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비자 방문시대를 눈앞에 두고, 유타주의 한국관광객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다. 200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솔트레이크시티를 주도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광고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해 익숙한 모뉴멘트벨리가 있는 유타주는 최근 현지 관광청에서 방한, 여행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유타주 산쥬안카운티(San Juan County)관광청,현지여행사 굴딩스(Goulding's) 관계자는 유타의 다양한 여행매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타주는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한 해 유타를 목적지로 방문하는 한국여행객은 3만명, 라스베이거스 등 인근 지역을 함께 여행하는 한국인은 10만명 수준이자, 미국 내에서도 2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주이다.
로키의 관문인 솔트레이크시티, 7~8개 규모의 스키리조트, 바다가 보이는 드라이브길, 120개 가량의 골프장 등이 매력. 이외에도 8개의 국립공원이 밀집해 있는 5개 주(애리조나주, 유타주, 뉴멕시코주, 네바다주, 콜로라도주)의 그랜드서클(Grand Circle Association) 등이 추천할 만한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