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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찬란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그곳 Cambodia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0.04.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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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대한 앙코르와트의 전경. 물에 비친 사원의 모습은 사진촬영의 명소로 꼽힌다 2 툴슬랭박물관의 입구 3 당시 수감자가 사용하던 침대와 족쇄 등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찬란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그곳 Cambodia

어린 시절 책에서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소개된 앙코르와트(Angkor Wat)를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옛날에 대체 어떤 기술을 동원해 저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을까. 또 그 위대한 문명을 이룬 이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인류의 기념비적인 유물이 있는 캄보디아지만 반면 영화 <킬링필드>에서 그려진 동족상잔의 비극과 인간의 잔인함이 겹치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캄보디아의 과거와 현재를 더듬으며 각기 다른 감상들을 토해내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글·사진  김명상 기자   취재협조  정성여행 02-3789-0051

비극이 뒤엉키다 
툴슬랭박물관

프놈펜 시내의 어느 평범한 학교. 그러나 이곳에는 학생이 아닌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바로 이곳이 약 1만7,000명의 사람들을 고문하고 이른바 ‘킬링필드’로 불리는 지역으로 이동시켜 살해한 비극의 현장이다. 

‘크메르루즈’로 불린 캄보디아 공산당의 지도자 폴 포트는 원시공산주의를 꿈꾸는 지도자였다. 그는 집권한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약 4년간 사회주의화에 방해된다고 간주되는 기술자, 의사, 교사 등 수많은 지식인들을 선별해 수용하고 학살을 자행했다. 체포된 이들을 수감하기 위해 툴스베이프레이 여자고등학교가 사용됐고 이 여고의 이름은 S-21(Securiy Office-21)로 바뀌었다. 지금의 툴슬랭박물관(Tuol Sleng Genocide Museum)이 바로 이곳이다. 툴슬랭박물관에는 당시 감옥과 집기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매트리스가 없는 침대에는 족쇄가 놓여있고, 수감자가 쓰던 옷가지, 사진, 실제 고문을 하던 기구, 사망자 유골 등이 전시돼 있다. 

당시 지식인 구별 방법은 그야말로 무차별 그 자체였다. 옷에 외래어가 써 있거나, 안경을 썼거나, 글을 읽을 줄 알거나, 손에 굳은살이 없어도 지식인 취급을 받았다. 심지어 집 앞에 누가 버렸는지도 모르는 콜라병이 뒹굴고 있어도 혐의를 뒤집어 씌워 잡아갔다. 투옥 후에 이들은 손톱 뽑기, 물고문, 전기고문 등을 당했고 갓난아이들은 하늘로 던져 사격용으로 쓰였다고 하니 그 처절함을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울 지경이다. 

수감자는 단체로 묶여 처형 장소로 이동됐고, 학살자들은 총알도 아까워 곤봉이나 날카로운 나무로 이들을 처형했으며 구덩이에 시체를 파묻었다. 이곳 킬링필드에는 지금도 비가 오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인골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캄보디아 지식인 층은 괴멸됐고 사회 발전도 크게 후퇴하게 됐다.

계속되는 ‘추악한 진실’

이런 비극은 영화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의 배경이 됐으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로 자리잡았으나 그저 슬픈 과거로 치부하기에는 역사적 진실이 그리 간단치 않다. 
캄보디아의 비극은 폴 포트가 집권하기 이전인 1969~1973년에 이미 시작됐는데 당시 캄보디아에 있는 베트콩의 근거지를 없앤다는 이유로 미국은 무려 53만톤의 폭탄을 떨어뜨렸고 그 과정 중에 수십만의 캄보디아 농민들은 폭격을 당하거나 네이팜탄에 불타 죽었다. 따라서 킬링필드의 비극은 이미 1960년대에 미국에 의해 시작됐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이것을 1차 킬링필드로 분류한다면 2차는 크메르루즈 집권시기인 1975년부터 1979년까지로 이때 직접 처형당한 수가 약 10만~30만, 기아와 질병으로 죽은 이까지 약 70만~100만으로 추산된다. 결국 1차와 2차를 합쳐 150만~20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킬링필드의 진실이다. 미국과 캄보디아 공산당이 저지른 만행이지만 죽어서도 규탄을 받는 폴 포트와 달리, 미국의 ‘추악한 진실’은 계속 은폐됐고 폭탄 투하를 지시한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 헨리 키신저는 노벨평화상까지 받았으니 실로 어처구니없는 노릇이다.
위치 프놈펜 남부 113번가와 350번가 사이  입장료 2달러


