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유여행] 엄마와 나, 프로방스 기차여행②카르카손,마르세유
[도전자유여행] 엄마와 나, 프로방스 기차여행②카르카손,마르세유
  • 손고은
  • 승인 2014.04.08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록달록한 사탕과 젤리를 판매하는 레 봉봉 데 슈아리에르Les Bongbong Des Cheualiers
요새 안에는 중세시대를 재현해 놓은 듯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하다
콩탈성으로 들어가면 중세시대에 건축된 성을 둘러싼 주거단지, 거리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겉과 속이 다른 반전매력, 카르카손Carcassonne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로 넘나들었다. 거대한 요새 속에서 그 매력에 취해 하마터면 돌아오는 시간을 놓칠 뻔했다.  

요새 도시로의 초대 

날씨 탓인지 스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곧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만 같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도시 안에는 적군으로부터의 침입을 대비해 건축기술이 뛰어난 로마인들에 의해 지어진 거대한 요새가 지금도 굳건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로빈 후드Robin Hood>의 배경지이기도 했던 이곳은 중세시대 요새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그 장엄함은 가히 압도적이다. 하지만 성 내부로 들어가면서 지금까지의 긴장감은 완전히 풀려 버린다. 

아기자기한 골목길에서 만난 코끝을 간지럽히는 은은한 비누의 향,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다양한 모양의 캔디, 독특한 소재의 신발, 앙증맞은 소품들로 가득한 기념품 가게들은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식당뿐만 아니라 호텔, 가정집, 상점들이 곳곳에 자리했는데 성 안에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작은 마을을 이루었다니 놀라울 다름이다. 카르카손 도시를 전체적으로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콩탈성Comtal Castle으로 가보는 것이 좋다. 요새 속의 요새다. 이중으로 쌓은 성벽 안쪽에 다시 ‘ㄷ’자형의 성벽을 쌓은 성으로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근처에 인공호수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야 들어갈 수 있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방향에서나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의 모습에 군사적 목적으로 건축한 성임을 체감할 수 있다. 

카르카손은 툴루즈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늦은 오전 간단하게 케밥을 사들고 길을 나섰다. 요새 근처에는 식사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는 ‘잘못된 정보’를 입수한 탓이다. 그러나 기차역에서 요새로 가는 길에 민망할 정도로 많은 식당과 카페들을 만날 수 있었고, 오히려 사들고 간 음식을 먹을 곳을 찾기 어려웠다. 비가 내리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고민하다 무례함을 무릅쓰고 카페에 들어가 포장해 온 케밥을 펼쳤다. 차갑게 식은 빵을 눈치 보며 꾸역꾸역 먹었는데 어느 순간 이 처량한 상황에 웃음이 났다. 대부분,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하지만 때로는 고생스러운 사건이 더 기억에 남는다며 “우린 이번 여행에서 추억할 게 참 많네. 지인아, 고맙다”라고 지인의 엄마가 말했다. 정말로 그날의 힘들었던 점심 식사가 먼 훗날 두 모녀를 웃음 짓게 만드는 추억이 되길, 바라고 또 바란다. 
 
마르세유 구항구의 야경
 
●팔딱팔딱, 살아 있는 도시, 마르세유Marseille

쏴아~ 명색이 바닷가인데 파도가 모래사장을 덮는 소리를못 들었다. 대신 넘실넘실 춤추는 바다 물결을, 수상시장의 활기찬 삶의 모습을 눈 안에 담았다.

쉽지 않은 그대, 이프섬 Ile d’if 

전날 밤 엄마와 단둘이 무얼 했느냐 묻자, 영화 <테이큰>을 봤단다. 여기까지 와서 또 영화를 보다니 못 말리는 모녀다. 그런데 왜 하필 <테이큰>이냐 또다시 묻자, “그 영화 배경지가 파리거든요”라며 웃는다. 지인의 눈에는 아직도 파리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했다. 

