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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비자 방문 11월17일 확정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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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이 11월17일부터 적용된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11월17일부터 우리 국민에 대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적용이 시작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11월17일부터는 관광이나 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체류 기간이 90일 이내일 경우 별도의 비자를 받을 필요 없이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입국 승인을 받아 미국을 갈 수 있게 됐다. 단, ESTA 사이트(https://esta.cbp.dhs.gov/esta)에서 성명, 생년월일, 국적, 성별, 전화번호, 여권번호 등 필수정보와 주소 등 선택항목의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 미국 비자를 받아놓은 사람은 별도로 이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으며, 과거 미국비자 발급이나 미국입국을 거부당한 사람은 VWP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VWP에 따라 미국을 방문한 경우에는 유학, 체류 등의 다른 비자 신분으로 전환할 수 없으며, 관광 및 상용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은 그에 맞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단기 어학연수라 하더라도 주당 18시간 이상 수업을 받는 학생은 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90일 이상 방문할 경우에도 기존과 같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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