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호주 퀸즐랜드-드라이빙으로 즐기는 4개 도시①Gold Coast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1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혼이 자유로운 이들을 위한
Self-Driving Travel in Queensland!

여행을 즐기다 보면 나만의 기호와 철학이 생긴다. ‘문화가 있는 도시가 좋겠어.’ ‘호젓한 전원에서 책을 읽는 건 어때?’ 따위의 제법 구체적이고 똑 부러진 취향들. 그렇게 탄생한 맞춤식 여행은 여행상품의 다변화를 꾀하고, 이제 여행자는 짜여진 일정, 정해진 코스에서 벗어나 오로지 지도 하나에 스스로를 맡길 수 있게 됐다. 

차를 몰고 호주의 늘씬하게 뻗은 도로로 나섰다. 다른 지역에 비해 퀸즐랜드 남부 드라이브 코스가 주목받는 데는 무엇보다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Great Sunshine Way)’가 한 몫 한다. 눈부신 해변과 내륙의 푸근함을 고루 품은 도로는 진짜 호주 여행을 위한 길을 내준다. 마음먹는 어디든 차는 달려갔고, 마음 닿는 곳에서 우리는 쉬어 갈 수 있었다. 길 위에서 얻은 소소한 풍경들의 재발견. 셀프 드라이브로 나선 여행이야말로 영혼이 자유로운 이들을 위한 ‘진짜 자유여행’이다.

  박나리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김병구
취재협조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www.queensland.or.kr, 대한항공 kr.koreanair.com

all the 
Great Sunshine Way

때로는 여행지보다 길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다. 동해 푸른 바다를 낀 7번 국도, 운치 있는 낙조를 품은 서해안고속도로처럼 그저 달리는 것 자체로 여행이 되는 도로들. 호주 퀸즐랜드의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Great Sunshine Way)’는 그 이름처럼 근사한 햇볕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길이다.  

퀸즐랜드 남쪽 골드 코스트에서부터 브리즈번, 선샤인 코스트를 지나 하비베이에 이르기까지, 약 500km의 구간을 달리는 동안 여유로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해변이 지루하다면 잠시 내륙으로 선회하는 일탈도 감행할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 브루스 하이웨이(Bruce HWY)를 타고 좌측 내륙으로 파고들면 1시간 반 거리에서 ‘스티브 어윈 웨이(Steve Irwin Way)’로 접어든다. 이 길목으로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산길이 펼쳐지는데, 글라스 하우스 마운틴의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달리는 재미가 있다.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는 논스톱으로 5~6시간 정도면 완주하는 비교적 쉬운 도로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품은 주옥같은 퀸즐랜드의 해변을 감상할 요량이라면 충분히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운전석이 우리와 반대라는 걸림돌이 있지만,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곧 낯선 운전방식에도 적응하게 된다. 코스는 여행 기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전 구간을 완주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 여행하는 것이 좋다.

1 Coast Road
퀸즐랜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눈부신 해변에 있다. 호주 어디서건 바다를 접할 수 있지만, 골드코스트를 품은 퀸즐랜드는 단연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북부 퀸즐랜드까지 난 크고 작은 해안가를 달려보자. 근사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변을 끼고 달릴 순 없지만, 창문 너머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가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다. 창문을 열고 해변의 바람을 맞노라면 그 순간만은 진짜 호주를 만끽하는 기분. 라디오에서 때마침 컨트리 음악이라도 한 곡 흘러나와 준다면 그야말로 백만 불짜리 해안드라이브가 된다.

2 Cricket 
영연방 국가인 호주에서 크리켓은 인기 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 국제 시합 가운데 영국 대 호주의 경기는 단연 하이라이트다. 배트와 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야구와 비슷하지만, 룰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경기는 넓은 구장을 필요로 하는 관계로 도심에선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다. 대신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달릴 때면 크리켓을 즐기는 아마추어 팀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선샤인코스트로 가던 길, 주니어 크리켓 팀을 만났다. 나무 그늘 아래 차를 세우고 경기를 지켜보는 사이 열띤 응원을 벌이며 그들의 문화에 동화된다. 