Angkor
신비하다는 표현은 진부하다 앙코르 유적지

프놈펜에서 만난 학살의 현장과 달리 시엠레아프에서는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앙코르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이 찬란한 역사의 현장을 다 둘러보려면 아마 몇 달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잘 알려진 앙코르와트는 일부분에 불과한데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는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앙코르톰(Angkor Thom), 타프롬(Ta Prhom), 앙코르와트(Angkor Wat) 3곳을 우선 둘러보는 것이 좋다. 관람 전 기본적인 힌두교 신화와 건축 배경들을 알고 갈 것을 권한다. 그저 보기만 하면 잘 짓고 조각한 돌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신화라는 옷을 입히면 평범한 부조 조각 하나도 살아 숨쉬는 생명처럼 다가오게 될 것이다.

거대한 얼굴이 나를 보다 
앙코르톰

앙코르톰(Angkor Thom)은 앙코르와트에서 북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는데 내부에는 바이욘(Bayon)사원, 코끼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 등이 자리해 있다.
한 변이 3km의 정사각형 모양이고 높이 8m의 벽과 너비 약 100m의 수로로 둘러싸여 실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앙코르톰은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II)에 의해 12세기 말~13세기 초에 지어졌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가까우면서 먼 나라이듯 캄보디아의 이웃이자 숙적은 바로 베트남이라고 할 수 있다. 대승불교를 받아들인 자야바르만 7세는 참족(베트남)과의 전투에서 승리해 수도인 앙코르톰을 수복하는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해 왕위에 올랐고 앙코르톰과 바이욘사원을 짓게 된다. 후에 그는 역대 왕이 지은 것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은 건축물들을 지으며 크메르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끌게 된다. 

앙코르톰 내부 정중앙에 자리한 바이욘사원에는 관세음 보살 혹은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을  본따 만들었다는 탑이 36개(원래 54개 존재)가 있다. 각 탑마다 4개의 얼굴이 새겨져 있으니 본디 216개의 얼굴이 있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얼굴 하나가 성인 남자의 키만하니 실로 엄청난 공사였으리라. 아마 세상을 두루 보고, 또 보이면서 위세를 떨치고 싶었던 왕의 생각이 이런 독특한 형식의 사원을 탄생시키지 않았을까. 



1 관음상 얼굴이 새겨진 탑이 가득한 바이욘(Bayon)사원 2 앙코르톰 내부의 코끼리테라스. 이곳에서 왕이 전투에 나가거나 승전하고 돌아오는 군인들을 사열하곤 했다 3 앙코르와트 내부의 도서관의 모습 4 2층 인간계에서 볼 수 있는 웅덩이는 신이 목욕한 물로 채워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5 앙코르와트 내부에서는 독특한 복장을 한이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지상에 놓여진 신의 공간 
앙코르와트

세계의 고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앙코르와트(Angkor Wat)는 캄보디아 국기에 새겨져 있을 정도로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그 자체로 고대 유적의 아름다움을 극도로 끌어올린 하나의 예술품이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야바르만 2세가 12세기 초에 건립했다. 인도의 3대 신으로 꼽히는 브라마(창조의 신), 시바(파괴의 신), 비쉬누(평화의 신) 중 비쉬누를 위한 곳으로 3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조된 힌두교 사원이다. 앙코르와트는 다른 유적지와 달리 동쪽이 아닌 서쪽이 정문인데 힌두교에서 동쪽은 생명과 창조, 서쪽은 죽음과 끝을 상징하기에 이 사원의 성격이 죽음과도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주의 축소 모형을 상징하는 이 사원의 5개 첨탑은 세계의 중심인 성스러운  ‘메루산(불교의 수미산)’의 다섯 봉우리를 의미하며 둘러싼 성벽은 히말라야산맥을, 성벽 밖의 해자는 우주의 바다를 상징한다. 또한 앙코르와트의 중앙 건물은 3층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3층은 천상계, 2층은 인간계, 1층은 축생(미물)계를 의미한다.

