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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특집-Working Holiday 일하면서 여행한다!③체험 후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2.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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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체험 후기

11인의 워킹 홀리데이 ‘生生’ 체험담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이들의 후일담은 이미 주변에서 지겹도록 들었을 테지만, 먼저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는 아무리 새겨들어도 넘치지 않는다. 워홀 체험자 11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모아 봤다. 피와 땀과 눈물과 행복이 고루 섞인 이들의 후기와 조언, 워홀을 떠날 것이라면 꼭꼭 새겨둘 일이다.

정리  김영미 기자

 

워홀은 지구촌 젊은이들의 잔치
장명철 (30, 회사원)
워홀 체험지역  호주
워홀 체험시기  2006~2007년

워홀은 전세계 젊은이의 잔치다. 도시에서 공부할 때도 좋았지만 농장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등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한 후 저녁엔 언제 힘들었냐는 듯 파티를 열고 서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즐길 때, 서로 피부색이 다르고 쓰는 언어가 다르지만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워홀 경험은 이제 천금을 주어도 못 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

워홀 비자를 1년 연장해 2년 동안 호주 곳곳을 여행했는데, 그중에서도 하나, 거대한 바위가 큰 산을 이루고 있는 호주의 배꼽 에어즈록이 무척 좋았다. 뜨거운 태양이 하루 종일 그 바위의 색깔을 바꿨다. 대자연의 빛 놀음 앞에서 감탄사만 연발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인 20대에 워홀을 선택하게 된다. 정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가지 않는다면 ‘영어’와 ‘시간’을 둘 다 놓칠 수 있다. 체류기간 동안의 전체적인 윤곽과 예산을 정확히 하고 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외국인이기 때문에 고용주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하거나 성인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워홀 비자는 국가에서 외국인에게 정식으로 일을 하게 허가해 준 것이므로 정식으로 TIN 넘버를 발급받고 당당히 일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회
이재원
(28, 회사원)
워홀 체험지역  호주
워홀 체험시기  2005년 8월~2006년 7월

어학연수가 아닌 워홀을 선택한 이유는 ‘어학’, ‘다양한 경험 및 고생’, 그리고 ‘여행’이 세 가지의 목표를 고루 충족하는 데에 워홀 비자가 더욱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지로 떠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수집 가능한 현지 정보를 최대한 체크하고, 현지에서의 계획을 미리 짜서 가능한 1년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시간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했다. 카페, 한식당, 일식당, 와인 농장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UTAS(University of Tasmania)에서 영어를 배웠다. 체류 마지막 한 달 동안은 퍼스, 멜버른, 노던 테리토리, 앨리스 스프링스, 울룰루 등 호주 전 지역을 두루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지역은 태즈매니아다.

워홀 선배로서 준비생들에게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호주 현지에서 뚜렷한 계획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워홀러들을 보고 개인적으로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어학 이외에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에 대한 기회가 열려 있는 워홀 비자의 원래 목적을 적극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젊다면, 도전하라!
윤승호
(27,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워홀 체험지역  호주
워홀 체험시기  2006~2007년

대부분의 워홀에서 처음 세 달을 가장 힘들어한다. 이를 견뎌내기 위해선 돈, 영어, 여행 등 워홀을 통해 얻고자 확고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잠깐의 슬럼프만 극복한다면 여행을 통해 만나는 아름다운 호주와 동고동락하던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 한국에서는 생각지 못한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경우에는 문화 체험이 제일 큰 목표였기에 호주를 한 바퀴 돌고자 했지만 우리나라의 77배 정도 크기의 땅 덩어리를 다 돌아보기엔 무리였다. 그렇게 일년간의 호주 워홀을 마치고 온 나는 또 다시 뉴질랜드 워홀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의 20대 젊은이들에 비해 빨리 세계화 대열에 합류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달까. 

호주에서 돌아온 이후 워홀과 관련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워홀을 떠나기만 하면 문화 체험과 돈, 영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다거나, 워홀은 한국 노동력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볼 수 있는데, 이는 본인이 하기 나름 아닐까. 인터넷에 떠도는 환상에 혹하지 말고 정작 현실에서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이를 헤쳐나갈  의지만 있다면 워킹 홀리데이는 인생에서 한번쯤 해볼 만한 경험일 테니.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가 되자
김영성
(32, 호주 워홀러)
워홀 체험지역  호주
워홀 체험시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체험 중

좀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여정. 하지만 현실은 말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고, 집세를 비롯한 생활비를 제하고 나니 손에 남는 건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만큼은 서울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 한국말을 잘하고 곧잘 개그콘서트를 따라하던 Reza, 그리고 호주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 가장 소중한 친구 Gabriela까지. 

