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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7. 쿠알라룸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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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대 도시인 콸라룸푸르는 우리나라와는 오래전부터 안정적인 상용수요를 자랑하던 노선이다. 또 직항편이 생기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타키나발루 및 페낭, 랑카위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교두보이기도 하다.


현재 양국을 잇는 항공편으로는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이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양국 항공기들은 각각 오전에 연결되는 매일 연결편에 더해 오후에는 월?화?목?금?토요일 5회가 공동운항형태로 운항된다. 말레이시아항공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35분 출발편은 코타키나발루를 경유해 연결된다. 다양한 경유노선 역시 콸라룸푸르의 특징. 중화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JAL일본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타이항공등 다양한 노선망이 짜여져 있다. 경유노선들 역시 매일 연결편을 자랑한다.


항공요금은 대한항공의 경우 15일 유효한 왕복항공권이 46만원부터. 1개월은 60만원, 1년은 96만원에 책정돼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15일은 42만원부터, 1개월 항공권은 55만원부터 구입가능하며 2명 출발일 경우엔 1개월 유효항공권을 4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타이베이를 경유해 콸라룸푸르를 연결하는 중화항공은 1개월 항공권을 43만원에 판매한다.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싱가포르항공은 7월16일부터 적용되는 성수기를 기준으로 1개월 항공권을 60만원에 판매하고 도쿄나 오사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잇는 JAL일본항공은 15일 항공권을 52만원, 1개월 항공권을 62만원에 판매한다. 15일 항공권의 경우 5만원을 추가하면 동경 스탑오버가 가능하다. 1개월 항공권은 리턴날짜를 오픈할 수 있다. 주말요금의 경우 3만원 추가.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5일까지는 1개월 항공권을 65만원에 판매하고 성수기에는 6만원가량 요금이 인상된다. 방콕을 경유한 타이항공을 이용하면 15일 56만원, 1개월 62만원, 1년 유효항공권 83만6,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1년 항공권의 경우 출도착시 경유하는 방콕에서 1회의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경유항공편들은 대부분 인천 연결노선에 있어 주7회 이상을 자랑하고 있어 오전에 출발할 경우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표> 인천-콸라룸푸르 개인왕복요금(1개월 유효, 일반석, 세금별도)

7월5일 현재가

항공사  출발요일 요금 비고
대한항공 매일  60만원   환불 수수료 2만원
말레이시아항공 매일 55만원부터  2명이상 출발 48만원 
캐세이패시픽항공  매일 65만원  홍콩경유, 성수기 6만원 인상
타이항공 매일 62만원 방콕경유
싱가포르항공  매일 60만원 싱가포르 경유
JAL일본항공 매일   62만원 일본경유, 리턴날짜 오픈 가능
중화항공 매일 43만원부터  타이베이 경유

 

 

´열려라 하늘길´은 한 지역에 대한 다양한 항공편을 자세히 소개하는 코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50개가 넘는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늘길 역시 지상과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촘촘한 노선망으로 꽉 짜여져 있는 셈이다.

 

다른 지역을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한층 저렴한 요금에 해당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세계 항공사들이 각각 동맹체를 이루는 것을 확인하면 외항사 탑승시에도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코너는 가까운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대양주,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순으로 소개되며 항공요금은 단체가 아닌 1인 이상의 개별여행요금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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