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 여행의 편리함을 더해줄 ‘JR이스트패스스페셜’이 발매된다. 동일본여객철도 주식회사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되는 ‘니가타 데스티네이션 캠페인’에 맞춰 방일외국인관광객들의 신간센 이용 촉진과 편리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JR이스트패스스페셜’을 오는 9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내용은 ‘플렉시블 3일’로 발매일로부터 한 달간 임의로 프리 구간 내의 보통열차 지정석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프리구간은 JR동일본 전노선, 이즈급행 전노선, 호쿠에쓰급행 전노선(신간센 포함)·급행열차·보통열차 및 JR·도부 상호특급의 닛코호·스페시아닛코호·기누가와호·스페시아기누가와호 보통열차 지정석 등이다.

발매 대상은 외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외국 국적 관광객(일본 체재 일수가 90일 이내의 단기 체재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고 교환·구입시 여권을 확인한다. 발매가격은 성인 1만엔, 어린이 5,000엔으로 발매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1일까지이며 해외의 교환권 발매는 11월20일까지로 한정된다. 이용 가능 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교환권 발매장소는 기존의 JR이스트패스 발매장소와 동일하며, JR동일본 외국어 홈페이지(www.jreast.co.jp/e)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