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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③Malaysia International Brand Shops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12.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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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tional Brand Shops
 더욱 다양하게, 더욱 저렴하게


세계 각지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말레이시아에서 쇼핑해야 하는 이유를 꼽자면? 우선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있다는 점, 그리고 두말이 필요없는 크고 작은 할인 기회를 들 수 있겠다. 평소에 ‘찜’해둔 브랜드 제품, 비싼 돈 들여 인터넷으로 해외 구매대행하지 말고 말레이시아 여행 기회를 십분 활용하시길.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인터내셔널 브랜드의 경우, 조금 과장을 보태 모든 쇼핑몰에 입점해 있을 만큼 ‘흔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빼어난 것 역시 장점이다.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 02-779-4422 www.mtpb.co.kr


추천 
Juicy Couture 주시 꾸뛰르
할리우드 스타들의 완소 아이템 

네온사인이 반짝반짝 빛나는 입구, 디스플레이된 상품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큼지막한 캔디 항아리…. 마치 동화 속 ‘바비인형’의 집에 놀러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 주시 꾸뛰르 숍. 매장 자체만 해도 구경거리가 쏠쏠해 아이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주시 꾸뛰르는 제니퍼 로페즈, 제시카 알바,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시 꾸뛰르의 스테디셀러는 럭셔리함이 물씬 묻어나는 고급소재의 벨벳 트레이닝복을 위시해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수영복 등 스포츠웨어들이 주를 이룬다. 큼직큼직한 장식을 과감히 사용한 팔찌·목걸이, 강렬한 파스텔톤의 컬러가 인상적인 시계 등 쥬얼리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지만, 운동할 때나 일상 생활을 할 때에도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그녀라면 적어도 하나 이상은 필히 소지해야 할 ‘잇 아이템’이다.  위치 파빌리온 등



추천 
ZARA 자라
또 가고 싶은 ‘참새 방앗간’

바야흐로 자라 ‘열풍’이다. 스페인의 중저가 의류브랜드인 자라는 패셔너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전세계 젊은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워낙에 인기가 많은 브랜드여서, 각 쇼핑몰마다 입점한 매장 각각의 제품 종류가 천차만별일 정도. 제품의 유통이 빠르기 때문에 어제, 오늘 이틀 사이에 입고된 상품 리스트가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서울의 대형 쇼핑몰에 자라 매장이 들어섰지만, 비교적 상품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가격대도 고가인 편이므로 쿠알라룸푸르 매장 공략은 필수! 남성 전용매장인 ‘자라 맨’도 있다.  위치  파빌리온/ 수리아 KLCC/ 미드 밸리 메가몰/ 원 우타마 등


TOUS토스
테디베어가 연상되는 친근한 마스코트
‘곰돌이’ 모양의 로고로 친숙한 토스. 자칫 유아틱하게 보이기 쉬운 곰돌이 디자인은 의외로 반지, 목걸이, 팔찌 등 각종 쥬얼리 상품까지 폭넓게 커버하면서 토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쥬얼리류뿐만 아니라 귀여운 곰돌이 모양 패턴이 새겨진 가방 역시 인기. 국내에서는 TV 드라마를 통해 최지우, 소유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앞다투어 착용하고 나오면서부터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위치 미드 밸리 메가몰 등

Mango(MNG) 망고
저렴한 가격대 ‘매력 만점’
망고는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이지만, 제품의 종류 혹은 가격을 따져 보면 쿠알라룸푸르의 매장이 월등히 매력적이다. 비단 쇼핑 페스티벌 기간이 아니어도 매장에 따라 크고 작은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곳이 많으므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위치 파빌리온/ 미드 밸리 메가몰/ 수리아 KLCC 등

추천 
GAP 갭
남녀노소 고루 사랑받는 브랜드 

중저가의 부담 없는 가격, 입기 편한 소재 및 디자인으로 폭넓은 구매층을 확보하고 있는 갭. 제품 라인도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다양해 어느 매장이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현지 수요가 많지 않은 겨울의류도 많이 갖추고 있으므로 연말 세일을 공략해 보자. 위치 파빌리온/ 수리아 KLCC/ 원 우타마 등

