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TaiChung 네 이름은 빨강
타이중TaiChung 네 이름은 빨강
  • 차민경
  • 승인 2014.04.0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보다 할배>의 두 번째 여행지였던 타이완Taiwan. 할배들은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Taipei에서 ‘음식이 맛있다’,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쉴 새 없이 쏟아냈었다. 그들이 타이베이에서 남쪽으로 약 180km에 자리한 중부의 작은 마을 타이중까지 여행했더라면 한 가지 칭찬을 덧붙였을 것이다. ‘타이완은 따뜻하다’라고. 
 
그들이 삶을 사랑하는 방법

도교와 섞인 불교는 타이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종교다. 부처를 모신 곳뿐만 아니라 신령을 모신 곳, 역사적 인물을 모신 곳까지 각자의 의미를 가진 사찰이 많다. 부처를 모신 사찰 중에서는 중타이선사Chung Tai Chan Monastery가 가장 대표적. 일반적인 절의 규모를 뛰어넘어 본청만 지상 37층에 달하고 초등학교,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유럽에 분사도 있을 정도다. 중타이선사를 대표하는 것이라면 단연 부처의 해탈 과정을 표현한 부처상을 들 수 있다. 3단계 해탈 과정을 2층, 5층, 9층에 마련된 부처상으로 나타냈다. 해탈 정도가 심화될수록 부처상은 더욱 화려해지는데, 회색 대리석에서 흰색으로, 금박 등 화려한 장식도 더해진다. 그 크기와 정성은 그야말로 환상적. 또 37층 곳곳에 불교 문서를 모아둔 도서관부터 천연석으로 만들어진 조각품들, 실내에 자리한 목조사찰까지 보물처럼 숨어 있다. 2층까지는 방문객 모두에게 개방되지만 그 위로 올라가려면 미리 투어를 신청해야 한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투어를 신청해 보길. 중타이선사에서 이 보물들을 보지 않는다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은 셈이다. 

어민들을 수호해 주는 여신인 마주신을 모신 따쟈쩐란궁Da Jia Jenn Lann Temple은 중타이선사와는 또 다르게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마주신은 청나라 때 중국 본토에서 태어난 실제 인물로, 중국인들이 타이완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신의 자리에 올랐다. 섬나라인 타이완에서 마주신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매년 열리는 마주신 페스티벌 때는 천상성모상이 타이중시, 윈닌, 찌아웅시 등을 지나는 330km의 여정을 9일에 걸쳐 이동하게 되는데 이동 경로에 따라 신도들이 꽃과 음식 등을 바치며 행운을 기원한다고. 사랑받는 여신인 만큼 그 사원의 화려함도 남다르다. 입구부터 신, 용, 호랑이 등 온갖 부각이 처마를 타고 올라서 있고 마주신을 모신 자리엔 금박이 찬란한 빛을 뽐낸다. 신도들은 이곳에서 반달모양의 나무 조각인 점占조각으로 자신의 행운을 점쳐 보기도 한다. 신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생각하며 두 개의 점조각을 던지는데 던진 조각이 앞, 뒤로 반반이 나오면 ‘YES’, 두 개 모두 둥근 부분이 나오면 ‘NO’, 모두 납작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YES가 나온 사람만이 조언이 담긴 점괘를 확인할 수 있다. 마주신 페스티벌도 이 방법으로 정해진다. 매년 3월23일 마주신의 생일날 주지스님이 매년 날짜를 하나하나 부르며 점조각을 던져서 YES가 나오는 날이 그해의 페스티벌 날짜가 된다. 올해는 음력 3월7일을 점지했다고. 

공자와 관우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원무묘Wen Wu Temple도 빼놓을 수 없다. 타이중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호수인 일월담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한다. 원무묘에서는 절을 찾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난간에 매달아 두는 소원등이 가장 눈에 띈다. 금색의 등과 빨강색 수술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원무묘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마주신을 모신 따쟈쩐란궁에서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그들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향을 통해 마주신에게 전해지고 있다. 향이 타고 남은 재는 종이에 싸서 가져가기도 한다
원색의 화려함이 가득 찬 사찰은 특유의 분위기로 여행자들을 압도한다
 
Travie info
중타이선사

주소 2 Chung Tai Road, Puli, Nantou 54544 Taiwan, R.O.C.  문의 049-2930-215 www.ctworld.org
따쟈쩐란궁 
주소 Taichungshi Dajiaqu Hepinglu 158hao 
문의 04-2678-3522  www.dajiamazu.org.tw 
원무묘 
주소 No. 63, Zhongzheng Rd, Yuchi Township, Nantou County  문의 049-2855-122 www.wenwu.org.tw 

