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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12 citis & posters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4.05.2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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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참가국들이 각축을 벌이게 될 12개 도시들을 포스터로 미리 만나 보자.
 

1 쿠리치바Curitiba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Parana

포스터의 한가운데에 있는 브라질 소나무는 도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쿠리치바의 상징이다. 공식 포스터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총 3만4,949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4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바이샤다 경기장Arena da Baixada
 
2 쿠이아바Cuiaba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주Mato Grosso

세계에서 가장 넓은 습지, 판타날Pantanal을 상징하는 여러 생물 중에서도 검은머리황새가 그려져 있다. 가운데 축구공은  도시가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판타날 경기장Arena Pantanal
 
3 포르탈레자Fortaleza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주 Ceara

축구공을 이루는 건축물, 풍경 등은 세아라주의 대표 이미지들이다. 축구는 이 도시의 상징으로 경기장과 함께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준결승 중 한 경기를 포함해 6개의 경기가 열린다.
카스텔랑 스타디움Estadio Castelao
 
4 마나우스Manaus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주Amazonas

두 마리의 빨간색 앵무새는 세계 최대의 숲, 자연의 뿌리가 있는 아마존 중심을 나타내며 월드컵과의 관계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번 월드컵 경기 중 4개의 경기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마존 경기장Arena Amazonia
 
5 살바도르Salvador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Bahla

골대 그물에 정확히 꽂히는 공은 살바도르 축구의 목표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이자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타워를 골대로 그려냈는데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폰치 노바 경기장Arena Fonte Nova
 
6 상파울루Sao Paulo
브라질 동남부 상파울루주 Sao Paulo

도시의 다양한 특징들이 포스터 곳곳에서 느껴진다. 상파울루의 수많은 빌딩이 축구공을 둘러싸고 있다. 상파울루에서 축구는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상파울루 경기장Arena du Sao Paulo
 
7 헤시피Recife
브라질 동북 페르남부쿠주Pernambuco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은 브라질 전통 춤 프레보frevo를 의미한다. 손에 작은 우산을 들고 있는 날렵한 움직임의 댄서는 보기만 해도 흥겹다.
페르남부쿠 경기장Arena Pernambuco
 
8 브라질리아 Brasilia
브라질의 수도주

축구선수가 역동적으로 공을 차는 모습이다.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컬러로 그려진 공은 월드컵에 참가하는 다섯 개의 대륙을 의미하며 선수를 그려낸 다채로운 색은 다양한 브라질 사회 구성을 표현했다. 개막전을 비롯해 7개의 경기가 열린다.
브라질리아 국립 스타디움Estadio Nacional de Brasilia
 
9 나타우Natal
브라질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리우그란지두노르치주 Rio Grande do Norte

푸르른 녹색, 따뜻한 황색, 바다의 파란색은 브라질 모퉁이에 위치한 나타우의 도시 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 두 팔을 벌려 월드컵을 기다리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나타우의 유명한 카레카Careca 산의 풍경이 눈에 띈다. 
두나스 스타디움Estadio das Dunas
 
10 포르투알레그리Porto Alegre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지두술주Rio Grande do Sul

축구선수가 공을 차는 모습은 도시의 문화, 경제, 기술 발전을 나타내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 준다. 포스터에 있는 사람들은 이번 월드컵을 열렬히 반기는 모습이며 이 도시에서는 다섯 개의 경기가 열린다. 
베이라 리우 스타디움Estadio Beira-Rio
 
11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Rio de Janeiro

선수를 둘러싼 바다와 태양은 자연의 리듬과 함께 주민의 본질을 표현한다. 실루엣과 공은 축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함과 동시에 여러 계층의 마음을 나타낸다. 결승전을 포함한 7개의 경기가 열린다. 
마라카낭 스타디움Estadio do Maracana
 
12 벨루오리존치Belo Horizonte
브라질 동남부 미나스제라이스주Minas Gerais

1943년 지어진 성 프란시스코 드 아시스 교회의 모습이 보이고 중앙에 새와 중첩된 부분은 축구공의 오각형을 나타낸다. 준결승 중 한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네이랑 스타디움Estadio Mineirao 
 
정리 손고은 기자  사진제공 국제축구연맹 www.fifa.com
 
브라질 월드컵으로 향하는 하늘길
이번 월드컵을 반드시 브라질 현지에서 보고 싶다면 가는 방법부터 살펴봐야겠다. 남미를 대표하는 라탐항공Latam Airline을 주목하자. 라탐항공은 2012년 6월 칠레의 란 항공과 브라질의 탐 항공의 합병으로 새로이 탄생했다. 칠레의 란 항공 외에도 란 페루, 란 아르헨티나, 란 콜롬비아, 란 에콰도르 그리고 란 카고와 탐 항공, 탐 파라과이가 포함되어 있다. 브라질 취항지로는 브라질리아, 살바도르, 상파울루를 비롯해 40여 개의 도시를 잇는다. 특히 취항지에는 이번 월드컵이 열리는 12개의 도시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등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항공동맹 원월드Oneworld가 탐 항공의 가입으로 그 규모가 더욱 확장됐고 회원사간의 공동운항과 마일리지 제휴 등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특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탐 항공의 ‘피델리다데 블랙’과 ‘레드 플러스’ 회원은 앞으로 전 세계 600여 개 이상의 VIP 라운지를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며 좌석등급에 상관없이 원월드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 전용 보안 검색대를 통해 빠른 수속을 할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 레벨 회원은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졌다. 라탐항공그룹 한국지사 02-77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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