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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희비 엇갈리는 장마철-한가한 때 노리면 훨씬 저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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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날씨’. 뜨거워도 햇볕 아래서 선탠도 하고 화사하게 사진도 찍어야 진짜 여행다운 여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법.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자 여행 시장도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장마철, 국내여행은 당연히 주춤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초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다가 7월중순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월말에 이르러서야 소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해수욕장들은 7월중순 이후에나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여행은 오히려 좋은 시기다. 지루한 장마가 계속 되면 화사한 햇볕이 그리워지는 건 당연지사. 화사한 햇빛이 만발한 곳으로 휴가 목적지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중순 이후 해외여행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아직 예약하지 않았다면 여행사 광고를 눈여겨보자.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휴가 기간을 잡느라 몰리는 날만 몰리는 터. 특히 동남아시아와 같이 단거리 목적지는 특정일에 몰리는 경우다 많다. 그 틈사이로 7월초같이 비교적 ‘덜 인기 있는 날’도 있는데 그 날 출발하는 일부 여행 목적지 상품에 대해 가격을 내릴 조짐이 보이고 있다. 휴가 시기 잡기가 좀더 자유롭다면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와도 좋겠다.

이번 주 트래비 market에서는 일본은 도쿄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테마파크가 일정 중에 포함된 상품들을,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가 포함된 기본 일정의 상품들을 소개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리조트형 고급 상품과 도시형 개별여행 상품을 나란히 준비했다. 기사관련 상품으로 나온 호주 케언즈는 이달 말부터 직항 전세기편을 띄우는 새로운 여행지이고 노르웨이 플롬은 한창 상한가를 치고 있는 북유럽 상품의 대표적인 목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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