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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종이항공권이 아니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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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항공권이 아니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 이제 전자항공권 시대가 본격 도래하고 있다. 전자항공권(E-Ticket)은 전산상으로는 예약 및 발권처리 되었지만 종이항공권이 발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자기술 발달과 항공사의 비용 절감이라는 명제가 맞아 떨어지면서 그 활용이 장려되고 있다. 전자항공권이 출현한 것은 꽤 오래 되었지만 지금까지는 국내선 등 일부에서만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종이항공권 재고 물량을 한정해 놓고 자연스럽게 전자항공권 발급을 촉진하고 있다. 국제선 발급을 포함 최근 전자항공권 발권 비율이 30%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 전자항공권 발급시에는 여행자들도 여러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예약시 영문 이름을 정확히 알려줘야 하며 항공권 예약 번호와 여정도 따로 출력해서 보관해야 한다. 각 항공사의 관리가 더욱 엄격해져 이름이나 여정 변경시 추가로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E-Ticket 발급 확대가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배 타고 여행 가는 건 어떤가. 선박 여행에 새로운 바람이 불 조짐이다. 부산-일본을 오가는 각종 선사(船社)들이 자유여행 상품을 여행사들과 개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선박 여행은 배로 이동하는 거리가 비행기 못지않게 빠르거나 아예 밤에 이동해 숙박비를 아낄 수 있는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배 위에서 인기가수의 콘서트 등을 여는 이벤트도 심심치 않게 펼치고 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송할 수 있어 선박 여행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 봄 허니문 시즌(엄밀히 얘기하면 결혼시즌)을 앞두고 허니문 상품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다. 올 봄 허니문 경향은 사실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 아직도 기억에 존재하는 폭탄테러의 여파로 발리는 잠잠해 보이고 쓰나미 상처가 잊혀져 간 푸껫은 부활했다. 필리핀은 최고의 인기 허니문 여행지로 등극했지만 알고 보면 리조트 시설이 충분치 않아 일찍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이라고. 허니문도 빈익빈 부익부다. 인기있는 리조트나 여행지는 객실과 항공좌석이 없어 아우성이다. 웨덱스를 찾거나 허니문을 준비 중인 예비 허니무너들은 여행사들의 할인이나 사은 행사 등에 너무 쉽게 혹하지 말고 상품 내용, 예약 확인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서 상품을 고르시길 바란다. 이번 트래비 허니문 특집호가 그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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