툴루즈에서 출발한 기차는 마르세유까지 단숨에 달렸다. 파리에서 툴루즈까지 가는 길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갔다면 툴루즈에서 마르세유까지의 길은 푸른 바다 빛으로 변하고 있었다. 손톱만치 보이는 새떼는 파란 하늘을 바다 삼아 꼬물꼬물 헤엄치며 지나갔고, 얕은 언덕의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바람개비처럼 휘휘 돌고 있었다. 네 시간이 흘렀나. 지중해. 드디어 마르세유의 바다에 안길 수 있었다. 

마르세유 기차역에서 나와 왼쪽 큰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른쪽 길을 주시한다. 어느 순간 저 멀리 항구의 모습이 보이는 골목을 발견하게 될지니. 1998년 개봉한 영화 <택시>에서 주인공이 택시를 타고 엄청난 속도로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질주 본능을 자극하던 바로 그 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 마르세유다. 마르세유는 18세기 동양과 아프리카로 향하는 무역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와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폭격으로 구시가지가 많이 파괴되었으나 이후 도시를 재정비하면서 현재까지도 프랑스 최대의 무역항으로 존재한다. 구항구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짭쪼름한 바다 냄새가 난다. 대체 몇 척의 요트가 항구에 묶여 있는지 셀 수 없었다. 도시와 바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마르세유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프섬Ile d’if은 어려웠다. 마르세유에서 남서쪽으로 3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절벽 위에 새하얀 이프성Chateau d’if이 자리하고 있는데 1524년 감옥으로 건립한 이후 17세기까지 수많은 정치범들이 갇혀 있던 곳이다.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이 성을 배경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쓰면서 유명해졌다. 죽어야만 바다에 던져져 성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아름답지만 잔혹한 이프성이 자못 궁금했다. 하지만 첫날은 파도가 높아서, 둘째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셋째 날은 비가 와서 뱃길이 열리지 않았다. 그곳은 끝내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프섬 대신 모녀가 택한 곳은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Basilique De Notre Dame De La Garde’이다. 높은 언덕 위에 있어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성당을 중심으로 360도를 돌며 탁 트인 마르세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랫동안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답답함을 바람에 날려 보내는 기분이다. 운이 좋아 성당에 갔을 때 미사 시간과 딱 들어맞았다. 하늘을 뚫고 나갈 만큼 높은 천장과 화려한 모자이크 양식이 성당의 위엄을 자랑하지만 그 아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처연하다. 항해 나간 남편 또는 아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 
 
마린룩 차림의 음악가들이 벌이는 소규모 공연에 항구의 활기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다
 
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얻는 기쁨과 동시에 상인들과의 흥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생 샤를르역 벽면에 그려진 테제베 기차 그림
 
살아있는 삶의 모습, 마르세유 

“프랑스 바게트 빵이 그렇게 맛있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하더라.” 출장을 앞두고 선배가 해준 말이다. 어느 식당을 가도 공기밥 주듯 바게트 빵이 나왔지만 선배가 말한 바삭함과 촉촉함은 크게 느끼기 어려웠다. 그런데 호텔 로비에서 만난 지인은 전날 밤 엄마와 먹은 바게트 빵을 극찬하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평범해 보이는 빵집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바게트 빵을 4~5개씩 사갔다며 동네에서 꽤나 입소문 난 곳처럼 보였다고. 두 모녀가 앞장서 데려간 생 샤를르Le Saint-Charles의 바게트 빵은 듣던 그대로였다. 갓 구워져 나와 따끈따끈하기까지. 담백하고 고소한 향에 취해 더욱 맛있다고 느꼈던 건 나뿐일까. 한손에 바게트 빵을 들고 조금씩 떼어먹으며 거리를 걸었다. 

두리번두리번. 아까부터 모녀가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은 ‘마르세유 비누’다. 8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지방의 특산품으로 마르세유에서 생산되는 올리브유를 원료로 만들었기에 이러한 애칭이 붙었다.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세정력이 우수해 예부터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애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올리브유를 주원료로 하는 비누를 통틀어 말한다. 장인정신이 깃든 비누의 명장이 만든 비누를 비롯해 비누회사에서 생산하는 명품 비누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색색별로 비누를 쌓아 올려놓은 가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두 모녀는 원래 6개에 9.9유로인데 9유로에 샀다며 즐거워했다. 덕분에 10개를 더 사기도 했지만. 그것이 바로 마르세유 스타일 흥정인가 보다. 