3 Classic Car
드라이브가 대중에게 여행수단으로 다가서기 시작한 건 1908년 미국에서 T형 포드차를 팔기 시작한 후부터다. 당시 부유층의 향유물이던 자동차는 포드의 대중화로 인해 널리 보급되었다. 선샤인코스트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Tourist Drive’ 코스로 접어들면, 이처럼 고풍스런 클래식 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초창기 드라이빙 정신을 즐기기 위한 부호들의 취미로 이 일대는 차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클래식 카 대열에 슬쩍 합류해 보는 건 어떨까. 

4 Coffee & Meditation
산 정상에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운은 경험해 본 이들만 안다.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가파른 언덕을 액셀과 브레이크로 어르고 달랜 뒤 찾아온 희열이란. 글라스 하우스 산 정상의 ‘마리 케언크로스 카페(Mary Cairncross Cafe)’는 경치를 내다보며 차 한잔 즐기기 좋은 장소다. 토스트와 샐러드를 곁들인 브런치 메뉴는 물론 커피와 케이크 한 조각을 맛보기에도 제격. +61 7 5494 2287, 148 Mountain View Rd, Maleny QLD 4552

5 New Hinterland
퀸즐랜드 드라이브 코스가 해안선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골드코스트에서 브루스 하이웨이(Bruce HWY)를 타고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산길이 아름다운 선샤인코스트 내륙 지역과 만나게 된다. 호주의 내륙은 우리네 지형처럼 굽이진 경사 대신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진다. 숲길을 달리는 동안 산 너머 풍경들은 숨바꼭질하듯 숨었다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그러는 사이 산 하나를 훌쩍 넘고 드라이버는 또 다른 마을에 안착한다.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찾아 몰려든 운전자들로 주말이면 늘 북적이는 곳이다.

6 Guideboard
호주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도로 표지판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자칫 놓치기 쉬운 간판들도 드라이브를 즐길 때면 모두 재미난 발견거리가 된다. 야생동물주의 표지판은 코알라와 캥거루로 상징되는 호주의 자연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울창한 나무 밑을 달릴 때는 또 하나의 재미난 표지판을 발견하는데, 자고 있는 코알라를 보호해 달라는 ‘Please Drive Carefully’이라니. “우리도 여기 살고 있거든요!(We Live Here Too!)”라고 잠꼬대하는 코알라 무리를, 살짝 차를 세운 채 구경해도 좋다.


1 큐덱에서 내려다보는 골드코스트의 매력을 놓치지 말자 2, 3 큐원 리조트 전경과 오션뷰룸 4‘ 서퍼스파라다이스’해변의 건강한 아이들 5 큐덱의 야경 6 큐덱의 핑크리본 행사를 찾은 어느 셀러브리티

Hidden gems of Queensland
드라이빙으로 즐기는 4개 도시


트래비를 통해 퀸즐랜드를 소개한 지 1년. 다시 퀸즐랜드의 네 도시를 찾았다. 코스모폴리탄시티로 거듭난 ‘골드코스트’, 신비로운 공예마을을 품은 ‘선샤인코스트’, 그리고 모래섬의 무한 매력을 발산하는 ‘프레이저 아일랜드’와 주도로서 한층 성숙해진 ‘브리즈번’까지. 1년 만에 퀸즐랜드와 해후한 에디터의 깐깐한 시티 가이드.

cosmopolitan city
Gold Coast 

전세계 셀러브리티들의 집결지

‘서퍼스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30여개가 넘는 골드코스트의 해변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존재다. 거칠면서도 부드럽게 몰아치는 파도는 최적의 서핑환경을 조성하는 까닭. 여행자의 대다수가 근방에 베이스캠프를 두는 이유도 그 같은 명성에 힘입어서다.
서퍼들의 성지가 지난 몇 년 새 한층 세련된 코드로 단장을 끝냈다. 이곳을 그저 철썩이는 파도와 약간의 유흥 거리가 전부라 여겼던 이들이라면, ‘큐원 레지덴셜 타워(Q1 Residencial Tower)’는 우리가 알던 골드코스트의 고정관념을 뒤집기 충분하다.

