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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HAWAII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Aston Waikiki Beach Hotel-하와이에서 꿈꾸는 로맨틱 코미디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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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Aston Waikiki Beach Hotel
하와이에서 꿈꾸는 로맨틱 코미디
 
  양보라 기자    사진제공  애스톤 호텔 앤 리조트 www.AstonHotels.com

소꿉놀이 같은 애스톤 라이프

방문을 열면 커다란 통창으로 바다가 쏟아진다. 25개 층에 있는 644개 객실 중 열에 여덟은 환상적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하지만 방에 있는 바다가 전부는 아니다. 자금성에 가도, 모나리자를 봐도 좀처럼 감흥이 없었던 이들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버리는 와이키키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 호텔 로비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오면 펄떡거리며 살아 숨쉬는 와이키키를 만나게 된다. 하와이의 5개 섬 중에 호놀룰루가 위치한 오아후에는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있지만 코앞에서 와이키키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이 특별한 이유다.

1948년 14개 객실의 자그마한 간이호텔로 출발한 애스톤은 현재 하와이 전 지역에 25개 호텔과 리조트를 경영하고 있는 호텔 체인으로 성장했다. 애스톤은 천편일률적인 ‘숙소’가 아니라 각 호텔의 개성을 살리고 특별한 스토리를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역시 2010년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을 하면서 하와이를 찾는 많은 신혼부부를 위한 호텔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허니문을 제공하고자 고심했다. 그들이 선택한 시나리오는 블록버스터급 이벤트보다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아기자기한 허니문을 위해 호텔은 작은 장치를 이용했다. 그중 하나가 소꿉놀이 같은 애스톤 라이프를 상징하는 물건인 ‘쿨러백’. 객실에 비치된 쿨러백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차곡차곡 담아 바닷가로, 야자수 밑으로, 해변의 벤치로 자리를 옮겨 야외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작은 쿨러백 하나가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 전체를 자신만의 레스토랑으로 삼는 BOBBreakfast on the beach의 즐거움을 만들었다. 

허니문에서 점잖게 멋을 부린 저녁식사는 필수! 호텔 내에는 하와이안 퀴진을 맛볼 수 있는 ‘틱스 그릴 앤 바Tik’s grill and bar’가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파인 다이닝이 가능하다. 식사를 하면서 즐기는 훌라쇼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호텔에 묵는 손님 모두에게 제공되는 ‘알로하북Aloha book’도 애스톤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는 잔재미 중 하나! 알로하북에는 쇼핑, 레스토랑, 투어어트랙션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모두 들어 있다. 애스톤이 선물하는 알로하북을 들고 부지런히 하와이의 재미를 누려 보자. 수영장과 로비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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