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새만금 관광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과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10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및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관광개발에 관한 정책협력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새만금관광단지(경제자유구역)와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새만금관광용지(유보용지)간의 상호연계와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등 지원과 우수인력 상호교류 등 협력을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