Paul Frank 폴 프랭크
깜찍발랄 캐릭터 ‘눈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폴 프랭크는 두툼한 입술의 원숭이 로고로 유명하다. 원숭이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비롯해 잠옷, 수영복 등 다양한 종류의 의류가 구비되어 있다. 로고, 디자인 등에서 풍기는 전반적인 느낌은 캐주얼하지만, 티셔츠 1장에 109RM(한화 약 3만2,700원) 정도로, 다른 캐주얼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대는 비교적 고가인 편.  위치 파빌리온 등

Roxy 록시
밝고 가벼운 느낌의 우먼웨어
캐주얼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퀵실버(Quick Silver)에서 론칭한 여성 브랜드로, 주로 수영복·샌들 등 비치웨어와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배낭, 트레이닝복 등 스포츠용품이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 미유통 브랜드이지만 해외에서 접한 경험이 있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편이다.   위치 파빌리온/ 원 우타마 등

Naf Naf 나프나프
비즈니스 우먼 스타일
우리나라에도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많은 매장이 입점해 있는 나프나프는 20~30대 직장여성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세련되면서도 차분한 스타일의 옷을 주로 선보인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할인폭이 더욱 커지며, 1+1상품을 위시해 2개 이상 구매시 추가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져 가격적으로 한층 매력적이다.
위치 수리아 KLCC/ 미드 밸리 메가몰 등

All Dress Up 올 드레스 업
시크한 그녀들의 선택

어른스러운 정장 스타일의 여성 의류가 눈에 띄는 올 드레스 업. 싱가포르 브랜드이지만 말레이시아를 위시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진출해 있어 낯설지 않다.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옷이 주를 이루므로 30대 이상의 여성에게 어울릴 만한 아이템이 많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50%의 파격적인 할인가를 선보이기도 한다.  
위치 더 가든스 등

추천 
MCKY 미키
월트 디즈니를 만나다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 백설공주, 밤비…. 만화 속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뛰쳐 나와 매장 안을 들쑤시고 다닐 것만 같은 미키. 의류, 백팩, 캔버스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이름도 ‘미키’의 줄임말인 MCKY로 명명했을 만큼, 다양한 미키 마우스 캐릭터 상품을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다. 비교적 어린 10~20대의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주머니 사정’을 십분 고려한 듯한 저렴한 가격대도 매력적이다.  위치  파빌리온/ 미드 밸리 메가몰 등

Tip

Shopping Survival  ‘Last Price’를 찾아라!

Case 1_여행자 A, N 매장에서 베이직 트렌치 코트를 2만원대에 구매
Case 2_여행자 B, Z 매장에서 캐시미어 50%+실크 50% 원단의 가디건을 3만원에 구매
여행자 A, B의 공통점은? 바로 각 매장의 ‘라스트 프라이스’를 때맞추어 잡았다는 점! 사이즈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지 않거나, 몇 개 남지 않은 상품을 재고정리 차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라스트 프라이스’ 할인. 정상가에서 적게는 50% 이상, 많게는 90%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므로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 하겠다. 단 매장별로 남는 상품의 종류 혹은 시기가 다르므로 세일품목과 기간을 미리 알 수 없다.


Theme Shopping
British vs Underwear vs Cosmetic vs Luxury

British
Special
 

말레이시아 쇼핑몰에서 유독 눈에 자주 띄는 영국산(産) 브랜드들. 시크한 동시에 톡톡 튀는 디자인은 개성을 목숨보다 중시하는 20~30대 젊은층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들기에 더욱 매력적인 ‘Made in U.K’ 스타일을 획득해 보자. 쇼핑 페스티벌 기간을 잘만 활용하면, 영국 현지에서보다 더욱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거~.


추천 
Topshop·Topman 톱숍·톱맨
‘그’와 ‘그녀’의 로망

톱숍은 웬만한 가방 마니아 사이에서는 소문 짜~한 브랜드이다. 의류,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지만 그중에서도 사이즈 넉넉하고 질 좋은 가죽·캔버스 가방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게다가 영국 외의 국가에서는 쉽게 라이센스를 내주지 않는다는 ‘콧대 센’ 브랜드이기도 하다. 아시아에서는 드물게, 말레이시아 국내에서는 톱숍·톱맨(톱숍의 남성 브랜드) 매장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일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메가세일 페스티벌 기간 중 반짝 세일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위치 파빌리온/ 수리아 KLCC/ 미드 밸리 메가몰/ 랏 텐 등

