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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가 아는 일본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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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일본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

어느 나라보다도 가깝고 익숙한 탓에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로도 일본을 말하기엔 부족하다. 일본이란 익숙함 뒤에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은 없을까? 새롭게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여행의 낯설음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여행이지만 익숙했던 것들 속에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해 내는 것 또한 여행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준영  
취재협조  일본정부관광국(JNTO) www.welcometojapan.or.kr


에히메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도고 온천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온천이다. 일본인들의 온천 사랑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목욕문화와 온천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인 요소에서 비롯되었다. 한국인의 온천 사랑도 만만치 않지만 우리와는 다른, 일본만의 온천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도고 온천이 안성맞춤이다.

에히메현 마츠야마시에 위치한 도고온천은 한번 들어갈 때마다 세 살씩 젊어진다는 신비의 온천으로 일본 10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도고온천 본관 건물은 1894년에 성곽풍으로 건축된 3층 목조건물로 공중목욕탕으로는 처음으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실제 배경이 된 도고 온천의 모습에서 쉽게 눈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도고 온천을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온천 본관 건물 꼭대기는 물론 온천 곳곳에서 백로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는 다리에 상처를 입어 씨름하던 백로가 바위 틈새에서 용출하는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난 후, 금세 상처가 나아 날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기 때문이다. 도고 온천역 앞 광장과 인근 9개의 여관에 앞에 설치된 족욕 시설들은 관광객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여행의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도고 온천은 숙박을 하지 않아도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아침마다 첫 온천수에 몸을 담그기 위해 개점시각을 기다리거나 수건만 들고 온천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도고 온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온천 코스 파악이 필수! 도고 온천은 넓은 규모의 대중적인 ‘가미노유’와 아담한 공간이 고급스러운 ‘다마노유’두 종류의 욕실이 있고, 온천욕을 마친 후에는 차 서비스가 제공되는 4가지 온천욕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다마노유’를 이용하거나 250엔을 따로 내면 일본 황실에서 사용한 ‘유신덴’도 견학할 수 있다. 도고 온천은 본관뿐 아니라 현대적 온천시설인 ‘쓰바키노유’도 있어 본관과는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온천 본관에서 도고 온천역까지 이어지는 도고 상점가 주변은 산책과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정감 있는 거리로 특히나 야경이 아름다워 유카타를 입고 밤거리를 거닐며 맥주 한잔을 즐겨도 좋다. 도고 온천 앞이나 도고 온천역 앞 광장에서 인력거를 타면 온천 주변을 인력거꾼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볼 수 있다. 도고온천에서 숙박을 원한다면 인터넷 예약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6시~밤 10시 
가격 가미노유 1층 성인 400엔, 어린이 150엔, 가미노유 2층 성인 800엔, 어린이 400엔(가미노유 입욕과 휴게실 이용), 다마노유 2층 성인 1,200엔 어린이 600엔(가미노유, 다마노유 입욕과 휴게실 이용, 유신덴 관람), 다마노유 3층 개별실 성인 1,500엔 어린이 750엔( 가미노유, 다마노유 입욕과 3층 개별실 이용, 유신덴 관람과 차와 봇찬 경단 서비스)  
홈페이지 www.city.matsuyama.ehime.jp  
마츠야마 가는 길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츠야마로 가는 비행기가 매주 화, 금, 일요일에 있다. 마츠야마까지 1시간30분 소요. 마츠야마공항에서 마츠야마 시내, 도고 온천까지 무료 셔틀 버스 운행

서정적 향기로움, 봇짱 열차와 마츠야마성

에히메현 마츠야마는 도고 온천은 물론 문학의 마을로도 유명하다. 일본 1,000엔짜리 지폐의 주인공인 일본의 근대 문학가 나츠메 소세키의 <도련님(봇짱)>의 배경이기도 하지만 마츠야마는 예전부터 일본의 서예가나 근대 일본 문호들의 사랑을 받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고 온천역 앞, 족탕인 ‘호조엔’에는 <도련님>의 주인공들이 30분마다 등장하는 요술시계가 있다. 토요일에는 소설 속 주인공 복장을 한 사람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다. 도고 온천역에서는 성냥갑처럼 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소설 속의 봇짱 열차가 아직도 운행을 하고 있어 마치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열차를 타려면 예매는 필수. 도고 온천 주위를 둘러보았다면 이 아기자기한 봇짱 열차를 타고 마츠야마 시내를 둘러본 다음 마츠야마 성으로 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서. 

