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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GALLERY] 내가 사랑한 유럽의 건축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4.05.2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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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조물이 조물주가 만든 
자연의 풍경에 비할 바가 있을까만 때로는 
여행에서 더 큰 감흥을 전하기도 한다. 
바로 유럽여행이 그러할 터. 
수많은 유럽의 유명한 건축물 중 
처음 조우하는 순간, 흠칫 마음을 
떨리게 만드는 걸작들을 모아 보았다.
 
독일 뮌헨 
마리엔 광장의 구시청사에 올라 바라본 성 프라우엔 교회. 뮌헨은 BMW의 고장으로 왠지 첨단 빌딩만 가득할 것 같지만의외로 중세의 고풍스러움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얼마나 많은 검투사들이 여기서 희생되었을까.
검투사의 피를 먹고 수천년을 버텨 온 이 건물은 21세기에도 서슬퍼런 위용을 자랑한다
 

프랑스 파리 사크레쾨르 성당
낭만의 이름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서 사크레쾨르 성당을 만나 보도록 하자. 
그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해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영국 런던 빅벤
런던을 찾은 사진가들의 대표적인 야경 포인트. 
빅벤은 그 앞에 빨간색 이층 버스가 지나갈 때 비로소 최고의 매력을 발산한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에펠탑만큼 유명한 건축물이 있을까. 
파리의 상징이자 유럽의 아이콘인 에펠탑을 제대로 보려면 파리 남쪽의 몽파르나스 타워에 올라야 한다. 최적의 시간은 해가 지기 1시간 전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냉정과 열정 사이>에 등장해 두오모의 상징이 됐다.
노을이 지는 시간 미켈란젤로 광장에 오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이다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 성당

교황이 사는 바티칸시국. 이 성스러운 나라가 가장 성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은 오전, 성 베드로 성당 안으로 찬란한 빛이 비춰지는 순간이다
 
작가소개
여행사진가 김경우
 
10년간의 잡지 기자 생활을 마치고 틈만 나면 사진기 한 대 들고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 좋아 발 닿는 대로 다녔으나 늦둥이 아들이 태어난 뒤, 아이에게 보여 줄 오래된 가치가 남아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고 있다. 윗세대로부터 물려받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것이 아직 무한히 많이 남이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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