부조로 만나는 신화와 역사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은 앙코르와트 건물 각 회랑에 새겨진 부조들이다. 1층 회랑은 동서 200m, 남북 180m로 그 둘레만 760m나 된다. 앙코르와트 탑 다섯 개가 물에 비치는 연못에서 사진을 찍고 상점들이 있는 곳을 지나 건물 내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돌며 관광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 코스를 따라 서쪽면의 부조에는 힌두설화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의 내용이 있고, 남쪽면에는 수리야바르만  2세 승전도, 천국과 지옥을 묘사한 장면, 동쪽에는 힌두교 설화 중 불로장생의 감로수를 만드는 ‘유해교반(乳海攪拌, 젖의 바다 휘젓기)’ 등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힌두교 경전, 전설, 전쟁 관련 주제가 새겨져 있는데 다른 면은 16세기에 이르러서 완성시킨 관계로 다른 면의 부조보다 조악한 모습이 눈에 띈다.

부조 내용의 그림은 빼곡하게 벽에 채워져 있는데 그냥 보면 어지럽고 별 흥미도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힌두설화나 당시 역사 상황 등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니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며 어렵다면 최소한 가이드를 대동한 관람을 권하는 바이다.

2층 인간계에 오르면 파인 웅덩이를 볼 수 있는데 신들이 내려와 목욕하던 물로 채워져 있었다고 한다. 심하게 훼손된 불상들을 비롯해 1,560개나 되는 압사라(선녀)상을 볼 수 있는데 섬세한 표정과 동작이 천차만별이라 그 정성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르게 된다.

천상계에서 신을 만나다

3층 천상계는 2007년 10월부터 복원 작업을 위해 폐쇄됐다가 올해 1월15일부터 다시 개방됐다. 한번에 100명 이상만 오를 수 있어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꼭 오르기를 권한다. 3층으로 가려면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한다. 지금은 위에 나무 계단을 덧대서 오르기 편하지만 원래는 70도에 이르는 계단을 손까지 이용해 기다시피 올라가야 했다. 신이 있는 곳을 향하는  이들로 하여금 자동적으로 경배하도록 했던 것일까. 올라가면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놀랍기만 하다. 여기서 바라보면 앙코르와트 주변 전경이 실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래를 굽어 살피며 인간세계를 관장하는 신의 영역이었던 만큼 이곳은 승려 외에는 왕만이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는 왕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이곳에 도착하니 긴 세월  대공사를 진행했던 당시의 땀과 피도, 영원한 권력을 희망했던 왕도 모두 희미해지고 무상한 세월의 흔적만이 조용히 천상계에 기거하는 듯했다. 이제 앙코르와트는 그 누구를 위한 공간도 아닌 방문하는 모든 이를 위한 장소가 됐으니 왕이 이 모습을 본다면 감회가 어떨지 심히 궁금할 뿐이다.


6 2층 인간계에는 3층 천상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7 다른 압사라(선녀)들과 달리 이를 드러내고 웃는 조각상. 만든 이가 이렇게 웃곤하던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새겼다고 한다


