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시스타 Cistar 리조트, 이곳에서 살고 싶다"
"강원도 영월-시스타 Cistar 리조트, 이곳에서 살고 싶다"
  • 트래비
  • 승인 2012.05.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유럽의 시골마을처럼 한적한 멋이 일품인 동강 시스타 2 별 모양의 시계 탑 3 시스타 리조트 CI

시스타 Cistar 리조트
이곳에서 살고 싶다

휴양지의 리조트를 보고 ‘살고 싶다’라는 말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머무르고 싶은 곳. 그곳이 영월 시스타 리조트이다.

글·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동강시스타리조트

동강과 영월


심장에서 혈관을 따라 피가 솟구쳐 나가 듯, 자동차가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다. 대동맥에서 실핏줄을 통해 몸 깊숙이 혈액들이 들어가듯, 자동차도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38번 국도 순서로 조금씩 내륙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3시간 정도를 달려 강원도 산간 깊숙이 자리한 영월군에 도착한다. 강원도 영월군은 영화 <라디오스타(2006년)>의 배경이 됐던 곳이다. 왕년의 가수왕과 그의 매니저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영월 시내와 동강이 주요 무대가 됐다. 실제로 아직도 영월 시내에는 주인공인 안성기와 박중훈이 웃고 있는 그림이 남아 여행객들을 반긴다. 그러나 사람들은 라디오스타의 기억을 따라 영월을 방문하기보다는 동강과 기기묘묘한 협곡을 체험하기 위해 영월에 온다. 동강은 영월군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젖줄 같은 강인데, 길이가 54km에 불과하지만 구불구불 영월군의 산간지대를 헤집고 다니면서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특히 여름에는 삼삼오오 래프팅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지역 주민도 인정한 명당

영월 신시가지, 영월역을 차례로 지나 동강터널과 마주하면 시스타 리조트가 멀지 않다. 동강터널은 영월의 천혜자연 속으로 진입하는 관문과도 같다. 터널 옆으로는 시원하게 폭포수가 내리고, 터널을 지나자마자 험준한 산세와 동강이 어울려 비경을 연출한다. 터널을 지나 1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시스타 리조트는 명당에 자리했다. 풍수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단번에 ‘이곳이 영월 최고의 명당’이라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시스타 리조트 앞으로는 커다란 바위산이 180도 평풍처럼 둘러치고 있고 그 바로 앞에는 유유히 동강이 흐른다. 리조트는 그 바위산과 동강이 온전히 보이는 언덕 위에 들어섰다. 이처럼 명당인 자리에 리조트가 생길 수 있었던 이유는 리조트의 목적에서 찾을 수 있다. 영월은 1970년대 ‘태백탄광지대’로 우리나라 광물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지나다니는 개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돌 정도로 당시 영월은 석탄을 통해 부와 활력이 넘쳤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석탄 사용량이 급감하고, 이로 인해 문을 닫는 탄광이 늘면서 영월도 조금씩 활력을 잃어 갔다. 사람들은 빠져나가고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했다. 이에 한국광해관리공단, 영월군, 강원랜드 등이 뭉쳐 영월에 최고의 리조트를 짓기로 했고 그 결과 사람들이 한눈에 반할 만한 절경을 지닌 영월 최고의 명당에 시스타 리조트가 들어선 것이다.

가족과 함께라면 행복해

동강 시스타 리조트는 서울에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이동에 큰 부담이 없고, 객실구조도 가족에 적합하다. 객실은 패밀리 113실, 디럭스 109실, 스위트 36실, 로얄스위트 8실 등 4개의 종류가 있고 객실에서 준비해 온 재료로 요리를 해 먹을 수도 있다. 객실 외관은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어 이채롭다. 또 동강변으로는 야외공연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도 설치돼 있어 굳이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이유가 없다. 지난 4월에는 리조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힐링스파가 개장했다. 65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시설로 놀이방, 수유실과 키즈풀 등이 있다. 총 4개의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강의 맑은 물이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가족 중에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9홀 규모의 시스타 리조트의 골프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름에는 동강의 대명사인 래프팅을 즐겨 보자. 리조트가 동강변에 있다 보니 래프팅 종점을 시스타 리조트에 두고 운영하는 업체들이 많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래프팅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오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리조트 정보
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108   문의  033-905-2000
홈페이지 www.cistar.co.kr  숙박료 일반회원 24평 기준 1박에 13만7,000원부터

T clip.영월군의 볼거리
별마로 천문대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 소요시간 37분.
고씨동굴 4억년 신비를 가진 자연동굴. 소요시간 47분.
선암마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한반도 지형처럼 생긴 마을. 소요시간 1시간.
어라연 영월 동강의 최고의 계곡. 저녁 무렵 물고기들이 물밖으로 뛰오르면 비늘이 마치 비단처럼 반짝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소요시간 1시간 10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