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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15. 네팔 카트만두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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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래킹의 관문

 

카트만두는 히말라야 산맥 중앙에 위치한 네팔의 수도로 교통, 정치, 경제, 행정의 중심지다. 옛 네팔 관광은 히말라야 등정을 꿈꾸는 산악인들을 중심으로 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배낭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인도와 더불어 새로운 문화 관광지로 부상하는 추세다. 특히 카투만두의 경우 포카라와 더불어 히말라야 트래킹의 전초기지이자 3세기 초부터 건축됐던 사원들이 즐비해 네팔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네팔을 연결하는 직항편은 없다. 그러나 로얄네팔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특별요금협정을 맺으면서 보다 저렴한 하늘길이 열렸다. 로얄네팔항공은 홍콩과 방콕, 상하이를 거쳐 카트만두를 연결하는데 중간 경유지까지를 아시아나항공이 연결하는 것. 항공요금은 1년 유효 왕복 항공권을 기준으로 홍콩 경유편이 85만6,000원, 방콕 경유편이 70만5,000원, 상하이 경유편이 87만7,000원이다. 네팔의 성수기는 9월16일부터 시작된다. 성수기에는 위의 요금보다 5만원 정도 인상된다.


비행기는 방콕에서 월, 수, 금요일 출발하고 당일 연결은 불가능하다. 홍콩은 화, 목, 토요일로 주 3회. 오전 비행기를 타면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상하이는 수, 일요일편이 카트만두를 운항하는데 역시 당일 연결 가능. 경유지는 한 지역 이상을 섞어 이용할 수도 있다. 가령 인천-홍콩-카트만두-방콕-인천 연결편이 가능한 것.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특별요금협정이 맺어 있지 않은 항공편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한 홍콩 경유편과 로얄네팔항공을 연계하면 1년 유효한 항공권을 109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은 6개월 유효항공권은 123만원, 1년 유효항공권은 142만원에 판매한다. 매일 출발편을 자랑하지만 당일 연결은 불가능하다.


인도와 네팔을 함께 관광하는 사람이라면 인도 델리나 뭄바이에서 네팔까지의 항공편을 이용해도 좋다. 로얄네팔항공은 델리-카트만두 구간에 대해 시즌에 상관없이 편도 16만원에 항공요금을 책정하고 있다.

 

<표>인천-카트만두 개인왕복요금(1년 유효, 일반석, 세금 별도) 9월5일 기준

항공사 출발요일 요금 비고
아시아나-로얄네팔항공 월, 수,금 70만5,000원 방콕경유,
당일 연결 불가
아시아나-로얄네팔항공 화, 목,토 85만6,000원 홍콩경유,
당일 연결 가능
아시아나-로얄네팔항공 수, 일 87만7,000원 상하이 경유,
당일 연결 가능
캐세이패시픽-로얄네팔항공 화, 목, 토 109만8,000원 홍콩 경유,
당일 연결 가능
타이항공-로얄네팔항공 매일   142만원 방콕 경유,
당일 연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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