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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하의 TRAVEL ENGLISH] Shopping and Dress code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3.12.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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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갔던 외국 여행 중에 갑자기 정장을 입어야 할 일이 생겨 급하게 백화점에서 business attire정장 전부를 구입한 적이 있었다. 오늘은 해외여행 중 갑자기 dress code복장규정에 맞는 옷을 쇼핑하러 갔을 때 알아 두면 유용한 영어 표현을 살펴보도록 하자.

남성 양복을 찾을 때는 “I’m looking for men’s suit남자 정장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된다. 양복 안에 입는 와이셔츠는 dress shirts드레스 셔츠 또는 button-down shirts버튼다운 셔츠 라고 부르며, 무늬에 따라 solid단색, striped줄무늬, 또는 checkered체크무늬로 나뉜다. 그리고 허리 부분을 일자로 디자인한 스타일을 traditional, regular 또는 loose라고 부르며, 요즘 젊은 층이 즐겨 입는 몸매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slim fit이라고 부른다. 정장 구두는 끈을 묶는 스타일이 dress shoes인데 요즘은 끈을 묶지 않는 정장 구두인 monk shoes를 신기도 한다.

한국에서 흔히 ‘마이’ 또는 ‘콤비재킷’이라고 부르는 상의는 blazer 또는 sports jacket이라고 부르며, 거기에 맞추어 입는 양복 바지는 slacks 또는 trousers라고 하면 된다. 면바지는 cotton pants라고 부르기보다는 브랜드 이름을 따서 Kakki pants 또는 Dockers pants라고 부른다. 참고로 collar가 있는 티셔츠는 일반적으로 polo shirts로 부르며 short sleeve반팔와 long sleeve긴팔로 나뉜다.

Business casual dress code에 어울리는 casual loafer는 끈을 매지 않는 검정 구두나 랜드로버 스타일의 신발을 말한다. 참고로 벨트와 양말은 구두 색깔과 같은 색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여성 정장도 women’s suit라고 말하면 되고 함께 신을 만한 굽이 낮은 구두는 pumps라고 부른다. 요즘은 바지정장도 business attire로 인정하지만, 앞이 터져 있는 open toe shoes나 굽이 지나치게 높은 kill heel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장에서 옷의 재질을 물어 볼 때는 “What is this made of?무슨 재질로 만든 건가요?”라고 묻고,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을 때는 “Can I try it on?입어 봐도 되나요?”라고 묻거나 fitting room탈의실으로 입어 보고 싶은 옷을 가져가면 된다. 사이즈가 안 맞을 경우 “I need one size bigger/ smaller한 사이즈 큰/ 작은 옷이 필요합니다”라고 부탁하면 되고, 옷을 수선해야 할 경우에는 “I need to have the sleeve shortened소매 길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또는 “I need to have the legs shortened바지 길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라고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수선 솜씨가 더 뛰어나지만, 급하게 입어야 할 경우는 백화점이나 고급 매장일 경우 직접 수선을 해주기도 하니 수선비를 내고 편의를 제공받으면 된다.
 
비즈니스 영어 커뮤니케이션 코칭 및 컨설팅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하의 유용한 여행 언어 가이드. blog.naver.com/david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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