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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칼럼-여름철 두피 관리 노하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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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월 초순인데 벌써부터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은 탈모의 계절이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발의 사이클로 볼 때 여름철 두피 관리를 어떻게 했는냐에 따라 가을철 탈모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여름철은 두피 관리에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여름철의 특징 하면 무엇보다 더운 온도와 습한 날씨 그리고 강한 자외선으로 요약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한 자외선은 모공을 쉽게 손상시키고 모발의 큐티클증을 파괴시켜 모발을 거칠게 만든다. 가을이 되어 우수수 떨어지는 모발을 보며 낙담하지 않으려면 여름을 잘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외선 관리: 모발과 두피가 자외선에 오랬동안 노출되면 모공이 손상되고 모발이 거칠게 되어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가급적 외출 등 야외활동시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모자는 통풍이 잘 되고 청결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청결한 두피 관리: 지성두피인 경우 여름철에 땀의 발생이 다른 계절보다 많기 때문에 두피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많다. 반드시 자기 전에 샴푸를 하여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고 샴푸 횟수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수욕장의 소금기나 수영장의 화학약품 등도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한 샴푸와 충분한 헹굼을 통해 두피의 청결을 유지한다.  

균형잡힌 식사: 여름철은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하지만 충분치 못한 영양섭취는 가을철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모발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잘 갖춰진 식사를 하여야 한다. 지나친 음주와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열대야가 찾아오면 누구나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피로감이 더욱 심하여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모발 생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 10~새벽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고 잘 쉬어야 모발뿐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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