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정월 대보름 제주 들불축제

벌써 10년째를 맞고 있는 제주 들불축제가 올해는 2월9일부터 11일까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라산 자락 북제주군 애월읍 샛별오름에서 시작되는 축제는 화산이 분출하듯 빨갛게 타오르는 불빛이 장관을 이룬다. 올해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보러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국악예술단체들이 펼치는 전통민요 한마당, 풍물놀이, 합동전통혼례식,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하는 새별오름 오르기, 행운의 돼지, 오리몰이 경주, 말싸랑 싸움놀이 및 조랑말 전통마상, 마예공연, 달집 만들기 대회, 불싸움 놀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행사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비양도,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새별오름에 놓아지는 들불놀이. 오름 전체를 불사르는 대장관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져쇼와 어울어서 감동의 물결을 이루는 시간이다.

매년 제주들불축제 주관여행사로 진행한 솔항공여행사는 올해도‘정월대보름 제주들불축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월9일 오후 2시경에 출발해 11일 오후 8시경에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이다. 산굼부리, 소인국테마파크, 감귤따기체험, 들불축제참가, 조랑말타기 등 축제 참가외에 다양한 볼거리이 포함되어 있다.상품 가격은 19만9,000원이다.(2인1실 관광호텥 숙박) 02-2279-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