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붉은악마 독일 원정위에서 하고자 하는 자유원정에 가장 좋은 제안을 한 업체 그 외 업무능력,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하는 업체로 자사의 이익을 최소화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진행 여행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300여장 정도의 입장권을 우선배정 받을 예정이며 회원들의 선착순 신청을 통해 원정단을 꾸릴 예정이다.
원정단은 예선전 세 경기를 다보는 경우, 두 경기만 볼 경우, 한 경기만 보는 경우 등 세 종류로 나뉘어 모집하며 여행형태는 자유원정 2가지와 배낭팩, 가이드팩 등 4가지의 형태로 운영된다. 일정은 관람 경기 수에 따라 7일, 9일, 14일의 세 형태이며 총 18종류의 일정에 참가비는 138만부터 29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최종적인 원정단의 규모는 약 500여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하노버의 캠핑장을 이용하게 되며 경기 전날과 경기 당일 2일간, 붉은악마들의 함성이 이곳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 각 경기 중간에는 자유롭게 또는 일정에 따라 도시별 관광을 즐기도록 준비돼 있다. 투어닷코리아측은 “이미 현지답사를 통해 각 도시별로 500여명의 원정단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의 예약을 마친 상태이며 항공과 현지 교통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reds.tour.co.kr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