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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배낭여행특집①테마로 떠나는 똑똑한 배낭여행 History,Religion,Culture"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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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배낭여행이라고 해서 ‘무작정’ 짐을 싸서 ‘무조건’ 여러 나라에 가고 ‘무차별적으로’ 셔터나 누르던 때를 떠올리다간 말 그대로 ‘무식하다’는 말이나 듣기 십상이다. 지금까지 젊음과 용기만으로 배낭을 짊어졌다면, 이젠 심미안으로 조목조목 골라 다니는 현명함이 필요할 때가 아닐는지. 그래서 <트래비>가 준비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그대들을 위한 ‘테마별로 떠나는 똑똑한 배낭여행’. 그리고 배낭여행의 필수품, 각 지역별 패스 정보와 배낭 고수들의 조언에도 귀기울이시길.


단순무식한 여행은 가라!
테마로 떠나는 똑똑한 배낭여행


History
Theme 01


역사기행을 목표로 떠나자면 가야 할 곳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어느 땅엔들 나름의 역사와 문명이 없겠는가. 맘먹고 쓰자면 나라별로 책 한 권씩은 나올 법한 역사기행.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배낭여행의 ‘강자’로 군림해 온 유럽 역사의 기원,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결코 빼놓을 수 없다. 

글  이민희 기자   사진 트래비 CB


신들의 도시 그리스

신들의 제왕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사랑의 신 에로스 등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신화의 무대인 그리스. 민주정치의 시초, 소크라테스와 아크로폴리스, 고대 올림픽의 요람 등 역사적으로도 ‘시작’의 의미가 짙은 그리스는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그 이름도 여신인 ‘아테네’에서 비롯했다. 이곳 한복판에 솟은 아크로폴리스는 예나 지금이나 아테네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로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신을 모시던 곳이다. 사실 아크로폴리스는 ‘높은(Acro) 도시국가(Police)’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 전역에 세워졌으며 그 주변에 신전을 짓곤 했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주변에서도 니케 신전과 파르테논 신전, 에렉티온 신전 등을 볼 수 있다. 

고대 아고라 역시 고대 그리스 시대의 유적지로, 원래는 ‘시장’이라는 뜻이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던 장소니만큼 정치가, 웅변가 등의 연설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정치, 상업, 종교, 문화의 중심지였던 것. 그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유적이 손상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로마 제국의 번영과 쇠퇴 이탈리아

패션과 미술 그리고 종교 등 많은 수식이 붙은 이탈리아지만 여기에 ‘역사의 나라’가 빠지면 또 서운하다. 고대 로마 이래 오랜 역사가 축적되어 온 이탈리아는 유럽 고대 로마제국 및 중세 르네상스 문화의 집결지라고 할 만큼 화려한 문화의 보고가 아니겠는가. 

이탈리아 여행은 단연 로마에서 시작한다. 도시 자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 고대 로마 유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는 콜로세움의 시작은 서기 7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8년 만인 서기 80년에 완공된 이 거대한 건축물은 로마 문명의 자부심이 되어 버렸다. 지금이야 낡고 허물었지만 원형경기장 안에 들어서는 순간 그 옛날 용맹스러운 검투사와 맹수 그리고 로마 시민들의 환호가 다시금 되살아난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과 포로 로마노가 있어 하루에 돌아보기 좋다. 개선문 하면 흔히 파리의 개선문을 떠올리지만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이 원조라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서기 312년, 폰테 밀비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기념으로 지어졌다.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한 포로 로마노는 언뜻 보기엔 다 스러진 폐허와도 같다. 하지만 이곳이야말로 기원전 6세기부터 로마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으니, 말 그대로 로마제국의 발전과 번영, 쇠퇴와 멸망의 무대인 것.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은 건축학적으로나 예술적인 면에서나 뛰어남을 자랑한다. 



Religion
Theme 02


종교를 테마로 했다고 해서 꼭 특정 종교의 신자일 필요는 없다. 역사와 종교, 문화는 ‘따로 또 같이‘ 다룰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동서양의 마르지 않는 정신적 우물인 가톨릭과 기독교 그리고 불교. 성서와 불법(佛法)만으론 쉽사리 와 닿지 않던 종교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떠신지?


가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시국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자 가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시국은 1929년 주권을 인정받은 엄연한 독립국가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교황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바티칸이 있는 지역은 고대 로마에서는 점(占)을 치는 언덕이라 불리며 신성하게 여겨진 곳으로 어원도 예언자라는 의미의 ‘바티(vati)’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병력은 소수의 스위스 용병대에, 아주 작은 도시 규모에 불과하지만 종교적인 의미에서만큼은 막강한 바티칸 시국. 여행객들이 로마를 여행하면서  바티칸에 하루를 온전히 투자하는 데에는 종교 이외의 목적도 있다. 바티칸박물관과 산 피에트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 등이 보유한 소장품이 바로 그것.

