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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칼럼-탈모를 부르는 일곱 가지 생활습관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10.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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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주요한 원인에는 유전적 원인, 나이, 환경적 원인 등이 있다. 그중 유전적 원인이나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때 우리가 탈모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바꾸어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환경적 원인이라 하겠다. 생활환경 안에서 탈모를 부르는 습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밤에 머리를 감지 않고 잔다: 모발은 모낭세포가 활발히 분열하고 증식하는 밤에 자라는데(대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가 가장 활발),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자면,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서 모낭세포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모낭세포의 활동이 떨어지게 된다. 피지 분비가 많거나 헤어스프레이 같은 제품을 쓰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2.머리카락이 젖어 있는 상태로 사우나에 들어간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사우나실로 들어가는 것은 대머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정상 모발의 표면은 큐티클이라는 단단한 단백질 껍질에 쌓여 있는데 모발이 젖은 채로 뜨거운 열기를 쐬면 큐티클의 배열상태가 흐트러지고 심하면 모발에 구멍이 뚫려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다. 

3.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한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시신경을 자극해 두피로 가는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게 된. 모니터를 통해 나오는 전자파 역시 건강한 모발에 좋지 않다. 반드시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한 후에는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으며, 목이나 어깨를 풀어 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4.불규칙한 식습관: 몸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야만 두피와 모발의 건강도 담보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좋지 않은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몸에도 두피에도 모발에도 좋지 않다. 

5.파마나 염색을 자주한다: 파마나 염색 모두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을 손상시킨다. 더구나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은 더더욱 금물. 일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두발건강에 좋다. 

6.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거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도를 찾아 본다. 

7.담배를 피운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장애를 초래하게 되고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면 모근에서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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