흰사슴이 알려준 비경

원무묘가 자리한 일월담SunMoon Lake은 이름처럼 호수의 오른쪽은 해日의 형상을, 왼쪽은 달月의 형상을 띠고 있다. 원주민인 싸오Thao족이 희귀한 흰사슴을 쫓다가 발견해 이곳 주변에 정착하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처음에는 작은 저수지였지만 일제시대 전력공급을 위해 댐을 만들게 되면서 크기가 커졌고, 좀더 아래쪽에 있었던 원무묘도 위쪽으로 이전한 것이라고. 원무묘에서 일월담을 내려다보면 호수 왼쪽으로 현장법사의 사리가 보존돼 있다는 현장사, 장제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건축한 사탑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월담은 그 자체로 풍경이 아름다워 찾기도 하지만 원주민들의 생활양식을 보존해 놓은  구족문화촌Formasan Aboriginal Culture Village으로 가기 위해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원무묘에서 약 10분 거리에 구족문화촌으로 갈 수 있는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 300타이완달러(약 1만2,000원)를 내고 약 10분 가량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 산의 한쪽 면에 자리한 구족문화촌의 위쪽 꼭대기에서 내리게 된다. 이곳에는 파이완Paiwan족, 아미Ami족, 타오Tao족, 르카이Rukai족, 싸오Thao족 등 약 10여 개 원주민족의 생활양식이 보존돼 있다. 나무 조각으로 집을 장식할 수 있었던 부족장과는 달리 채소나 과일로 집을 꾸몄던 일반 부족원들, 가족의 영혼이 구천을 떠도는 것을 막기 위해 집 지하에 시신을 묻었던 르카이Rukai족, 용맹함을 시험하기 위해 본인이 기르던 애완 원숭이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는 시험을 쳤던 파우마Payuma족의 모습 등이 모두 실제를 기반으로 재현돼 있다. 다양한 오브제로 만들어져 곳곳에서 자주 눈에 띠는 부엉이는 싸오족의 토템. 부족에게 안 좋은 일이나 아이가 생기는 일 등 좋고 나쁜 소식들을 알려줬다고. 구족문화촌에서는 원주민들의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구족문화촌이 사랑받는 것은 단순히 원주민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산 아래에는 놀이공원과 유럽식 공원이 만들어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는 곳이라고. 
 
Travie info
구족문화촌 | 입장료 성인 개인 780타이완달러(약 2만7,000원), 단체 700타이완달러(약 2만4,000원), 학생 개인 680타이완달러(약 2만4,000원), 단체 620타이완달러(약 2만1,000원) 
주소 No. 45, Chihtien Lane, Yuchih Township, Nantou County 55544, Taiwan 
문의 049-2895361 www.nine.com.tw 
 
구족문화촌 안에 자리한 유럽식 공원. 진짜 유럽에 온 것처럼 낭만적이다.
원무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소원등. 난간과 나뭇가지 등에 사람들의 소원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지지에서 만난 강아지. 자전거 한 자리를 차지하고 여행에 따라나선다

평화로운 구족문화촌의 풍경

중타이선사에서는 부처의 모습을 3단계로 표현한다. 흰색 몸에 금색으로 문양과 장식을 더한 부처상. 해탈 과정 중 두 번째 단계다

지지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왼발, 오른발 천천히 맞춰가며 원주민 전통 춤을 배우는 사람들. 구족문화촌에서는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처청에서 목재로 DIY를 하고 있는 사람들
 
