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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8. 마닐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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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다 노선망 자랑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마닐라항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교역도시. 지금은 세부나 수빅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필리핀의 모든 도시는 마닐라를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직까지도 마닐라는 자체 비즈니스와 어학연수 수요를 비롯해 주변 엘니도나 보라카이 등지를 연결하는 항공 중심지로 필리핀 내 최다 노선망을 자랑한다.


인천-마닐라를 연결하는 항공편으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이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오전에 출발하는 매일 연결편에 일, 월, 화, 수, 목, 금요일편이 추가로 운항돼 총 13회를 연결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매일 오전 출발편에 월, 화, 금, 토요일편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오후 8시20분 인천을 출발하는 매일 연결편을 자랑한다. 세부를 거점으로 하는 세부퍼시픽항공은 인천-마닐라 구간에 월, 금요일 오후 9시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투입하고 있다.


최성수기를 코앞에 두고 있는 7월의 항공요금은 다소 복잡하다. 18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25일부터 29일까지 준성수기가 적용되고,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는 최성수기로 간주한다. 요금은 해당기간에 각각 5만원 내외씩 인상된다. 4인 이상의 출발일 때는 소그룹 요금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소그룹 요금은 항공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통상 2만~4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다.


대한항공이 15일 유효항공권을 48만원부터, 1개월은 56만원부터 적용했다. 25일 이후엔 각각 6만원과 4만원이 인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유효항공권의 경우 예약 클래스에 따라 44만원부터 52만원까지 적용하고 있으며, 1개월은 56만원부터다. 어린이의 경우 25%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1년 유효항공권의 공시가격은 84만원 가량이다. 필리핀항공은 15일 항공권을 49만원, 1개월항공권을 57만원, 1년 유효항공권을 68만원부터 판매한다. 어린이 요금은 적용되지 않으며 4인 이상 소그룹은 55만원이다. 해당 요금은 7월26일까지. 세부퍼시픽항공은 7월22일까지는 1개월 유효항공권을 40만원부터, 1년 항공권은 57만원부터 판매한다. 7월23일 이후에는 6만원 가량 인상된다. 소그룹 요금은 57만원부터.

 

 

[인천-마닐라 개인왕복요금(1개월 유효, 일반석, 세금 별도) 7월18일 기준]

항공사 출발요일 요금  비고
대한항공(KE) 매일  56만원부터 출발 변경 불가
아시아나항공(OZ) 매일  56만원부터  환불 수수료 5만원
필리핀항공 매일 55만원 4인 이상
세부퍼시픽 월, 금요일  40만원부터   7월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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