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개방정책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어온 베트남의 어제와 오늘은 경제특별구인 호치민(구 사이공)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다. 베트남 고유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선진화된 관광시설과 즐길거리, 그리고 베트남혁명의 주인공인 호치민의 이름을 딴 도시답게 역사 관광지도 풍성하다.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활발한 경제교류에 맞춰 최근 몇 년간 관광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인천-호치민 노선을 연결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베트남항공 3사다. 대한항공과 베트남항공은 코드셰어를 통해 월, 수, 목, 금, 토요일 주5회를 운항하는 한편 수, 금, 일요일에 각각의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월, 화, 목, 토, 일요일에 비행기를 투입중이다.
개별왕복항공요금은 대한항공의 경우 1개월 유효항공권이 72만원, 1년은 96만원이다. 해당 노선에는 4인 이상 소그룹에 적용되는 요금도 출시됐는데 15일 유효항공권이 68만원이다. 베트남항공은 1개월 항공권 68만원, 1년 항공권은 76만원이고 소그룹은 6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8월8일 준성수기를 기준으로 한 해당 요금은 최성수기가 적용되는 8월11일과 12일에는 평균 6만원 가량 인상된다. 8월12일까지 최성수기가 적용되는 아시아나항공은 1개월 항공권을 82만원, 1년 항공권은 108만원에 책정됐다. 4인이상 소그룹 요금은 76만원(15일 유효)이다.
경유노선도 눈여겨볼 만 하다. 홍콩을 경유해 연결되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매일출발에 당일연결이 가능한 항공권을 80만원(1개월 유효)에 판매한다. 1년 항공권은 100만원이다. 15일 유효한 소그룹의 경우 76만원.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은 1개월 유효항공권을 72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64만원짜리의 특별요금을 인기를 끌고 있다. 당일연결에 매일출발 가능. 4인이상 요금은 62만원이다.
타이베이를 통해 호치민을 연결하는 에바항공은 8월4일부터 주7회로 운항횟수를 늘리면서 연결은 편리해졌지만 타이베이에서의 1박이 불가피하다. 에바항공을 이용해서는 1개월 유효항공권을 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표> 인천-하노이 개인왕복요금(1개월 유효, 일반석, 세금별도) 8월8일 기준
항공사 | 출발요일 | 요금 | 비고 |
대한항공 | 월, 수, 목, 금, 토, 일 | 72만원 | 준성수기 요금 기준 |
아시아나항공 | 월, 화 목, 토, 일 | 82만원 | 성수기 요금 기준 |
베트남항공 | 월, 수, 목, 금, 토, 일 | 68만원 |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
타이항공 | 매일 | 72만원 | 방콕경유 |
캐세이패시픽항공 | 매일 | 80만원 | 홍콩 경유 |
에바항공 | 매일 | 60만원 | 대만경유, 당일연결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