바티칸박물관은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박물관으로 바티칸 시국 최대의 볼거리에 속한다. 미술책에서 익히 보아 온 ‘라오콘 군상’과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꼼꼼히 보자면 하루 이틀로는 모자란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지어진 성당으로 사치스러울 정도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천장 높이가 무려 45m가 넘을 정도니 거대한 규모에 압도되는 건 당연지사. 종교적 위엄이 살아있는 바티칸 시국은 반바지, 민소매, 슬리퍼 등의 복장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주의하자.

붓다를 찾아서 인도

인도는 꼭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고행을 이겨내고 깨달음을 얻고픈 마음 때문. 인도 여행은 인도의 수도 델리,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핑크시티로 유명한 자이푸르를 잇는 일명 ‘골든트라이앵글’을 기본으로 한다.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는 골든트라이앵글이 무색할 정도로 여행객들은 물론 인도인들에게도 주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바리나시는 불교가 아닌 힌두교의 성지라는 점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오늘 인도인의 70~80%는 힌두교를 믿고 있다. 덕분에 인도에서는 불교문화와 힌두교, 더불어 이슬람문화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불교순례를 위한 여행이라면 불교의 4대 성지를 꼭 돌아보자. 현재 네팔 쪽에 위치한 룸비니는 붓다가 태어난 곳이며, 보드가야는 붓다가 득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붓다가 대열반에 든 쿠시나가르와 붓다가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으로 알려진 사르나트 등이 4대 성지로 꼽힌다. 인도는 아직까지 치안이나 테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배낭여행에 대한 도전과 용기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임을 항상 염두에 둘 것.

성서와 약속의 땅 이스라엘

가나안의 땅, 약속의 땅, 유다, 팔레스티나, 시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온 이스라엘. 그중에서도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성지인 예루살렘은 과거의 성스러움과 역사 속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통곡의 벽’과 아이러니하게도 벽을 사이에 두고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맞선 형국의 ‘바위사원’은 꼭 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성스러움에 마음이 경건해진다. 이 밖에도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헤롯왕의 광기와 건축술을 엿볼 수 있는 도시, 가이사리아와 베드로가 머물렀다는 ‘피장이 시몬의 집’, ‘베드로 환상교회’ 등이 있는 욥바, 구약성서 사본이 발견돼 새로운 성지로 부상한 사해 북서쪽의 쿰란 등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예수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단, 이스라엘은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니만큼 떠나기 전 안전사항을 반드시 체크할 것.

Culture
Theme 03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수한 생각의 결정체까지 문화의 영역은 넓고 또 깊다. <트래비>에서는 지면상 놓쳐서는 안 될 ‘머스트 스폿’과 필수 정보만을 엄선했지만 자고로 문화란 그 나라의 역사와 국민성을 무시하고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법. 떠나기 전 충분한 공부와 이해는 필수다.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관광’으로만 따지자면 굳이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빈 시가지는 걸어서 여행이 가능할 정도이고, 잘츠부르크의 경우도 빈에서 하루면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 그럼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유럽 배낭여행에서 오스트리아를 빼먹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음악에 있다.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요한 스트라우스의 숨결이 묻어나는 오스트리아가 아니던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의 선율을 떠올리며 도나우 강변을 걷고, 유럽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이자 파리, 밀라노보다도 3배 이상 공연 횟수가 많다는 국립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자. 빈필교향악단과 빈소년합창단의 공연은 필수다. 빈필 교향악단의 경우 예매를 해야 하지만 일요일 아침 슈테판 성당 미사에 참석한다면 빈소년합창단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만약 오스트리아 출신 음악가의 생이 궁금하다면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슈베르트 생가나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모차르트 생가를 방문해 볼 것.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일정은 일명 ‘음악가의 묘지’라 불리는 중앙묘지에서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앞서 언급한 오스트리아의 음악가들이 잠든 곳으로 이들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영화 같은 인생을 꿈꾸다 미국

다민족, 다종교 그리고 다문화의 나라 미국. 음악, 영화, 예술, 패션 등 미국 여행을 통해 우리는 세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선 세계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에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픽처스, 소니 픽처스 등 스튜디오 투어를 추천한다. 전세계의 영화팬들을 위해 스튜디오 내부를 견학할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놨다. 뉴욕에 갔다면 뮤지컬을 놓쳐서는 안 될 노릇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스크린으로 가득한 타임스퀘어를 활보한 뒤 쇼의 본산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한 편 감상해 보자. 하루에 한 편씩만 보더라도 몇 날 며칠이 전광석화처럼 지나갈 게다.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off-Broadway) 입장권은 ticketmaster.com 또는 telecharge.com에서 예매하거나 매표소에서 직접 구입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예술의 결정체 프랑스

‘프랑스, 파리’라는 한마디의 말로도 여행자의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엄격하게 따지자면 서양문학의 진수는 러시아요, 서양음악의 중심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건축 하면 스페인 등 예술의 여러 분야에서 프랑스는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실제로 반 고흐, 피카소, 샤갈 등 우리가 프랑스와 연결시키곤 하는 화가들도‘외국인’이라는 사실. 그럼에도 예술 하면 프랑스, 낭만 하면 파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프랑스인들의 국민성과 자유로움에 있지 않을까. 또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19세기 중반부터 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각양각색의 활동을 펼쳤으니‘예술의 결정체’라는 수식이 결코 아깝지 않다.

