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폴리 피자와 폼페이

  • Editor. tktt
  • 입력 2005.06.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5일 수요일

널러간곳: 나폴리를 거쳐서 폼페이로

머무른곳: hotel zara (나폴리 중앙역 주변)

 

같은 민박집에 머무른 남학생이 나폴리로 간다구 했다. 우리도 일정상 나폴리로 가기루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아침일찍 밥을 묵구 아줌마의 배웅을 받으며 떠났따. 아줌마는 남학생에게 누나들 잘 챙기라구 했다. 푸핫 ~

사실 그전에는 항공권과 유레일을 산 여행사에서 준 유레일 타임테이블만 보고 있었는데 남학생을 통해 열차 시간표가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8시 45분 차를 타구 나폴리로 떠났다. 머 출발은 9시쯤 했지만...  

아 남학생은 핸폰을 갖고 있었는데 자기거는 아니지만 영국을 거점으로 로밍서비스를 받는다구 한다. 음... 가끔 공중전화 걸데를 못찾아 난감한 적이 수없이 많은데 이럴때 핸폰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부러웠던 적이 많다. ^0^

두시간 반 정도 기차를 타고 난 뒤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했다.

후덥지근한 기운이 몰려왔다.

숙소는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호텔자라로 잡았다. 더블룸이 일인당 30유로 정도 한다.

머 우선 첫날이니 나폴리 시내구경을 해볼까 싶어 호텔에 있는 아저씨에게 이러저러 물어보구 가이드북에 나온 피자집 위치도 물어봤다. 아저씨는 또 다른 피자집을 강추했는데 점심은 거기서 묵어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음.... 사람들 엄청 줄서있다.

우선 번호표를 받았는데

우리가 한 70몇번정도 돼구...

대충 때려마추기로는

지굼 40번대를 부르고 있다.

바글바글 사람들 사이에서

언제 묵나 기둘리구 있던 중

남학생이 피자집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혼자가니까 자리를 내줘서

묵었다구 하구 오널은 폼페이를 가보려구 한다구 한다. 마침 우리도 폼페이를 가려구 했던지라 가티 가기루 했다.

구래서 피자는 테이크아웃을~~~

 

음... 폼페이는 멋있었다.

근데 여기서 우린 적지않이 헤맸다. 나중에 가이드북을 안 사실이지만 요기서 파는 한국어 가이드 북을 보면 좋다구 한다. 다들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갔는데 그냥 가려니 좀 헷깔리기도 싶었나 보다.

그래도 머 베찌에집이라던가 누구 누구 신전, 글구 개조심 등...

차근차근 보면서 갔다.

 

<글/사진 = 개굴이 님>

"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