추천 
FCUK프렌치커넥션 UK
독특한 프린팅, 대담한 디자인


매장 입구에 디스플레이된 마네킹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프렌치커넥션. ‘FCUK’라는 이름에서부터 연상되는, 범상치 않은 악동(?) 이미지는 브랜드 제품 전반에 걸쳐 뚜렷이 드러난다. 톡톡 튀는 디자인·문구의 프린팅 티셔츠로 유명하며, 원피스나 탱크톱 등의 디자인도 과감한 노출을 불사하는 대담한 스타일 제품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트렌디한 경향을 좇는 젊은층에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가격대는 비교적 고가인 편.  위치 수리아 KLCC/ 원 우타마 등

Under wear
Special

말레이시아의 백화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쇼핑 아이템으로 단연‘강추’하는 것은 바로 속옷! 와코루, 트라이엄프 등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비싼 가격대로 판매되는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세일시 50% 이상 파격적인 할인가를 선보일 때도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브랜드 제품의‘명성’이 무색치 않게 제품의 질도 뛰어나다.
캐나다산 브랜드인 라 센자(LaSenza) 역시 쿠알라룸푸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속옷 & 이너웨어 매장 중 하나이다. 강렬한 원색, 다양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40% 안팎의 파격적인 세일에 돌입한다.

Cosmetic
Special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말레이시아 로컬 의류에 비해, 의외로 화장품 중에는 대중적인 로컬상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스킨푸드, 더페이스샵과 같은 우리나라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은 슈에무라, 로레알 등 외국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화장품을 쇼핑하기에 좋은 숍으로는 홍콩에서 들어온 사사(SASA),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편의점 왓슨스(Watsons) 등이 있다. 사사는 세계 각지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할인판매하는 종합화장품숍. 왓슨스에서는 로레알, 메이블린과 같은 저렴한 화장품을 구매하기에 좋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품목에 따라 할인에 들어갈 때도 있다.

Luxury
Special

말레이시아의 럭셔리 브랜드들은 시시때때로 세일을 진행하므로 고가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기에 최적. 특히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동시에 큰 폭의 할인가를 적용한다. 가장 많은 명품 매장이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쇼핑몰은 스타힐, 수리아 KLCC 등이다.

Valentino 발렌티노
럭셔리의 최고봉
아시아 유일의 발렌티노 매장이 바로 쿠알라룸푸르에 있다. 드레스 한 벌에 무려 3만RM(한화 약 1,035만원)대의 제품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띌 정도로, 하이엔드 고객이 주요 타깃층. 달마시안 무늬 등 독특한 디자인 제품이 눈에 띈다.

Fendi 펜디
개성 만점의 디자이너제품까지

의류, 백에서부터 스카프,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까지 고른 분야에서 여성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명품브랜드. 쇼핑페스티벌 기간에 30% 안팎의 세일에 들어간다. 로컬 디자이너가 직접 수공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Feragamo 페라가모
100% 수공예의 예술
이탈리아 가죽장인으로부터 시작한 브랜드 페라가모는 가죽 제품으로는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가죽으로 만든 가방, 구두 등이 베스트 셀링 아이템.



Shoesaholic in Malaysia

말레이시아에서는 유독 눈에 띄는 슈즈 브랜드가 많다. 소재, 디자인이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한 매장에서 2, 3켤레 이상을 거침없이 ‘사재기’하는 그녀들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말레이시아 슈즈 매장은 제품 디스플레이도 이국적이다. 보통 창고 뒤에 쌓아두는 슈즈 박스를 인테리어의 일부인 양 매장 바깥에 가득 쌓아올려 마치 창고를 방불케 한다.

NOSE 노우즈
톡톡 튀는 걸들에게 ‘딱이야’
 
저렴한 가격으로 따지자면 이곳도 만만치가 않다.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무려 20RM(한화 7,000원 정도)대에 판매하는 신발도 발견할 수 있다. 비교적 어린 연령층이 선호할 만한 자유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상품이 주를 이룬다. 슈즈 외에도 가방, 액세서리 등 다른 패션소품도 다수 갖추고 있다.