과거의 불행은 아무것도 아니야

수세기 동안 여러 나라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타이완에는 그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우리나라도 그렇듯 물자수탈용 철도가 들어온 것이 대표적. 산이 많아 좋은 나무가 많았던 타이완은 철도를 이용해 목재를 수탈당했다. 당시에 생겨난 열차길은 식민지배가 끝나면서 다양한 관광테마로 탈바꿈했는데, 타이중 근처의 얼쉐이Ershui역에서 처청Chechung역까지는 지지관광열차Jiji Line가 운영되고 있다. 총 29.7km로 7개 역이 있는데 각 역마다 각각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 역들은 10분 내외의 거리에 자리해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그중 대표역인 지지Jiji역 주변은 자전거 투어로도 유명한 곳이다. 자전거 여행자들은 기차길 옆으로 조성된 약 30km의 도로를 따라 투어를 할 수 있고, 마을 곳곳을 탐험해 볼 수 있다. 기차길 옆 도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니어서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 있는 지역은 지진박물관. 1997년 타이완대지진 당시 진앙지가 바로 지지였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들을 교육을 위해 그대로 보존했고, 피해 자료들을 모아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다른 선택지도 있다. 작은 마을인 지지를 자유롭게 누비는 것. 작은 식당이나 문구점, 미용실과 정비소 등은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어느 나라나 자기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지지에서는 작은 마을 특유의 평화로움과 여유가 물씬 느껴졌다. 국가적으로 지지에서 자전거 여행을 장려하는 덕에 이곳 어디서든 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자전거는 하루에 100타이완달러(약 3,000원), 오토바이는 1시간에 300타이완달러(약 1만원), 네 명이 탈 수 있는 자전거는 2시간에 300타이완달러(약 1만원)다.
 
지지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약 10분, 처청에 내리면 풍경이 확 달라진다.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작은 저수지가 녹빛으로 찰랑인다. 처청은 일제 식민지배 시기 일본군들이 나무를 벌목해 옮겨 가던 곳으로, 높은 산에서 나무를 베어 와 저수지에 담가 물을 먹인 뒤 공정을 거쳐 수출했다고 한다. 그만큼 좋은 나무가 많았다는 뜻. 비극적인 역사가 스친 곳이지만 그때의 흔적을 관광으로 승화시켰다. 목공업 박물관을 만들고 이곳 나무로 DIY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이곳은 타이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다. 처청의 풍경을 한눈에 보려면 언덕에 오르는 것이 좋다. 호수 왼편으로 작게 난 길을 따라 언덕에 오르면 나무를 벌목하던 산 언저리와 호수, 건조장이 한눈에 보인다. 또 길 위에서 아기자기한 가게 몇 곳과 이곳 마을의 간판과 표지를 그려 주는 아저씨도 만날 수 있다. 이 아저씨는 여행자들에게 관광열차를 테마로 한 나무 액자를 직접 그려 주기도 하는데, 1인당 400타이완달러(약 1만4,000원)부터다. 
 
등불축제가 열리는 한 쪽에는 먹거리촌이 형성된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각종 요깃거리가 불티난듯 팔린다
 
Travie info
지지관광열차지지사무실 049-2764265 
처청 방문객센터 049-2774981  taiwan.net.tw 
 
아름다운 밤이에요, 타이완 등불축제Taiwan Lantern Festival

타이완을 얘기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등불축제다. 원소절(정월대보름)을 기념하며 열리는 등불축제는 1990년부터 시작해 올해 25주년을 맞았다고. 매년 축제 지역이 달라지기 때문에 등불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올해의 축제지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다음해의 축제 지역은 매년 폐막식 날 발표된다. 

2014년 올해는 타이중 난터우현에 있는 중싱신촌에서 지난 2월14일부터 2월23일까지 등불축제가 열렸다. 말의 해를 맞아 고대의 명마 ‘언기마’를 형상화해 만든 주등 ‘용구등약’이 높이 23m, 무게 45톤의 위용을 뽐냈다. 곰, 봉황, 사슴 등의 부등을 비롯해 타이완인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한 수천개의 등불이 중싱신촌의 거리를 빼곡하게 메웠다.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부축해가며 모시고 나온 가족들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이었다. 

지난 2월23일, 타이완 곳곳에서 찾아든 관람객들과 여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등불축제 폐막식은 특히 화려했다. 용구등약이 시시각각 색을 바꾸며 회전했고 전통 공연이 시끌벅적하게 펼쳐졌다. 어두운 하늘을 환하게 수놓은 불꽃은 등불축제의 화룡점정. 이 자리에서는 어김없이 내년 등불축제가 열릴 지역도 발표됐다. 2015년의 주인공은 바로 타이중의 대표적 철도역, 우르고속철도역. 타이중시에 자리하고 있는 우르고속철도역은 타이베이 등 다른 지역에서 바로 찾아올 수 있어 여행자들을  더욱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말을 형상화한 용구등약이 오색빛으로 반짝이며 등불축제를 화려하게 달궜다. 내년에는 양이 주등으로 만들어진다
반짝반짝, 밤을 가득 채우는 불빛

폐막식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공연자들  
 
글·사진 차민경 기자 취재협조 타이완관광청 www.tourtaiwan.or.kr 02-732-2357, 티웨이항공 www.twayair.com 1688-8686

