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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 Airasia X -하늘길이 편안해야 진짜 힐링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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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힐링’하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여행. 좁은 비행기 좌석에 쪼그려 앉아 가고 싶진 않고 비즈니스석은 가격이 부담된다면 이 항공사를 눈여겨보자.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를 이용하면 하늘길에서도 편안한 ‘진짜 힐링여행’이 가능하다. 

누워서 비행해 봤니? 

에어아시아 엑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좌석이 180°로 눕혀지는 ‘플랫베드 프리미엄석’이 그것. 무엇보다 기존 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플랫베드 프리미엄석에는 기내식, 수하물 25kg, 일정변경 가능 등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그 외 일반석의 경우 기존 항공사보다 20~30% 싼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며프로모션 기간에는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하기도 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에어아시아AirAsia의 말레이시아 국내 단거리 노선과 연계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 항공기를 타고 쿠알라룸푸르에 들어가면 코타키나발루·페낭·랑카위 등 말레이시아의 유명 여행지로 추가적인 체크인 없이 간편 환승이 가능하다. 또 방콕·싱가폴·발리·푸껫·비엔티안·하노이 등 동남아 주요 도시와 호주·인도·네팔 등 세계 140여 개 도시로 날아갈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다섯 가지 매력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을 타고 약 2시간 30분을 비행하면 아름다운 산호섬 코타키나발루를 만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은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천혜의 휴양지다. 이 공원은 마누칸·마무틱·가야·사피·수럭 등 5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여행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5개 섬 중 크기가 가장 큰 가야섬은 다른 섬에 비해 인적이 드물어 한적함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이다. 코타키나발루 유일의 수상가옥형 리조트가 위치해 있으며, 수상가옥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마누칸섬은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패러세일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5개 섬 중 크기가 가장 작은 마무틱섬은 숙박시설, 해양스포츠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사피섬은 하얀 모래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이 당일 여행으로 많이 찾는 섬이다. 수럭섬은 다섯 개 섬 중 가장 늦게 발견됐는데 다른 섬에 비해 관광객의 발길이 적어 깨끗하고 한적한 해변을 자랑한다. 허니문 여행객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그리스 산토리니, 남태평양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데 하늘, 바다, 육지의 만물을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이는 노을 속에서 도시 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된다.

▶travie info     
에어아시아 그룹AirAsia Group  
에어아시아 그룹은 20개국 85개 도시로 운항하는 약 150여개의 노선을 가진 말레이시아 항공사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을 근거지로 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중국·인도·방글라데시까지 네트워크를 넓히며 2009년부터 4년 연속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을 받았다.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 
에어아시아 엑스는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한국·중국·호주·대만·일본·네팔·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 나라 14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2007년 설립 이후 800만명이 넘는 승객을 운송했다.

에디터  고서령 기자   자료제공  에어아시아 airasia.com  말레이시아 관광청 mt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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