VOIR SHOEZ 브와 슈즈
트렌디 슈즈 모음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류 브랜드로 말레이시아 젊은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는 브와의 슈즈 라인 전문숍. 의류의 계보를 잇는 영한 느낌은 슈즈에서도 그대로 살아있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최대 50%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을 실시, 안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 더욱 내려간다.

VINCCI 빈치
싸게, 더 싸게  
말레이시아 현지 상품 쇼핑을 꼽자면 빠지지 않는 것이 ‘그 가게’ 빈치. ‘액세서리즈’, ‘플러스’ 등의 라인으로 세분화되어 있지만 그냥 빈치 하면 으레 슈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라고 보면 된다. 저렴하고 예쁜 말레이 슈즈 쇼핑의 상징. 빈치에서는 잘만 고르면 코가 뾰족한 힙한 디자인의 하이힐을 50RM(한화 1만8,000원 정도)에, 굽이 낮은 패셔너블한 조리를 30RM(한화 1만원 정도)에도 구입할 수 있다.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어 상품과 가격표를 번갈아 확인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빈치의 가장 큰 매력. 비단 쇼핑 페스티벌 기간뿐만 아니라, 상품별로 수시 가격할인을 실시하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NINE WEST 나인웨스트
세련된 도시 스타일 구두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인기 브랜드로 손꼽히는 나인웨스트. 정장, 캐주얼에 두루 어울리는 슈즈 제품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10cm를 넘나드는 아찔한 굽의 하이힐이 예쁜 상품이 많다. 우리나라 매장에도 다수 입점해 있지만,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으며, 상시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므로 더욱 매력적.

Malaysia Shopping Side Story

in her bags보미 & 미애의 쇼핑백 습격사건!
‘쇼핑 고수’인 그녀들이 말레이시아에서 고르고 고른 쇼핑 아이템을 공개한다.


미애의 Shopping Diary
막연히 휴양지로만 알고 떠났었던 말레이시아, 도착해서 막상 내가 느낀 것은 쇼핑은 물론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나라라는 것이었다. ‘메가세일 카니발’ 행사 중 큰 쇼핑센터들을 여러 군데 구경했는데, 대부분의 숍들이 대폭 할인을 하여 모처럼 가격 걱정없이 ‘신나게’ 쇼핑을 즐겼다. 말레이시아 로컬 브랜드인 Vincci는 원래 저렴한 가격에 또 한번 세일을 해서 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신발을 원없이 실컷 구입했다.^^ 또한 인상에 남은 장소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그 높이에 한번 놀라고, 건물 높이만큼이나 큰 쇼핑센터에 또 한번 감동했다. 다음 번에는 이번에 가보지 못했던 랑카위, 코타키나발루 같은 휴양지에 도전해 보고 싶다.

보미의  Shopping Diary
쇼핑을 워낙 좋아하는 데다가, 내가 운영하는 숍에 선보일 제품들을 공수해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여행 내내 세일기간이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최상의 관광지였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브랜드의 신발들은 너무너무 값싸고 이쁜 제품들이 많았다. 같이 간 동생과 함께 쇼핑시간의 대부분을 신발매장에서 보낼 정도였으니 말이다.
여행 내내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꼽으라면 일정을 마친 후 저녁에 야시장을 갔던 일, 그리고 더운 여름밤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셨던 일이다. 물론 분위기 좋고 깔끔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좋았지만, 아직도 종종 생각이 나는 야시장의 음식들은 다시 한번 쿠알라룸푸르를 찾고 싶은 이유 중 1순위로 꼽겠다.

01 미애가 구입한 Vincci 지갑은 한화 약 1만3,000원(20% 세일가)  02 미애가 구입한 Vincci 우드 샌들은 한화 약 9,500원(20% 세일가)  03 미애가 구입한 GAP 남성용 반팔티셔츠는 한화 약 2만1,000원(30% 세일가)  04 보미가 구입한 GAP 티셔츠는 한화 약 1만8,000원(50% 세일가)  05 보미가 구입한 Vincci 웨지 샌들은 한화 약 1만4,000원(20% 세일가)  06 보미가 구입한 Gucci 선글라스는 한화 약 27만원(세일가)  07 미애가 구입한 Vincci 조리 샌들은 한화 약 9,500원(20% 세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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