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별이 보이는 풍경

산과 나무가 아름답고 물이 맑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 인터체인지에서 정선 방향으로 향하면 이름처럼 예쁜 달과 별 펜션이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다. 목조 건물로 다섯 개의 별채가 일렬로 질서 정연하게 늘어서 있으며, 단체를 위한 2층 건물은 한쪽 옆으로 살짝 비껴서 있다.

별이 보이는 커플룸과 가족룸

일렬로 줄지어 있는, 방갈로 스타일의 별채 다섯 개는 커플룸과 가족룸이다. 언뜻 보면 같은 모양인 듯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니 그 중 세 개는 같고 두 개는 다르다. 커플룸 3개는 원룸형 구조에 별을 볼 수 있는 작은 다락방에 별보기 창을 만들어 놓았고, 가족룸 2개는 복층형 구조로 침실이 다락으로 올라가 있는 구조. 따라서 1층은 부엌과 소파가 있는 넓은 거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욕실도 따로 있다. 가족룸의 복층에 올라가면 침대가 놓여 있고 창문이 난 쪽으로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아담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별을 볼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 하늘로 창을 낸 것이 펜션 ‘달과 별’의 상징인 동시에 ‘달과 별’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넓고 시원한 편리한 시설의 단체룸

40평 단체룸은 2층 목조주택으로 된 독채이다. 방이 세 개, 욕실이 세 개이고 피아노와 등나무 가구가 놓인 거실이 매우 넓고 아늑하다. 1층에는 테라스가 넓은 방이 두 개, 욕실이 두 개이고, 2층에 또 방과 욕실이 하나씩 있다. 달과 별의 특징 중 하나가 가구와 집기들이 모두 최신식이라는 점. 전 객실에는 욕실에 안마샤워기와 비데, 주방에 인덕션렌지를 갖추었고, 고급스러운 나무 장식품들이 군데군데 있다. 특별히 단체룸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요청이 있을 시에는 식사제공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더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다. 그리고 주변 명소로는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월정사와 명산인 오대산이 있다.

펜션 홈페이지: 033-332-1177/ www.mond-stern.com
자료제공: 저스트고펜션 1544-3665/ www.justgo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