외국에선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지만 그에 반해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의 모습엔 아쉬운 점이 참 많았다. 담배를 피우다 길거리에 침을 뱉는 사람의 90%가 한국인이었다면 과연 믿을까. 한번은 빌딩 청소를 하는데 ‘한국 사람이 버린’ 불붙은 담배꽁초가 머리 위로 떨어져 깜짝 놀랐더랬다. 한국인인 줄 어떻게 알았냐고? 선명하게 찍힌 ‘** PLUS’가 말없이 알려줬다는 사실! 

물론 어딜 가나 무례한 사람은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만큼은 개개인이 그 나라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우리 워홀은 꼭 기억하면 좋겠다.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모든 한국인의 가슴에 주홍글씨가 새겨진다면, 너무 가슴 아픈 일이지 않은가.

일본어 못해도 워홀 비자 받을 수 있어요!
강은주
(28, 여행사 근무)
워홀 체험지역  일본
워홀 체험시기  2004년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품었던‘외국에서 살아 보고 싶다’는 동경을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 워홀을 떠났다.  자기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데다가 당시로서는 딱 1번만 받을 수 있었고, 나이 제한이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다. ‘일본어를 못하면 비자를 받기 어렵다’는 입소문이 있었지만, 워홀 준비 당시 일본어를 전혀 못했던 나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영어로 서류를 준비해 두 번의 도전 끝에 워홀 비자를 받게 됐다. 

1년간 도쿄에 머물면서 중간 중간 오사카, 교토, 고베 등지로 1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다. 내겐 도쿄가 최고의 여행지였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하루는 닛포리, 다음날은 우에노…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도쿄 투어’를 했다. 내가 일본을 갔을 때는 마침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욘사마’열풍이 한창이었던 한류 시기의 정점이었다. 덕분에 일본인 아주머니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원에서 강사 아르바이트도 3달 정도 할 수 있었다. 당시 시급이 3,000엔이었으니(한화 약 4만6,000원, 교통비 별도 지급 기준),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즐겁게 떠난 여행, 직업이 되다
홍유진
(28, 서호주관광청 근무)
워홀 체험지역  호주
워홀 체험시기  2003년 1~12월

대학교를 다닐 당시, 막연히 어학에 대한 갈증으로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도중, 워킹홀리데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돈을 벌면서 영어도 배우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덜컥 워홀 비자를 발급받았다. 

사실 나는 ‘무대뽀’로 무작정 호주 땅에 발을 딛은 케이스다. 어학연수를 할 어학원은 물론, 심지어 살 곳도 정하지 않고 무작정 현지에서 구했으니 말이다. 내가 한국에서 준비해 온 것이라고는 무려 50장에 달하는 이력서 뿐! 하지만 다행히도 처음 정착한 브리즈번 시내의 좋은 위치에 집도 구하고, 연이어 집과 가까운 카페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적극적인 나의 성격도 한몫했다. 가게마다 차이는 있지만, 스탭의 결원이 생기자마자 구인 광고를 내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은데 나는 ‘사람 구함’이라는 공고가 붙지 않은 가게에도 무작정 ‘들이대며’ “여기 사람 뽑아요?”라고 적극적으로 물어본 결과 맘에 쏙 드는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 봐도 호주에서의 1년간은 내 생에 있어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 당시 호주에서 만나 6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외국인 친구들, 카페에서 일하며 배웠던 샌드위치  레시피, 생전 처음 경험했던 농장 체험…. 우연인지 필연인지 워홀을 다녀와서, 호주와 관련된 직장에 몸담게 되었으니, 호주는 이래저래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인 것 같다.


많이 보고 느끼는 게 남는 것
김은수
(30, 회사원)
워홀 체험지역  뉴질랜드
워홀 체험시기  2006~2007년

학생비자로 가든지 워홀 비자로 가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의 목표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워홀 비자를 받아서 갔대도 소기의 목적은 ‘농장에서 일만 하다 오자’는 것은 아니었을 테니. 열심히 일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버는 것도 중요했지만, 나는 뉴질랜드 곳곳을 제대로 여행하고 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충분히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친하게 지냈던 타이완 친구와 함께 남섬을 여행했던 일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경치가 아름다운 뉴질랜드는 래프팅, 번지점프, 스키 등 수많은 레저활동 역시 발달해 있어, 다 즐기고 오려면 시간과 돈이 충분히 있어야 가능하다. 농장에서 일만하다가 지쳐서 한국으로 돌아가 버리는 사람들도 종종 보았는데, 그토록 무의미한 일은 없는 것 같다. 장소를 바꿔 가며 일하는 것도 추천 할 만하다. 그런 경우에 만족하지 못하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나의 경우엔 98% 만족이었다. 인근에 있는 호주처럼 광활하고 야생적인 면은 없지만, 조용하고 아기자기 하며 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뉴질랜드로의 워홀을 ‘강추’한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 그리고 고생을 하자
박성용
(35, 회사원 & 워킹홀리데이길잡이 카페 운영자)
워홀 체험지역  캐나다, 호주
워홀 체험시기  1999~2001년