2005년 10월 문을 연 이 최첨단 건물은 호주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최고층 높이로 유명하다. 2000년도 시드니 올림픽에서 영감을 얻어 완공한 큐원은 3년 새 세계적인 아이콘이 되었다. 건물 1층에 자리한 ‘큐원 피아자(Q1 Piazza)’는 미슐랭 별 두 개에 빛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점심 메뉴가 유명하며, 600여 종이 넘는 와인리스트를 자랑한다. 더불어 77~78층의 ‘큐덱(QDeck)’ 전망대는 호주에서 가장 방대한 경관을 뽐낸다. 에펠탑, 페트로나스 타워,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이름만으로도 각 도시가 연상되는 전망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큐덱은 해변가에 자리한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다. 77층까지 43초 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투명한 유리 너머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눈부신 해변이 펼쳐진다. 아무리 표현에 서툰 이라 할지라도 수면 위를 떠 있는 듯한 아찔함에 기어이 한두 마디쯤 탄성이 터져 나올 터. 날이 좋은 날에는 멀리 바이런베이까지 한눈에 내다보인다. 한 층 위에 자리한 ‘스카이라이트룸(Skylight Room)’은 프라이빗한 연회장소로 종종 사용된다. 오전 9시 이전, 오후 6시 이후 사용 가능. 행사와 무관한 여행객이라 할지라도 연회시간에는 적당히 격식을 차린 복장이어야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에디터가 방문한 날에는 마침 세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인 ‘핑크리본 파티’가 한창이었다. 고급 세단이 건물 입구로 미끄러져 들면, 한껏 이브닝드레스를 차려입은 셀러브리티들이 초대장을 들고 입장한다. 큐덱의 낮과 밤은 마치 두 얼굴의 여인처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낮에는 평화로운 바다 위의 섬이었다 어둠이 깔리면 검은 물결 위를 표류하는 근사한 바가 되는 곳. 서퍼스파라다이스의 해변도, 서퍼들도 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모두 작은 점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큐원의 가장 주된 업무는 ‘숙박(Accommodation)’이다. 객실은 건물 2층부터 76층까지 총 526개의 아파트먼트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은 총 3가지 룸 타입으로 모든 취사가 가능. 세계적인 호텔그룹 스텔라(Stella)에서 운영하는 만큼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젊은 감성의 부티크 호텔이 연상된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큐원 스파(Q1 Spa)’는 2007년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나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호주 10대 스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을 만큼 그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호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애보리지널 프로그램’은 울루(Yulu)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 심신의 안정을 꾀한다. 최상위 층인 80층에는 단 하나의 펜트하우스가 럭셔리의 진수를 뽐낸다. 개인 야외 풀장에서 멀리 서퍼스파라다이스의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정도만 비밀리에 전해질 정도. 

건물 하나를 탐방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인 음식, 숙소, 스파와 관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큐원 레지덴셜 타워는 분명 골드코스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그의 등장은 유행처럼 주변 경관에 영향을 미쳐 ‘서클 온 카빌(Circle On Cavill)’과 같은 주상복합식 레지던스 타워의 붐을 낳았다. 뉴욕 맨해튼의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고고한 건물들이 해변을 내다보는 풍경이란 마치 거대 우주도시의 단면을 보는 듯하다. 셀린 디옹, U2 할 것 없이 브리즈번에서 공연을 갖은 세계적인 스타들은 그들의 숙소로 하나같이 골드코스트를 선호했다. 차로 한 시간 남짓한 거리를 달려 굳이 이 해변에 머무는 이유는 바로 골드코스트가 코스모폴리탄 시티로서의 매력을 갖추었다는  반증일 테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브리즈번행 도로 양 차선 가득 귀가하는 차량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차들은 끊임없이 일정한 속도로 달리고 밤은 그 간극 속에 천천히 찾아온다. 
Open 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금~토요일 오전 9시~자정  큐덱 입장료 어른 A$18.50, 어린이 A$10 문의 +61 75582 2700  www.q1.com.au
www.QDeck.com.au

★Beachfront Night Markets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30분~밤 10시까지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 앞에선 나이트 마켓이 열린다. 좁은 길 양옆으로 줄지어 늘어선 120여 개 점포에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로 만든 비누,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열쇠고리와 호주산 나무로 만든 각종 목공예품 등을 구입하기 좋다.


