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내나라여행박람회-국내여행 정보 박람회에서 만나요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국내여행 정보 박람회에서 만나요
  • 트래비
  • 승인 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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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박람회에서 만나요

경기침체와 고환율이 제아무리 무서워도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순 없다. 해외여행객이 준 만큼 국내여행은 여느 때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내 나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요즘, 국내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관광전이 열린다.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그것이다.

글  김영미 기자   사진  트래비   자료제공  한국관광협회중앙회 www.koreatravel.or.kr

국내여행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이곳은 아마 별천지일 것이다. 국내여행의 모든 것을 한데 모은 여행 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 여행사, 숙박업계 등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직접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흥겨운 만남의 축제다. 국내 관광업계간의 비즈니스의 장이 됨은 물론이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전시해 여행을 통한 삶의 휴식을 제안한다. 다섯 차례의 내나라여행박람회를 거쳐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면서 내나라여행박람회 마니아를 자처하는 이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올해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73개 단체가 420개 부스를 열었던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가 조금 늘어, 300개의 단체가 550개 부스를 차려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졌다. 내나라여행박람회 사상 최초로 전체 관람객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여행밥상’을 한 상 야무지게 차렸다. 방문객은 이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얹으면 국내여행을 즐겁게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다 올 수 있으렷다. 

올해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녹색관광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내의 청정 자연과 생태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녹색관광을 위한 농어촌 휴양 단지, 관광농원, 민박마을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농어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여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녹색관광에서는 사람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때문에 녹색관광은 정(情)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관광테마이기도 하다. 

각 고장에서 준비한 테마마을 전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안관에서는 태안의 기름 유출 전·후 모습과 복구 장면, 청정 태안의 주요 특산물을 소개하고 모래 밟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독도관에서는 독도의 가치와 역사를 알아보는 전시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의 사인회, 독도 지킴이에게 엽서 보내기 이벤트 등을 알차게 준비했다. 국내 대표적 고궁을 소개하고 단청무형문화재를 시연하는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고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 고궁관도 이색적이다. 

여행객을 유치하려는 전국 150여 지자체들의 열띤 홍보 덕분에,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요기가 제대로 된다. 지역특산물관에서는 지역 특산품 및 건강,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여행쇼핑마을이 차려져 각종 관광 기념품들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손에 넣을 수 있다. 각 시·군 대표 공연단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 전통공연을 매일 접할 수 있다. 축제, 관광코스 및 문화유산 홍보관을 찾아 테마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여행가 故김찬삼 선생의 사진이 전시된다. 여행수필가이자 교수였던 故김찬삼 선생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았던 1958년부터 지구촌 여행을 시작해 160개 나라, 1,000여 개 도시를 누볐던 여행가로 유명하다. 여행작가협회, 언론사, 체험기관이 여행학교 및 여행 강연장 등을 운영하기도 하니 보다 깊고 색다른 여행정보를 원한다면 참가해 보는 것도 의미 있다. 

여행사 부스에서는 현장 예약시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하기도 하니, 박람회를 둘러보다가 마음에 당기는 여행지·여행테마가 있다면 상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관람객 대상 경품 행사도 매일 열리는데, 지나치지 않고 참가하는 자만이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코에 바람을 넣고 싶어 안달이 나는 초봄에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 미리 가고 싶은 여행지를 콕 찍어두고 오는 것은 어떨까.


녹색관광(Green tourism)이 뭐죠?

해외에서는 초록이 푸르른 전원지역에서 즐기는 관광을 녹색관광이라 부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지역과 농가에서의 환경친화형 체험관광의 의미로 이용된다. 농촌이나 산림이 중심이 돼 자연에서 이뤄지는 관광이자 현지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이다. 친환경적인 관광을 통해 자연을 보존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고, 도시와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

주제 │녹색관광
슬로건│녹색관광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기간│2월19일(목)~22일(일) 4일간/ 개막식 2월19일(목) 오전 11시
입장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장소│코엑스 대서양홀
입장료│일반인 2,000원, 유아,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사전등록, 
            단체관람(15인 이상)시 무료입장
주최│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naena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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