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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12 . 델리- 마니아층 두터운 인도 시장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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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인도는 젊은이들의 배낭여행과 중장년층의 비즈니스 수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최근에는 에어인디아가 항공편을 신설하는 등 노선확대가 이뤄지는 추세다.


8월과 9월은 여름방학과 추석연휴 등으로 성수기와 비수기가 빠르게 교차되기 때문에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현재 인천-델리 구간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디아를 꼽을 수 있다. 화, 목, 일요일 운항되는 아시아나항공은 1년 왕복항공권을 164만원, 2달 유효한 주중 항공권은 117만8,500원, 주말은 124만9,200원에 판매중이다. 월, 화, 목, 금요일 운항되는 에어인디아는 홍콩 경유라고 해도 1시간여를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일정으로 실제로는 직항편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8월16일부터 적용되는 비수기를 기준으로 1년 왕복항공권은 108만원, 6개월은 97만원, 4개월은 91만원, 2달은 63만원이다.


홍콩을 경유하는 노선으로는 캐세이패시픽항공도 빼놓을 수 없다. 월, 화, 금, 토요일 연결하는 해당 항공기는 1년 항공권을 116만4,000원, 2달 항공권은 95만원에 판매한다. 8월20일까지 적용되는 성수기 요금은 각각 124만원과 95만원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으로는 당일연결이 가능하고 1년 유효항공권의 경우 스톱오버가 1회 가능하다. 매일연결편을 자랑하는 싱가포르항공은 8월15일을 기해 성수기와 비수기가 나뉜다. 비수기를 기준으로는 2달 항공권을 85만원, 1년은 1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타이항공도 매일연결되기는 마찬가지. 8월20일부터 비수기로 들어가는 타이항공편을 이용하면 방콕을 경유해 2달 유효한 항공권을 9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년 항공권은 145만원이다.


로얄네팔항공을 이용한 노선도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로얄네팔항공을 이용한 ‘인천-델리/ 카트만두-상하이-인천’ 구간은 1년 유효항공권이 84만1000원. 9월15일 이후 성수기에는 93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상하이에서의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델리-카트만두 구간은 육로나 항공으로 연결 가능한데 항공편의 경우 시즌에 관계없이 16만원이 책정돼 있다.

 

 <표> 인천-델리 개인왕복요금(1년 유효, 일반석, 세금 별도) 8월16일 기준

          

항공사 출발요일 요금   비고
아시아나항공 화, 목, 일 164만원 최소 체류기간 4일
에어인디아 월, 화, 목, 금 108만원 홍콩 경유
타이항공  매일 145만원   방콕 경유
캐세이패시픽항공 월, 화, 금, 토 116만4,000원 홍콩 경유
싱가포르항공 매일    116만원 싱가포르 경유
로얄네팔항공 화, 목, 일  100만원   델리-카트만두 연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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