구항구 주변에는 어부들이 자리를 잡고 싱싱한 생선을 판매하고 있었다. 좁은 골목길에 들어선 시장에서는 갖가지 해산물을 비롯해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이 줄을 잇는다. 무역 도시답게 스페인, 터키 등 유럽인들뿐 아니라 알제리, 아랍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건너온 상인들이 모국의 음식과 기념품들을 늘어놓고 있다. 그 신선함과 활기찬 기운은 프랑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삶의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던 마르세유였지만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은 야속하리만큼 눈부시게 화창했다. 내일쯤이면 왠지 이프섬으로 들어가는 뱃길도 열릴 것만 같이, 그렇게 맑았다. 
 
Travie info
마르세유 패스

이프섬에 간다면 마르세유 패스를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1일권이 성인 24유로로 이프섬 왕복 페리 요금 및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마르세유 시내의 박물관 입장권, 관광 열차인 쁘띠 트레인 이용권, 가이드북 및 지도가 무료로 제공되며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날씨에 따라 이프섬으로 가는 배가 결항이라면 1일권 교통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금 성인기준 1일권 24유로, 2일권 31유로, 3일권 39유로 구입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신용카드로만 결제 가능 
문의 www.resamarseille.com
 
글 손고은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문미화 
취재협조 내일투어 www.naeiltour.co.kr, 레일유럽 www.raileurope-korea.com 
 
 
에필로그Epilogue
“Bonjour, Merci, FRANCE!”
 
 
엄마와는 스스럼없이 지내는 편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공유하거나 여행을 같이 다니는 것에는 익숙했다. 하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를 단둘이 가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막상 떠나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다. 평소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애용했었던 이유는 ‘귀차니즘’ 가득한 성격 때문이기도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언어가 달라 대화가 통하지 않을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혹시라도 국제 미아가 되면 어쩌나 하는 다소 비약적인 생각을 할 만큼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던 나는, 의외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정에 오히려 충격을 받았다. 물론 자유여행의 특성상 아무리 정보를 긁어모으고 준비를 한다고 해도 변수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예상했던 일이었으나 나는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의문이 들었다. ‘유럽이, 프랑스가 이렇게 친절한(혹은 다가가기 쉬운) 나라였던가?’ 하고. 왠지 프랑스인들은 영어로 무언가를 물으면 ‘쌩’ 하니 등 돌릴 것 같았고, 집시나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몽마르트르에서 우리 모녀는 탈탈 털릴 것만 같았다. 그러나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집시들을 떼로 만났지만 우려했던 일은 전혀 없었다. 프로방스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우리의 어설픈 영어에 그들 또한 함박미소와 함께 똑같이 어설픈 영어와 만국공통어인 보디랭귀지로 우리를 도왔다. 

푸른 하늘 아래 멋진 절경들.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들. 그러나 나는 다소 강행군으로 진행된(쉬어 가기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았다!) 여행에 엄마가 지치지는 않을지 염려스러웠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달리 엄마는 나보다도 생동감 넘쳤으며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이것저것 흡수하기 바빴다. 해질녘 ‘바토뮤슈’ 유람선에 앉아 조용히 말씀하셨다. “내가 죽기 전에 이 풍경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그 아련한 질문에 나는 조용히 대답했다. “엄마, 제가 열심히 일해서 또 모시고 올게요!” 

엄마와 함께했던 이 여행은 특별히 더 기억에 남을 것이다. 길을 헤맬 때도, 뜻 모르는 언어로 가득한 도시에서도 엄마는 누구보다 활짝 웃으며 행복해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은 몰랐으나 함께 손잡고 걸으며 엄마의 손이 정말 따뜻하다는 것을 알았고, 대화는 통하지 않았으나 그래서 온몸을 사용해 길을 알려주는 프랑스인들의 친절이 더 살갑게 다가왔다. 우리 모녀를 스치고 간 프랑스에서의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 
“Bonjour(안녕), Merci(고마워요), France!”