마츠야마성은 마츠야마 시내 중심부에 자리해 있는데 1627년부터 26년에 걸쳐 지어졌다. 17m에 달하는 아름다운 곡선의 돌담과 성곽, 장대하고 수려한 천수각 등 그 건축물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전쟁시 방어 능력 등으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명소. 마츠야마성 실내에는 당시 건축에 쓰였던 물건들과 영주의 실제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성의 가장 높은 곳인 천수각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츠야마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포인트로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봇짱 열차비 하루에 6~8편 운행하며 300엔. 일반 열차는 150엔 
마츠야마성 가는 법 마츠야마성을 가려면 케이블카와 리프트 둘 중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느긋하게 마츠야마 시내 전경을 보고 싶다면 리프트를 추천. 하지만 따로 손잡이가 없으니 놀라지 말자. 
관람료 마츠야마성 관람료와 두 종류의 왕복료 합해서 1,000엔.

그 밖에 에히메현 즐기기

오미시마 섬 귤 따기 체험
귤의 섬 오미시마 섬에서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자기가 딴 귤은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 1,000엔
쿠루시마 해협의 급류 체험 일본 3대 급류인 쿠루시마 해협의 급류를 체험할 수 있다. 1인당 1,000엔.
타올미술관 일본 유일의 타올 미술관으로 타올의 제작 과정과 타올로 된 미술작품 등, 눈요기 거리를 제공하며 여러 가지 타올 제품 및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오카야마현

일본의 3대 정원, 오카야마 고라쿠엔 정원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정원이 있다. 오카야마의 고라쿠엔은 ‘근심을 먼저하고 나중에 즐거움을 누린다’는 뜻으로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다이묘(영주)의 정원 중 하나이다. 1700년 일단 완성된 이후에 영주들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었지만 에도 시대의 모습이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넓은 잔디밭과 연못, 인공 언덕, 다실 등이 정원의 산책로, 수로와 잘 조화를 이루어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회유식 정원이다. 인공 언덕에 오르면 정원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정원 안에는 논밭과 차밭도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고라쿠엔은 도시 아래로 흐르는 아사히가와 강의 5km 떨어진 상류에서 물길을 끌어들여 정원의 연못과 폭포의 용수로 사용하였으며 홍수시 범람을 막기 위해 새로운 강을 만드는 등 일본 정원 조성 기술의 정수를 보존하고 있기도 하다. 

고라쿠엔 앞에 보이는 오카야마성은 1945년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공습으로 파괴된 것을 40년 전에 복원하였다. 오카야마성은 검게 태우고 옻칠을 한 나무판으로 만들어 ‘우성(까마귀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00년 전에는 자연 두루미가 날아왔던 것을 기려 지금은 신정 때마다 두루미를 정원에서 풀어 준다. 그 두루미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나눠 주는 떡을 먹으면 행운이 온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일본인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기도 한다. 봄철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엔 단풍이 들어 절기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고라쿠엔을 둘러봤다면 오카야마의 특산물 청어의 일종인 마마카리가 들어간 ‘오카야마 축제초밥’도 꼭 먹어 보자. 

고라쿠엔 입장료 성인 350엔, 어린이 140엔 
고라쿠엔시키사이 식당 오카야마 축제초밥 1,575엔 086-273-3221  
코라쿠엔 홈페이지 www.okayama-korakuen.jp

예술과 전통문화의 도시, 쿠라시키
 
오카야마현에 위치한 구라시키는 세토내해의 온화한 풍토와 다카하시가와 강이 가져다 주는 풍부한 자연의 해택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구라시키의 중심부, 구라시키가와 강변에는 에도시대부터 전통을 이어온 일본 문화가 집약된 곳으로 문화청의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가 자리해 있다. 옛날에는 바다였으나 400년 전 밭을 만들기 위해 개간하여 도쿠가와 막부 때는 직할 영지로서도 번창했던 곳이다. 아름다운 흰 벽의 가옥들이 늘어선 거리가 번창했던 역사를 지금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강 표면에 비춰지는 흰 벽과 버드나무 가로수의 정취는 이미 많은 관광객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고, 옛 전통거리를 살린 여러 박물관과 일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여관과 음식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이다. 

구라시키 미관지구 내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오하라 미술관. 구라시키의 사업가 오하라 마고자부로에 의해 만들어진 미술관은 그리스신전 양식의 건물 속에 엘 그레코의 ‘수태 고지’를 비롯하여 모네, 고갱, 피카소, 잭슨 폴록, 제스퍼 존스, 프랭크 스텔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뛰어난 미술 작품들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전쟁 당시 미국이 오하라 미술관 때문에 구라시키는 공습을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하니 뛰어난 미술작품이 도시를 살린 셈이다. 이 밖에도 가케이 미술관, 시립 미술관과 각종 박물관과 민예관이 있어 미술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다른 일정은 제쳐두고서라도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오하라 미술관 입장료 성인 1,000엔, 학생 500~600엔  구라시키 관광 문의 구라시키 관광진흥과 www.city.kurashiki.okayama.jp/kankou 자원봉사 무료/  구라시키 미관지구 주변 관광  소요시간 1시간30분  관광가이드 문의 086-424-7774, 3일 전 예약 필수

그 밖에 오카야마현 즐기기

큐노사키테이  7대째 제염업을 이어오는 나이카이 회사의 전신. 소금을 이용한 양갱이 유명하다. 
와슈잔 전망대  세토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호텔과 레스토랑이 있다.
호후쿠지  셋슈가 눈물로 쥐그림을 그렸다는 전래가 남아 있는 신사.
벤카  마을 전체가 붉은 벵갈라로 칠해져 보존지구로 지정된 아름다운 마을.
히루젠 목장  1,000m의 산들이 이어져 있는 고원. 목장에서 나온 신선한 유제품과 승마 체험, 허브 가든, 시오가마의 냉천이 유명하다.