▶travel info
Travel to TAIWAN
 
옷을 벗어 던져, 미술관길
타이중 시내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곳, 미술관길. 우리나라로 치면 ‘가로수길’이다. 국립타이완미술관에서부터 시작되는 길이라 미술관 길이라고 불린다. 공원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소품숍들이 들어서 있다. 여행자가 아닌 것처럼 휘적휘적 구경하며 산책하기에도, 예쁜 레스토랑에 자리 잡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다. 국립타이완미술관 주소 No.2, Section 1, Wuquan West Rd, Xi District, Taichung City
 
눈이 가요 눈이 가, 궁원안과 Miyahara
눈에 이상이 있어야만 안과에 갈 수 있을까? 안과의 이름을 달고 있는 궁원안과는 사실 기념품 가게다. 일제시대 유명한 안과였다가 해방 후 기념품가게가 됐다. 당시의 건축물 그대로를 살리고, 유명했던 이름까지 그대로 살렸다. 궁원안과에서는 타이완의 명물 펑리슈, 꿀을 넣은 타이완 페스트리인 태양병을 비롯한 쿠키, 초콜릿, 차 등을 팔고 있다. 기념품이 담긴 종이 상자도 인기다. 타이완의 특색을 담아 빈티지하게 디자인하는데, 디자인은 주기별로 달라진다고. 차꽃문화제가 열렸던 올 2월부터 3월 말까지는 모란을 테마로 한 패키지가 매장을 장식했다. 5월에는 어머니날이 있어 이와 관련한 그림이 새롭게 만들어질 거라는 소식. 기념품은 종류에 따라 100타이완달러(약 3,000원)에서 1,080타이완달러(약 3만8,000원). 주소 No.20, Zhongshan Rd, Zhong District, Taichung City 문의 04-2359-7477 www.miyahara.com.tw 
 
이것이 바로 원조 버블티, 춘수당Chunshuitang
타이완의 명물이라면 버블티를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타이중에 자리한 춘수당이 버블티의 원조라고. 1987년 우연히 전분성분이 있는 쫄깃한 타피오카를 밀크티에 넣어 먹게 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입에 착착 붙는 쫄깃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는 타피오카의 건조일수가 중요한데, 20도에서 24도 사이의 바람에 한 달가량 말린 타피오카가 가장 맛있다고. 춘수당에서는 버블티의 역사와 함께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 두세 번(주말 제외) 열리는데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1시간 기준, 520타이완달러(약 1만8,000원), 20명 이상일 경우는 380타이완달러(약 1만3,000원). 버블티는 55타이완달러(약 2,000원)부터 140타이완달러(약 5,000원)가량. 국립타이완미술관 안에 분점이 있으니 미술관길과 함께 돌아보시길. 주소 No.2, Section 1, Wuquan West Rd, Xi District, Taichung City  문의 04-23763342 www.chunshuitang.com.tw
 
어느 예술가의 스케치북, 무지개마을 Rainbow Village
재개발을 앞두고 붕괴되기 직전이었던 마을이 한 할아버지 덕분에 살아남게 됐다. 포크레인 앞에서 시위를 했느냐고? 아니, 할아버지는 담벼락에 그림을 그렸다. 퇴역 군인이었던 할아버지는 단순히 ‘심심해서’ 마을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87세인 지금도 계속 그리고 있다고. 화려한 색감과 개성이 느껴지는 화풍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다. 주소 Lane 56, Chun’an Road, Taichung, Taiwan
 
현지에서 데이터로밍을
해외 여행을 가기 전 필수가 된 데이터로밍.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에 가끔은 포기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타이완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걱정을 접어 두길. 타이완의 중화텔레콤Chunghwa Telecom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데이터로밍을 제공하고 있다. 무려 3일 기준 300타이완달러(약 1만2,000원). 머무는 기간과 서비스 추가에 따라 500타이완달러(약 1만7,000원), 1,000타이완달러(약 3만5,000원) 등 선택이 가능하다. 타이중공항 출국장 정면에 자리하고 있는 중화텔레콤을 찾아가 여권을 확인하고 필요한 기간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주소 Taichung Airport, Shalu District, Taiwan 
홈페이지 www.emome.net 
 
티웨이항공 타고 타이완 가자
타이중 직항편을 운항하기도 했던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포-타이베이 송산 직항편을 운영 중이다. 아쉽게도 타이중으로 바로 갈 순 없지만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로 약 1시간이면 타이중에 도착할 수 있다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저렴한 가격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어 타이완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www.twayai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