글 천지인(독자이벤트 당첨자)
 
여행일정
1일  인천→암스테르담(경유)→파리
2일  파리→툴루즈
3일  툴루즈→카르카손→툴루즈
4일  툴루즈→마르세유
5일  마르세유→아를?엑상 프로방스→마르세유
6일  마르세유→암스테르담(경유)→인천
7일 인천
 

▶travel info
TRAVEL TO FRANCE
 
무슈 조르지 Monsieur Georges
1층은 소규모 인원이 가볍게 식사와 안주를 즐기고, 2층은 격식 있는 모임이 어울릴 법한 인테리어에 조용한 분위기다. 3층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바Bar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거위 간 요리가 일품이며 육회와 비슷한 ‘타르타르 드 뵈프 오 쿠토’도 별미다. 
주소 Monsieur Georges 20, Place St-Georges, 31000 Toulouse   문의 05-61-29-81-96 www.monsieurgeorges.fr
 
빅토르 위고 마켓 Place Victor Hugo
얼음 위에 오른 생선과 해산물, 방금 수확한 듯 신선한 야채와 과일,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요리된 음식, 갓 구운 빵, 깔끔하게 손질된 고기 등 온갖 재료가 다 모여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한다. 
주소 Pl. Victor Hugo, 31000 Toulouse 
문의 05-61-22-76-92 www.marchevictorhugo.fr
 
이비스 스타일 호텔 Ibis Styles Hotel ★★★
툴루즈역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해 있으며 캐피톨 광장, 윌슨 광장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로비 옆에는 상시 이용 가능한 노트북과 간단한 스낵, 차가 준비되어 있다. 로비 및 객실 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주소 13, Boulevard de Bonrepos, 31000 Toulouse 
문의 05-61-62-44-78
 
라 퀴진 오 뷔르 La Cuisine au Beurre 
마르세유 지방의 향토 요리인 부야베스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해산물을 넣고 한번에 끓여내는 스타일을 오리지널 부야베스라고 하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해산물을 따로 내주는 국물에 빵을  찍어 먹으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소 72, Quai du Port, 13002 Marseille 
문의 04-91-90-95-29
 
토아누 Toinou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으로 현지인들에게 이미 인기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해산물은 무게로 가격을 매기고 조리된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판매하기도 한다. 생굴을 비롯해 홍합, 연어, 가리비 등 원하는 것을 골라 주문하면 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주소 3, Cours saint Louis, 13001 Marseille 
문의 08-11-45-45-45 www.toinou.com
 
생 샤를르 Le Saint-Charles 
그저 평범해 보이는 동네 모퉁이에 있는 빵집이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호밀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지만 인기 메뉴는 바게트 빵이다. 인기가 많다 보니 만들어 내는 양도 어마어마하다. 언제 가도 갓 나온 따뜻한 바게트 빵을 맛볼 수 있다. 
주소 3, Boulevard Athenes, 13001 Marseille 
문의 04-91-90-01-31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생 샤를르 
Holiday Inn Express St Charles ★★★
마르세유 국제공항에 생 샤를르역까지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30분가량 소요된다. 인근 지하철역에서 구항구까지 두 정거장이지만 도보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주소 15, Boulevard Maurice Bourdet, Marseille 
문의 04-91-99-59-90
 
라 씨갈리에르 La Cigaliere 
12.9유로로 저렴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로 황소 고기 요리를 추천한다. 투우사와 싸우는 황소 고기에 양념을 해 푹 익혀 나오는데 우리나라 갈비찜과 비슷한 맛이다. 디저트로는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쇼콜라 케익이 나온다. 
주소 53-55 Rue condorcet Place Voltaire, 13200 Arles 
문의 04-90-96-56-20
 

레 뒤 가르송 Les Deux Garcons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이 에밀 졸라와 함께 즐겨 찾았다는 카페다. 1792년에 오픈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폴 세잔이 살아있던 그 시대의 감성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체리맛이 나는 맥주 ‘Biere Selection 2G’ 한잔을 권한다. 
주소 53, Cours Mirabeau, 13100 Aix-en-Provence 
문의 34-42-26-00-5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