돗토리현

일본의 가을 하늘을 만나는 다이센산

돗토리현 서쪽에 위치한 다이센산은 해발 1,709m로 일본 주코쿠 지방 최고봉이다. 다이센산은 서쪽에서 보면 후지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작은 후지산’이라고 불린다. ‘쓰루가미네봉’을 최고봉으로 8개의 산이 연결돼 있고 고산식물, 야생동물 서식지로 다이센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봄에는 고사리 채취, 여름에는 등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등산 코스는 거의 모든 구간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급경사 구간 몇 구간을 제외하면 하늘 정원이라 불리는 ‘미센’까지도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너도밤나무가 일본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산행의 길동무가 되어 주기도 한다. 다이센 산을 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다. 식수를 공급받는 곳이 없기 때문에 넉넉하게 물을 준비해야 한다. 또 한국의 산과는 달리 취사와 흡연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다이센산 근처에는 아다치 미술관과 다이센산이 바라보이는 다이센 골프장, 가이케 온천, 마쓰에성, 일본 전통 숙박 시설과 호텔,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어 산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일본의 모든 것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이센산의 등산 코스  주차장(20분)-다이센지 절 아미다 불당(40분)-삼합목(1시간)-육합목 대피소(40분)-팔합목(40분)-미센(30분)-팔합목(30분)-육합목 대피소(10분)-모토다니 갈림길(50분)-모토다니 산장(40분)-오가이야마 신사(20분)-다이센지 절(10분)-주차장 

돗토리현 가는 길  인천국제공항에서 돗토리현 요나고공항까지 직행 비행기가 1주일에 3회(화, 금, 일요일 12시30분), 요나고 공항에서 요나고역까지 버스 운행, 요나고에서 다이센까지 버스 운행. 1,500엔짜리 3일 패스를 이용하면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

만화의 마을 돗토리현       

돗토리현의 작은 어촌도시 사카이미나토에는 147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간 별난 요괴마을,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는 <요괴인간 타요마>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끈 미즈키 시게루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거리이다. 거리 곳곳은 만화 주인공들의 동상은 물론 각종 캐릭터 상품들과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을 둘러보면 괴상한 요괴 주인공들에 푹 빠져들게 된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와 이어진 사카이미나토역 또한 요괴 캐릭터들로 볼거리가 가득하고 ‘키타로’, ‘네즈미오토코’, ‘네코무스메’, ‘메다마오야지’ 등의 요괴 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거리 곳곳에 만화 캐릭터 스탬프가 있어 종이 한가득 스탬프를 채우는 즐거움은 부지런한 여행자의 덤이다. 사카이미나토 외에 돗토리현의 호쿠에이에는 더욱 친숙한 <명탐정 코난>의 마을과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 <열네 살>의 배경지 구라요시가 있어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돗토리현은 필수 코스이다.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입장료  성인 700엔, 중고등학생 500엔  기념관 가는 길 JR사카이센 사카이미나토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홈페이지 www.sakaiminato.net/mizuki  할인혜택 요나고 공항 테켓 제시시 입장료 50% 할인  문의  도토리현 문화관광국 관광과 0857-26-7238

과자의 성 시마네현

헨델과 그레텔의 과자의 집이 있다면 시마네현에는 과자의 성 ‘고토부키 죠’가 있다. 과자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요나고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과자의 성에는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젤리, 전병, 케익 등 우리 입맛에도 딱 맞는 과자들을 마음껏 시식할 수 있고 과자 제조 과정을 직접 견학도 할 수 있어 눈과 배가 부른 곳이다. 특히 즉석에서 만든 고토부키 죠의 찹쌀떡은 맛이 일품이니 염치 불구하고 배가 부를 때까지 시식을 해보자.

그 밖에 돗토리현 즐기기 

돗토리 하나카이로  돗토리현의 오야마산이 바라보이는 경치 속에서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들풀을 즐길 수 있는 꽃의 공원. www.tottorihanakairou.or.jp
돗토리 여행의 비밀  ‘일본’에 관련된 10인 이상의 동호회 및 단체에게 돗토리현에서 개인당 만엔씩을 지원해 주니 미리 알아보고 떠나자. www.tottori.japanp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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