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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라스베이거스-잠들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도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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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도시

미국 네바다주의 가장 큰 도시로 꼽히는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과 도박으로 불야성을 이루는 도시이다. 카지노로 인해 발전한 도시는 전체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화려한 밤을 뽐낸다.

현재 우리나라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직항로는 없다. 성수기에 맞춰 일부 항공사에서 한시적으로 직항편을 운항하기는 하지만 정기로는 개설돼 있지 않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라스베이거스를 연결한다. 3개월 유효한 왕복 항공권의 경우 188만3,300원, 6개월 208만3,300원, 1년은 250만7,700원이다. 주말 출발편은 7만원 인상된다. 두 항공사 모두 요금은 동일하고 매일 운항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도쿄를 경유해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라스베이거스를 잇는다. 1개월 항공권은 125만원, 3개월 149만원, 6개월 165만원, 1년은 195만3,500원이다. 1개월 항공권은 14일 사전 발권해야 한다. 노스웨스트항공은 나리타를 거쳐 로스앤젤레스에 들렀다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다. 항공요금은 90일이 127만4,200원, 6개월 145만원, 1년은 165만원이다. 두 항공사 모두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고, 주말 출발편에 대해서는 출, 도착편에 대해 각각 3만5,000원씩이 부가된다.

라스베이거스를 연결하는 항공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항공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다. 정상가도 저렴한 데다 특가요금도 자주 출시되기 때문. 일단 2월28일까지 나리타-산호세 경유편은 현재 68만5,000원의 특가가 적용되고 있다. 2개월 유효한 항공권으로 4월30일까지 여행을 종료해야 하고 오픈발권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다.

2달 이상 체류할 여행자는 일반 항공권을 구입하면 된다. 항공로는 나리타를 거쳐 산호세나 로스앤젤레스를 통해 연결된다. 요금은 3개월 항공권이 124만원, 6개월 139만원, 1년은 166만원이다.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며, 주중, 주말 요금차가 없다.

도쿄를 경유해 연결되는 일본항공편은 저렴한 대신 리턴시 당일 연결이 안 된다는 약점이 있다. 그러나 호텔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3개월 항공권은 120만원, 6개월 125만원, 1년은 130만원이다. 주말 출발편의 경우 3만원이 인상된다. 화, 금, 일요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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