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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맞춰 브루나이 전세기 ‘뜬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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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새로운 여행지로 브루나이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브루나이 전문 업체인 브루나이투어는 설날 연휴에 맞춰 1월28일 브루나이항공을 이용해 인천-브루나이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8일 오후 4시15분에 출발해 브루나이에는 저녁 8시50분에 도착하며, 브루나이에서는 2월1일 오후 5시1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당일 밤 11시25분에 도착하는 4박5일 스케줄이다.

상품은 골프상품과 일반관광상품 두 종류로 상품가는 각각 189만원, 169만원으로 책정됐다. 골프상품은 7성급 호텔인 엠파이어호텔(Empire Hotel&C.C.)을 이용하며 골프장은 엠파이어컨트리클럽(Empire Country Club)과 로얄브루나이골프장(Royal Brunei Golf C.C.)을 이용한다. 관광상품은 엠파이어호텔에서 투숙하면서 해수욕 및 해양스포츠, 호텔부대시설을 즐기거나 야간에는 나이트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브루나이투어는 이번 전세기에 이어 봄 허니문 시장에 맞춰 2회 정도 브루나이 허니문 전세기를 운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도 1월17일부터 2월14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주2회씩 총 9회에 걸쳐 브루나이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넷투어 등이 연합으로 판매하고 있다. 화요일 출발편은 4박6일, 토요일 출발편은 3박5일 패턴으로 운영된다. 첫 출발편인 17일과 설날 연휴인 28일 출발편 등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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