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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 마음에 마법을 건 나라 뉴질랜드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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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마법을 건 나라 뉴질랜드
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어떤 것일까. 양이 많은 나라, 남반구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나라, 키위와 마오리의 나라… 거기에 최근에 와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을 찍은 나라라는 사실이 덧붙는다. 이십여 년 전, 저자의 가족 역시 그 이상의 정보 없이 뉴질랜드 투자 이민 10호 가족으로 이민을 갔다. 로빈슨 크루소처럼 모험을 시작한 셈이다. 요즘 이민이 유행처럼 번지고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외국에서 한국 소식을 한국에 사는 사람보다 더 빨리 접한다지만 사실 외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산다는 것은 녹록치 않은 일이다. 열 여섯, 오직 그림 그리는 것밖에 몰랐던 그녀는 언어 장벽과 문화 장벽이라는 통과의례를 겪었지만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과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화가로 당당히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 책에는 이노이 가족의 소박한 이민 생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노이 저/ 즐거운상상/ 1만3,000원

회사 다니며 해외여행 10번 떠나기
상황별ㆍ가격별ㆍ인원별ㆍ시즌별ㆍ스타일별 프로 ‘직딩녀’들의 맞춤 여행 비법을 담은 책. 여행 준비부터 에피소드까지 직딩녀 2인의 리얼 휴가 체험기를 담았다.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스트레스의 탈출구로 해외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직장 상사의 눈치, 산더미같이 쌓인 일,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많은 이들의 해외여행 꿈이 좌절되고 만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직장인 4년차, 10년차의 두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며 해외여행을 준비했던 과정과 스킬을 꼼꼼하게 전해준다. 평범한 직딩녀 2명의 알찬 정보에 대한민국 제1호 쇼핑칼럼니스트로 더 유명한 배정현이 합세해 각계각층의 10인의 여행 선수들의 해외여행 노하우를 알려준다. 생초보도 선수처럼 만들어 주는 여행 준비법, 부피는 줄이고 필요한 것만 챙기는 해외여행 콤팩트 짐 싸기 등 돈 주고는 못사는 ‘백만불짜리’ 여행 노하우가 가득하다.
★배정현, 이태경, 장인원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1만5,000원

오 자밀라: 아시아의 숨은 진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방송작가인 저자가 2007년 여름,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와 당시의 추억들, 그리고 2008년 겨울, 키르기스스탄을 여행하며 겪은 파란만장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여행지의 조건을 네 가지로 손꼽았다.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질 것, 아직은 여행객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 비행기에서 시간을 다 보내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것, 그러면서도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라야 할 것. 그런 나라가 바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다.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낙타와 함께 지새우는 밤, 바다보다 깊고 아찔하도록 푸른 이식쿨 호수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낯선 한국인 여행자에게 무한호감을 베풀어주는 정겨운 사람들. 이 모든 매력을 맛깔스러운 글과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김소영 저/ 부즈펌/ 1만2,000원

뉴욕을 사라
이 책은 뉴욕 숍에서 미술관까지 뉴욕의 감각을 담은 3,000여 컷의 사진을 통해 뉴욕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의류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패션 디렉터였던 저력을 살려 만족할만한 숍 1,001곳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수많은 숍 가운데 어느 곳을 가야 하는지, 어디 가서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아울렛 매장에서는 어떤 브랜드를 공략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비행기 값이 빠지는지 등 쇼핑을 할 수 있는 수십 년의 노하우를 몽땅 공개한다. 현대 미술의 보고 MOMA, 유럽에도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 등을 통해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을 느끼고 최고의 커피와 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보며 미각까지 즐거운 여행을 꿈꿔본다. 쇼핑에 앞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여행 코스도 함께 소개한다.
★황정희 저/ 에디터/ 1만8,000원

자료제공 =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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