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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알제리의 오아시스 마을서 만난 꼬마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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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한 표정과 해맑은 웃음은 웬만한 피로회복제보다 낫다.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마을서 만난 귀여운 꼬마들. 아마 태어나서 처음 마주했을 노란 피부의 이방인이 신기한 아이들은 연신 꺄르르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그 모습이 귀여워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슬람 국가의 숙녀답게 수줍게 얼굴을 가리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이내 빠꼼히 얼굴을 내밀고는 또다시 꺄르르 웃는다.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사하라 사막의 면적은
남한의 100배에 달하는 900만 평방킬로미터. 이중 210만 평방킬로미터가 알제리에 속해 있다.

 알제리 글·사진┃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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