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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내국인 출국 월 100만명 시대 열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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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국 월 100만명 시대 열다

지난 7월 한달 동안만 해외로 추국한 내국인이 얼마나 되는 줄 아십니까? 10만명? 40만명? 60만명? 놀라지 마세요. 무려 102만 757명을 기록해 월 100만 출국시대를 열었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7월 한달간 89만 7,234명의 내국인이 출국한 것과 비교해도 무려 13.8%가 증가한 것이랍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4,5000만 명 정도인 것과 비교해 한달에 100만명이 넘는 수가 해외로  출국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기세라면 올 한해 동안 1,000만명이 넘는 내국인이 해외에 나갈 것이라는 짐작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7월까지 580만 명의 내국인이 출국했습니다.

전체인구의 20%가 넘는 수치가 해외로 출국한다는 것은 적은 규모가 아닙니다. 여행 선진국이라고 하는 일본도 약 10%가 넘는 일본인만이 해외여행을 나간다고 하니 섬나라와 같은 우리나라의 지리적인 상황 등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목적지는 중국이랍니다. 7월까지 매월 20~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170만명의 한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했지요. 2위는 일본(98만명), 3위는 미국(39만명), 4위 태국(34만명), 5위 필리핀(27만명) 순입니다. 중국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인접해있다는 지리적인 요인 외에도 비즈니스와 관광목적 등에서 골고루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곳이기 때문인듯합니다.

가을의 길목에 들어서는 8월 마지막 주 트래비 14호는 가을을 그려봅니다. 올 가을 손쉽게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꼽아봤습니다. 일본의 뜨거운 여름을 더욱 달구었던 동북지방의 마쓰리 현장 소식도 재미있는 읽을 거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Market의 국내여행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여행사들의 야심찬 상품과 추석 해외여행 상품들로 묶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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