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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 핀 팔라완 & 이스라엘 사해, 자연 명소 중 명소 "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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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위치한 ‘신 7대 불가사의 재단(New7Wonders)’에서 발표한 ‘세계 28대 자연 명소’에 필리핀 팔라완과 이스라엘 사해 등이 올랐다. ‘신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얼마 전 인공조형물을 대상으로 했던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진행했던 단체로 세계 7대 자연명소를 선정하기 위해 28곳을 확정한 것. 총 220개국 440여 곳에 이르는 관광지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필리핀 팔라완과 이스라엘 사해, 아마존 강, 갈라파고스 섬, 그랜드캐년, 몰디브 등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동굴 국립공원’은 총연장 8.2km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가장 긴 지하 강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2,000만 년 전에 생성된 석순과 종유석들은 옥수수, 기차선로, 기린 등의 모습을 하고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자 이스라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인근의 관광명소로는 맛사다의 로마시대 요새, 엔게디(Ein Gedi)와 에놋 쭉킴(Einot Tzukim) 자연보호구역 그리고 에세네(Essenes) 종파의 본거지이자 사해 사본이 발견된 곳인 쿰란(Qumran) 등이 있다.

한편 8월부터 2011년 하반기까지 ‘세계 7대 자연명소’의 마지막 결선 투표가 진행되며, 2011년에 공식적으로 세계 7대 자연 명소가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결선 투표는 재단 웹사이트(www.new7wonders.com)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전세계 네티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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