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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뮤지컬 넌센스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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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울티마 베즈-Spiegel
벨기에를 넘어 세계 현대 무용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 안무가, 빔 반데키부스가 20년간 질주해온 본능적인 영감과 움직임의 본질이 담긴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마치 신체가 감정의 전쟁터라도 된 양 뛰고 구르고 돌고 매달리고 던지고 부딪히는 무용수들의 거칠고 역동적인 움직임은 스페인어로 ‘마지막 순간’을 뜻하는 울티마 베즈(Ultima Vez)라는 명칭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극한의 표현과 신체적 한계에 도전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낸다.
10월11일/ LG 아트센터/ 02-2005-0114

뮤지컬 넌센스
넘치는 끼와 유머로 무장한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는 이미 국내 뮤지컬 역사의 전설이 되어 버린 작품이다. 1991년 국내 초연부터 현재까지 매 공연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서, 15년간 7,800여 회에 달하는 최다 공연횟수를 자랑하면서 전국에 <넌센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세태를 넘어 보편성을 지닌 날카로운 풍자와 ‘넌센스적감동’이 무대와 객석을 하나가 되게 한다.
7월31일까지/ 대학로창조콘서트홀1관/ 02-747-7001

연극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1850년 초여름. 뉴잉글랜드 캐봇 일가의 농장. 전처의 아들 시미언과 피터 그리고 후처의 아들 에벤을 농장에 남겨두고 어디론가 행방을 감췄던 일흔다섯의 완고하고 고집 센 부친 캐봇이 새로운 여인과 돌아온다는 소식을 에벤에게 전해들은 시미언과 피터는 이제는 부친의 지독한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황금을 찾아 캘리포니아를 향해 떠나가고자 한다.
7월1일~7월20일/ 문화공간 엘림/ 02-744-0300

연극 로즈마리
검찰청 수사관인 준하는 약혼녀 마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후배 수사관과 함께 출장을 다녀온 준하는 집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마리를 발견한다.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며 준하의 복수가 시작되고 더불어 의식의 혼란도 시작된다. 그의 의식을 따라 사건이 재구성되며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8월31일까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2관/ 02-742-7262

라이브콘서트 다이안 리브스
재즈 명반의 산실 ‘블루 노트(Blue Note)’의 대표 가수이자 명실상부한 재즈의 여제(女帝)로 불리우는 다이안 리브스가 올 가을 새 앨범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대가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카리스마의 소유자 다이안 리브스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두 명의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 등 5명의 세션들과 함께 재즈 보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9월25일/ LG 아트센터/ 02-2005-0114

카툰뮤지컬 두근두근
술 한잔 기울이며 젓가락에 장단맞춰 추임새를 넣는 것에서 이름을 딴 3인조 밴드 ‘맨입 사운드’. 공연 중 무대 전환 및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감초 코믹연기와 유쾌, 깜찍한 음악이 선보인다. 탄탄한 극의 구성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연출가와 가장 감각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12월31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 02-765-1544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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