자연과 합일된 그곳
타프롬 사원

영화 <툼레이더>나 <인디아나존스>에서 볼 수 있었던 기묘한 배경의 주인공이다. 타프롬(Ta Prhom)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으로 앙코르톰을 만들기 전인 재위 시절 12세기 말~13세기 초에 세운 불교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백미는 바로 무화과 나무의 일종인 스펑(spung)나무에 칭칭 둘러싸여 있는 사원의 모습이다. 당시 최고의 기술을 동원했을 건물을 마치 뱀처럼 가볍게 휘감고 있는 나무의 모습을 보면서 방문객들은 절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새의 분비물에 섞여 있던 나무의 씨앗이 지금처럼 자란 것으로 추정되며 사원 내부에는 이 나무들에 의해 무너진 돌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만약 이 나무를 제거하면 한 몸처럼 얽혀진 사원도 무너질 염려가 있어 그저 더 자라지 못하게 성장억제제를 투여할 뿐이라고 한다. 이제는 나무와 떼려야 뗄 수없는 이 사원이 바로 인간의 문명과 자연이 극한까지 합일된 유일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한 탑에 들어가면 구멍이 숭숭 뚫린 벽이 보이는데 이곳은 각종 보석으로 장식돼 있었다고 전해진다. 천장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에 빛났을 것을 생각하니 그 휘황찬란함에 눈마저 시려지는 느낌이다. 그 옛 영화는 오간데 없이 지금은 스펑나무가 주인이 돼 사원을 뒤덮고 있으니 묘한 비애감마저 느껴진다.
앙코르유적지 입장료 1일권 20달러, 3일권 40달러, 7일권 60달러 



1 나무와 사원이 하나가 돼 뭉쳐진 듯한 타프롬사원 2 각종 보석으로 장식됐었다는 탑 내부의 모습


Hotels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주요 도시인 프놈펜, 시엠레아프, 시아누크빌의 경우 호텔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캄보디아에서 시설이 비교적 좋은 호텔에 머물면서 캄보디아의 새로운 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프놈펜┃나가월드호텔(Naga World Hotel)

나가월드호텔은 프놈펜국제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시내 중심에서도 4km 내에 있어 주요 관광지로 나가기에 편리한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센트럴마켓, 러시안마켓, 왓프놈, 툴슬랭 박물관 등도 차로 10분 거리이다. 5성급답게 다른 호텔과 시설면에서 차별화되는 이곳은 총 52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류는 딜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딜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놈펜에서 유일하게 카지노 운영이 허락된 호텔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211대의 게임머신과 4대의 블랙잭, 42대의 바카라, 10대의 룰렛 등 총 176개 테이블이 있어 카지노를 원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선택이 되고 있다. 식당은 이탈리아, 퓨전 등은 물론 한국식당도 있어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나라 손님의 취향까지 만족시켜 준다.
홈페이지 www.nagaworld.com

시엠레아프┃소피텔로열앙코르(SofitelRoyal Angkor Resort & Spa)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소피텔로열앙코르는 프랑스식과 캄보디아의 전통 양식이 잘 조화된 호텔로 시엠레아프에서도 최고급 호텔 중 하나로 꼽힌다. 시엠레아프 관광의 핵심인 앙코르와트사원과도 차로 10분 거리로 가깝고 시엠레아프 국립 박물관과 도보로 닿는 거리로 접근이 편리하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239개의 객실은 쾌적한 휴식을 보장하며 캄보디아, 일식, 프랑스 등 동서양의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5개의 레스토랑, 3곳의 고품격 바, 열대 나무와 어우러진 수영장, 자쿠지, 스파 등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해도 하나 빠지지 않는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콩데나스트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텔 중 서비스 부문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직접 운영하는 18홀의 골프코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 외의 골퍼에게도 이상적인 호텔이 되고 있다.
홈페이지 www.sofitel.com

시아누크빌┃시아누크빌 소카비치호텔(Sokha Beach Resort)

최근 캄보디아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곳이 시아누크빌이다. 캄보디아에서 유명한 소카호텔은 프놈펜, 시엠레아프, 시아누크빌 등 3곳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시아누크빌 소카비치호텔은 1.5km에 이르는 천연모래해변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이 내륙인 캄보디아에서 바다를 접하고 있어 눈에 띄는 시아누크빌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운 매력을 통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소카비치호텔은 이곳에서 5분 거리에 있어 휴양을 목적으로 숙박하기에도 좋다. 현재 시아누크빌에는 지금 160여 개의 객실에 더해 허니문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방갈로 시설이 9월 전후해 완공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sokhahotels.com



1 프놈펜 나가월드호텔의 로비. 프놈펜에서 유일하게 카지노가 있다 2 나가월드호텔의 바 3 소피텔로열앙코르의 로비 전경 4 시아누크빌 소카비치호텔의 방갈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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