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훼리, 부산-모지항 연결"

"일본 규슈 지역으로 향하는 새로운 선박사가 영업을 개시한다. 서진훼리는 1만2,000톤급 카페리선 케이씨레인보우(KC RAINBOW)호를 부산-모지항 항로에 주 6항차 규모로 투입할 방침으로,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첫 출항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서 밤 11시에 출발해 오전 6시 모지항에 도착하고, 모지항에서 정오에 출발해 저녁 7시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여객운임은 2등실 기준 왕복 약 14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탑승 정원은 735명이다. 서진훼리의 이성현 대표이사는 “한·일 양국간 인적교류를 통하여 부산과 기타규슈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부산-규슈 간 물류 수요에 있어서도 기존 노선 대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노선안정화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진훼리는 SECO그룹 내 해운부문 계열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트래비 hel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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