하는 행운을 누렸던 독자 5인방. 전원 타이완 초행이었던 이들은 당시 뜨거웠던 2007년 겨울의 여행 기억을 오~랫동안 함께 기억하리라 다짐을 거듭했다. 벌써 6개월 남짓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트래비를 애독하며 ‘여행꿈’을 꾼다는 이들 5인방 중 석구군은 영어공부를 위해 고시원에서 살다시피 빡센 나날을 보냈으며 지섭군은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 또 공부’에 매진 중이라고. 다니엘군은 최근 노량진에서 ‘열공’ 모드에 돌입했으며, 여행광인 유미양은 세계여행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트래비에 보내왔다. 

10. 129호(2008.1.9~1.15)-일본북부탐험 ① 홋카이도
이승애, 이상용 부부
그해 겨울, 로맨틱 홋카이도

2008년 트래비 독자이벤트의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아직 신혼의 단꿈에 젖은 새내기 부부인 이승애, 이상용 부부. 겨울 여행목적지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홋카이도로 로맨틱한 커플 맞춤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전통문화 체험, 스키 강습, 설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해외웨딩촬영까지…. 이번 독자여행 이벤트 기회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다는 이 커플, 깨가 쏟아지던 여행 당시의 모습이 지금까지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11. 130호(2008.1.16~1.22)-호주 퀸즐랜드 체험여행
이희성, 유양희
“퀸즐랜드 여행, 평생 간직할래요”

일년 내내 햇살이 내리쬐는 호주 퀸즐랜드. 서퍼들이 꿈꾸는 여행지로도 유명한 이 지역에 한국-독일을 넘나드는 진한 우정을 과시하는 두 친구들이 ‘떴다’. 두 명 모두 의류업에 종사하는 덕분에 눈이 즐거운 총천연색 패션을 자랑했던 희성, 양희씨. 지금도 틈틈이 미니홈피에 올려둔 당시 여행사진을 꺼내보며 즐거워한다는 그녀들, “손주, 손녀에게 트래비 잡지를 되물림하겠다”고 다짐했다. 


12. 133호(2008.2.13~2.19)-일본북부탐험 ② 이와테
한규진, 한미진 남매
한씨 남매, 이와테 눈밭을 구르다


보드경력 6년차의 ‘프로급’ 스노보더와 ‘생초짜’ 보더가 만나면? 좌충우돌 스노보드 해외원정기가 펼쳐진다. 파우더리한 설질과 장대한 자연풍광으로 일본 스키여행 목적지로 인기 높은 이와테에서 남매간의 정을 돈독히 다졌다는 규진, 미진씨.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즈음, 흰 눈 소복한 스키장 전경을 보며 다시금 이들의 스노보드 체험이 부러워진다.


13. 134호(2008.2.20~2.26)-일본북부탐험 ③ 아오모리
박청혁, 강정우
훈남들의 아오모리 겨울여행백서


이제까지의 트래비 역사상 통틀어 단 두 번에 불과했던 ‘남-남 커플’의 리스트를 화려하게 장식한 박청혁, 강정우씨. 사과로 유명한 아오모리에서 스키, 호반유람선, 미술관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돌아왔다. 여행을 다녀온 지 어언 4개월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그때 당시의 ‘여행 후유증’에 시달린다는데…. 회사 컴퓨터에 저장된 그때의 사진을 가끔씩 꺼내보며 그리움을 달랜단다. 올해 겨울에는 스키연습을 열심히 해서 일본스키에 다시금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도.

14. 136호(2008.3.5~3.11)-말레이시아 허니문 스토리
이병돈, 이미선 부부
꿈꾸는 허니문, 말레이시아


대도시 쿠알라룸푸르와 특급 리조트가 있는 랑카위에서 ‘같고 또 다른’ 허니문의 매력에 빠졌던 이병돈, 이미선 커플. 결혼 7년차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던 부부의 다양한 체험기는 다른 ‘중견’ 커플 독자들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고.

15. 137호(2008.3.12~3.18)-일본북부탐험 ④ 아키타
김지현, 주정열 모녀
Life is a snow festival in Akita


마츠리의 도시, 아키타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특산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지현, 주정열 두 모녀가 함께한 아키타 마츠리 투어는 동행한 기자들이 부러워할 만큼 주최측의 극진한 대접 아래 호화롭게 진행되었다. 동시통역사로 일하는 지현씨는 어머니와 함께한 아키타 여행 이후 일본, 미국 출장이 연이어 잡혀 있는 ‘글로벌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16. 143호(2008.4.23~4.29)-도전자유여행 오사카
서윤미, 정경아
She & She, 오사카를 만나다


일본 제 2의 도시, 오사카에서 문화, 쇼핑, 바다, 미식 등 다양한 테마를 고루 섭렵하고 돌아온 서윤미, 정경아씨. 대학때부터 이어져온 ‘끈끈한’ 우정을 이번 오사카 여행을 통해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단다. 3일간의 짧은 여행 이후, 여전히 각자의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열혈 직장인’ 모드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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