일자리를 구하고 일을 하는 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가야 한다. 본인이 외국에서 할 수 있겠다 싶은 일들에 대한 경력을 위주로 작성해 한국에서 영문 이력서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나는 캐나다에서 7개월, 호주에서 1년 동안 워홀을 했는데,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호주 워홀 때 경험했던 주방보조 경력을 적어 넣었고, 그 경력이 그대로 인정돼 같이 일하는 동료보다 시간당 2달러나 더 받는 좋은 조건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워홀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어학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을 하면 그 이외의 다양한 기회들을 스스로 버리는 꼴이 된다. 좋은 기억과 추억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외국인들에게 무시도 당해 보고 본인의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황당한 경험도 하면서 모든 것들을 본인의 인생 자산이라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했으면 한다. 워홀을 떠나기 전에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심리적인 준비, ‘고생하러 간다’는 기본적인 생각도 필요하다.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스스로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워홀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혼자 서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이경성
(32, 영어강사)
워홀 체험지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워홀 체험시기  2005~2007년

워홀을 하게 된 첫째 이유는 영어였다. 워킹홀리데이의 기간이 국가별로 1년으로 한정돼 있기에 2005년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3개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했다. 워킹홀리데이에 투자한 3년은 평생 잊지 못할 나만을 위한 시간이었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간이었다. 1달러라도 싼 백팩 찾아서 많은 짐을 이끌고 이사하고, 농장에서 일하면서 농약의 피부 알레르기 때문에 잠을 못 자는 등 고생도 많이 했지만, 영어실력 이외에도 혼자서 살아남는 방법과 어떤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해결하려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스노우보드광인 내게는 1년에 6개월 이상 보드를 탈 수 있는 캐나다 휘슬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2,200m나 되는 높은 산에서 보딩을 하고, 스노우보드 자격증(CASI)도 취득하며 즐겁게 지냈다. 뉴질랜드 전역을 돌아다니며 모든 액티비티를 즐겼던 것도 행복했다. 

돈을 위해 워킹홀리데이를 간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외국인 노동자 비자는 다르다. 또한 병원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보험이나 워킹홀리데이보험을 꼭 챙겨 가야 한다. 


서류는 꼼꼼하게 미리 준비하세요!
신은희 (28, 스포츠 마케터)
워홀 지원지역  캐나다
워홀 준비기간  2008년/ 현재 2009년 1차 비자 준비 중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했었다.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 정착해서 살고 싶기 때문에, ‘워홀 비자’보다는 ‘캐나다’라는 지역을 먼저 결정했다. 지난해 캐나다 워홀 비자 지원에서는 아쉽게도 고배의 잔을 마셨다. 당시 마감기한이 11월13일이었는데, 불과 한 달 전인 10월에 급하게 준비하느라 서류가 미진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상반기 비자 지원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선착순’으로 뽑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있다 보니,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어학도 중요하지만, 주변 케이스를 보며 1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적절한 ‘기회’를 잡는 타이밍 역시 중요하다고 느꼈다.

매일이 여행이었던 캐나다에서의 하루하루
김동수 (27, 학원강사)
워홀 체험지역  캐나다
워홀 체험시기  2007년 3월~2008년 1월

여행의 포커스를 유명 관광지에만 둔다면 나는 여행을 많이 한 편이 아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든 지금까지 못 봤던 것을 보고 무언가를 느낀다면, 그것 또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주말에는 항상 여행을 다녔다. 도시 교외의 공원에서부터, 도시 중심에 있는 박물관이나 유명한 건물 등을 보고 다녔다. 모든 것이 새로웠기에 나에게는 항상 여행이었다. 

그래도 확실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은 이름값을 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역시나 로키 산맥. 웅장한 장관을 보며 감탄하고 대자연 앞에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여정이었다.
캐나다는 급여를 지급할 때 한국과 달리 수표를 많이 사용한다. 캐나다 급여 체계와 각 주마다의 임금제를 알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간혹 이것을 이용하는 악덕 사장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많이 알아가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개인적으로는 신용카드가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게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나라이고 모든 예약체계가 신용카드 우선이라, 신용카드를 만들어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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