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바야흐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거리마다 흘러나오는 캐롤송이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우 목도리, 늑대 목도리 하나씩 두른 커플이라면 둘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지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것이다. 솔로라고 움츠려들 필요도 없다. 나만을 위한, 연인을 위한, 가족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나보자.

달콤한 와인향 가득 퍼지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다면 허브와 와인이 함께 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상수 허브랜드는 겨울철에도 허브들을 감상할 수 있다. 몸속 가득 허브향을 채웠다면, 와인 잔을 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보도록. 포도로 유명한 충북 영동에는 포도생산농가들이 출자해 만든 와인 코리아가 있다. 국내 유일한 지하 참나무통 숙성 와인으로 와인 숙성창고와 제조공장을 견학하고 와인도 직접 시음해볼 수 있다. 샤또마니 누보가 출시되어 있다. 와인너리 체험도 특별하지만 이곳에서 직접 만든 와인을 1병씩 기념품으로 준다. 돌아오는 길에 운보 미술관에 들러 작품과 주변 경치를 감상한다. 당일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