Circle On Caville

최근 몇 년 새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에 고급 레지던스 빌딩이 들어서고 있다. 맨해튼의 마천루를 능가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도무지 어떤 용도의 빌딩인지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 해외 유명 배우들은 물론 권상우의 프라이빗한 리조트로도 유명한 ‘서클 온 카빌(Circle On Caville)’은 골코에서 가장 핫한 쇼핑 숍들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1 서클 온 카빌로 향하는 입구 2 쌍둥이 빌딩을 연상시키는 서클 온 카빌 3 노보의 멋진 슈즈를 착용한 점원 4 더 조이스토어의 디스플레이


Hot Shop

● Minus 5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의 뜨거운 태양 아래 서핑을 즐긴 이들에게 ‘마이너스 5’는 정 반대의 즐거움을 준다. ‘이글루 카페’를 표방하는 이곳에는 어그 부츠와 방한복을 껴입고 영하 5도의 추위를 즐기는 짜릿함이 있다. 얼음 잔에 독한 칵테일을 마시며 얼음 테이블에 앉으면 서서히 한기가 온몸을 휘감기 시작한다. 아래위로 치아가 맞닿는 동안 차창 밖으로 수영복을 입은 여행객들이 무리지어 걸어간다. 무더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 마이너스5는 누구나 알래스카로 떠나 보는 극한의 묘미가 있다. 제 아무리 강철 심장을 지닌 남자라도 이곳에서 30분 이상을 머문 사람은 없다고. Shop 39, Circle on Cavill 3084-3214 Surfers Paradise, +61 7 5527 5571 www.minus5experience.com

● Billabong
평야에 작게 패인 웅덩이를 칭하는 ‘빌라봉’은 호주인들에게 자연의 생태계를 지켜 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다. 호주 전역에 체인점을 지닌 이곳에서는 해양 스포츠와 관련된 패션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서퍼스파라다이스점은 메인 로드를 빛내는 일종의 랜드마크와 같은 역할까지 담당하는데, 각 층마다 여성과 남성 등 테마를 분류해 다양한 서핑 웨어를 판매한다.  www.billabong.com.au

● Novo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을 전면에 내세운 호주의 대표적인 슈즈브랜드. 2002년 시드니에 1호점을 낸 이래 현재 9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신발’은 골드코스트의 가장 핫한 쇼핑 아이템 가운데 하나. 연중 300일 햇볕이 내리쬐는 따뜻한 기후 덕에 샌들, 조리, 하이힐은 물론 플랫슈즈와 어그 부츠까지, 그야말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지금 노보 슈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발등을 덮으며 발목까지 살짝 감싸는 ‘글래디에이터 샌들’. 지젤번천의 새처럼 가녀린 발목이 그 인기지수에 한몫 한다. 신상품의 경우 A$ 49~69(한화 4만5,000~6만3,000원) 정도. 골드코스트 내 5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퍼시픽 페어지점 26 Pacific Fair S/C, Hooker Boulevard, +61 7 5575 6232
www.novoshoes.com.au

● The Joy Stores
유행에 민감하거나 개성 있는 패션 센스를 고집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편집매장이다. 안나수이, 캘빈클라인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한데 모은 이곳은 청담동 편집매장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아이템이 시선을 끈다. 제품의 90% 이상이 호주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플랫슈즈 등 일부 제품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주인이 직접 사 온 것이라고. 풍성한 페티코트가 달린 파티용 드레스는 물론 새빨간 스팽글이 달린 클러치백과 새틴 드레스 등, 그야말로 골드코스트의 화려한 클럽과 어울리는 고급스런 의상들을 고를 수 있다. 드레스는 A$400~, 플랫슈즈는 A$240~350 정도. Shop 33-34 Circle on Cavill Surfers Paradise, +61 7 5538 1722 www.thejoystores.com


5, 6 마이너스 5 7 빌라봉의 수영복 8 스페인 산 슈즈가 인기인 더 조이 스토어 9 노보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