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Gallery] 계림리강 桂林漓江
[Open Gallery] 계림리강 桂林漓江
  • 트래비
  • 승인 2014.04.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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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리강  桂林漓江
거대한 중국의 대지 속에 티끌 같은 83km 길이의 짧은 강. 그러나 그 속에 품은 비경은 중국 최고의 절경이라 찬사를 받고 있는 강이 있으니 바로 계림의 리강江이다. 수려한 산수 속에 대대로 물려받은 가마우지 낚시라는 전통어업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 리강은 베트남 바로 위에 위치한 중국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 있는 하천이다. 카르스트 지형으로  강 옆으로 기이하게 생긴 산들이 수없이 솟아 있어 그 수묵화 같은 절경을 ‘백리화랑百里畵廊’이라 부른다.
 
작가소개
김경우_여행사진가 10년간의 잡지 기자 생활을 마치고 틈만 나면 사진기 한 대 들고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 좋아 발 닿는 대로 다녔으나, 늦둥이 아들이 태어난 뒤, 아이에게 보여 줄 오래된 가치가 남아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고 있다. 윗세대로부터 물려받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것이 아직 무한히 많이 남아 있다고 믿고 있다.
 
리강에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친환경적인 어업인 가마우지 낚시를 하며 살아가는 어부들이 있다. 
이른 아침 안개를 헤치고 조업을 나서는 어부들의 모습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마치 신선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세계적으로 가마우지를 길들여 어업을 하는 형태는 중국과 일본에서 발견된다. 이제 그 명맥이 끊겨 리강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고 그마저도 관광객을 위한 ‘가마우지쇼’로 변형되었다. 사진은 올해 89살이 된 거의 마지막 ‘생계형’ 어부
 
리강에서도 가마우지 낚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어촌 흥평(싱핑). 중국 원형의 모습을 아직 간직한 이곳 또한 다음 세대에는 그 모습이 변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리강을 가야 하는 이유
 

어부들은 야생의 가마우지 새끼를 잡아 오랫동안 길들인다. 워낙 공을 들여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라 완벽하게 길이 든 가마우지 성체는 소 한 마리 값이라고 한다. 갈고리 모양의 부리가 물고기를 절대 놓치지 않고, 콧구멍이 없어 오래 잠수할 수 있는 가마우지는 새 중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물고기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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