프랑스 여행엔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세계 최대의 미술품이 소장된 루브르미술관만 돌아보는 데도 하루는 족히 걸릴 지경인데다가 밀레의 ‘만종’, 고흐의 ‘화가의 방’등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오르셰 미술관 등 봐야 할 미술작품들이 너무도 많은 까닭이다. 여기에 프랑스 건축 역사를 새로이 쓴 퐁피두 센터, 화가들이 사랑해 마지않던 몽마르트르 언덕 등 세계 예술의 중심 파리에서 예술가의 흔적을 느껴 보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고흐를 찾아 남부도시 아를로 떠나거나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칸느 국제영화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천국 일본

젊은 배낭여행객에게 이제 일본 여행은 온천, 패션, 미식을 넘어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통한다. 좁은 스크린을 떠나 애니메이션 천국인 일본 현지에서 스튜디오를  탐방하고, 피규어와  게임CD 를 구입하는 재미는 직접 빠져 보지 않고는 모른다고.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가 함께 설립한 ‘지브리미술관’이 있어 꼭 가야 할 스폿으로 손꼽힌다. 정식 명칭은 ‘미타카의 숲 지브리미술관’으로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겐 성지와도 같다. 거대한 토토로 인형과 고양이 버스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각종 캐릭터가 반갑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 밖에 시부야와 하라주쿠 일대의 대형 만화서점과 전자상가에서는 피규어, 만화책, 게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오사카를 여행지역으로 꼽았다면 오사카 대표 오타쿠 거리인 닛폰바시로 갈 것. 도쿄의 아키하바라보단 못하지만 예전에는 전자상가로, 지금은 오타쿠들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비틀즈의 고향 영국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찾을 수 있다면 현대 대중음악의 산실로는 영국을 꼽을 수 있다. 전설적인 비틀즈와 몽키스, 오아시스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록밴드들이 모두 영국 출신이라는 사실. MP3 가득 록 음악을 담아 영국 전역에 있는 음악 관련 여행지를 다니는 내내 듣는다면, 이보다 더 기억에 남을 여행이 또 있을까.

영국 대중음악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런던, 버밍엄, 리버풀, 맨체스터 등을 경유한다. 런던에서는 비틀즈의 앨범 자켓 사진으로 등장해 유명해진 애비로드와 오아시스의 앨범 표지를 촬영한 버윅 스트리트를 둘러본다. 저녁에는 ‘바 플라이’, ‘코코’ 등에서 영국 젊은이들과 함께 밴드음악과 뮤지컬 공연에 취해 볼 것. 리버풀은 일명 ‘영국 팝의 수도’로 ‘캐번 클럽’, ‘비틀즈 스토리’등 리버풀 록음악의 명소들이 몰려 있어 찾을 만하다. 특히‘비틀즈 스토리’는 리버풀 최고의 자랑 비틀즈에 관한 수많은 전시물과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어 전세계의 비틀즈 팬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배낭여행,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아무래도 여러 나라를 바삐 움직여야하는 배낭여행의 특성상, 초보자라면 항공편, 동선, 숙박 등 해결해야 할 문제에 떠나기 전부터 골치 꽤나 아플 게다. 이때 항공과 숙박만 정해 놓더라도 준비는 한결 빨라진다. 다행히 각종 여행사에선 배낭족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놓았으니 십분 활용해 보자.

개별여행 전문여행사 내일여행은 테마여행의 천국과도 같다. 음악을 주제로 한 ‘ROCKING 브리튼 13일’이나 ‘영화기행 22일’, ‘르네상스의 기원 10일’, ‘고흐와 가우디의 햇살 15일’ 등 각자의 취미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폭이 무궁무진하다. 또 호주, 미주는 에코, 일본은 낭만기차여행과 로맨틱 선박여행, 중국과 앙코르와트는 세계문화유산체험 등 지역별 특성과 주제에 따라 상품을 준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02-6262-5000 www.naeiltour.co.kr

하나투어는 올해 도시의 사냥꾼 ‘시티 헌터’라는 여행상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나를 봐도 제대로 보겠다는 배낭족을 위한 상품으로 항공과 숙박만 포함되어 있으며 자유일정을 기본으로 한다. 유럽, 일본, 미주는 물론 남태평양과 지중해 지역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 일주 12일’, ‘영국 일주 7일’ 등의 상품이 눈에 띈다. 행사기간은 5월31일까지이며 조기마감될 수도 있으니 서두르자. 1577-1233 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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