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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발견 호쿠리쿠 여행

  • Editor. 채지형
  • 입력 2014.06.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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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일본을 여행하지 않고는 한 해를 보내지 못할 정도로 들락거렸으니까. 그러나 호쿠리쿠北陸 지방을 여행하고 나서 일본을 안다고 했던 생각은 쥐구멍으로 숨어 버렸다. 다른 일본 유명 여행지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특별한 맛, 호쿠리쿠는 그것을 선물해 줬다.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와 계단식 논을 함께 볼 수 있는 센마이다
 
호쿠리쿠는 어디? 
일본 47개 현 중 도야마, 이시카와, 후쿠이현이 호쿠리쿠에 속해 있다. 도야마는 일본 3대 명산인 다테야마가 있는 현으로, 삼면이 해발 3,000m급의 산들로 병풍같이 둘러싸여 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한 일본의 전통공예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후쿠이현은 바다에 길게 접해 있는 현으로, 거친 파도가 깎아 낸 주상절리 도진보가 유명하다. 
 
●호쿠리쿠에서 만난 삼색 자연
 
▶첫 번째 색, 끝도 없이 펼쳐진 화이트
두 달만 열리는 18m 새하얀 벽

호쿠리쿠 지역에 있는 다테야마에는 산간 도로를 따라 끝도 없이 이어진 설벽이 있다.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두 달간만 볼 수 있는 설벽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놀라운 광경을 안겨 준다. 이 설벽은 도야마현의 다테야마 알펜루트에 있는 눈의 계곡으로, 그저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다테야마는 세계적으로도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연평균 약 7m의 눈이 내린다. 이 눈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일본사람들은 거대한 눈밭 가운데 길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다테야마의 명물인 설벽을 탄생시켰다. 설벽을 만들기 위해 도로 곳곳에 GPS를 감지할 수 있는 긴 봉을 세워놓고 겨우내 눈이 쌓이기를 기다린다. 다음해 수억엔을 투자해 3~4월 집중적으로 눈을 파내 만든다. 그러면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관광객들은 거대한 설벽 사이에서 산책을 즐기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8m에 이르는 설벽을 만나러 가는 길은 다테야마역에서 출발했다. 다테야마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7분 정도 오르니 해발 977m의 비조다이라역에 도착했다. 비조다이라역에서 설벽까지 가기 위해서 고원버스로 갈아탔다. 얼마 가지 않아, 서서히 설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록과 눈이 사이좋게 섞여 있는 모습이 생경했다. 음과 양이,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함께 있는 기분이랄까. 

고원버스를 타고 50분쯤 들어가니 일본에서 가장 높다는 해발 2,450m의 무로도역. 본격적인 설벽의 시작이다. 차에서 내려 설벽을 따라 걸었다. 눈앞에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벽. 내 키보다 10배도 더 높아 보이는 설벽 사이를 걸으니 두려움이 앞섰다. 한걸음 더 들어가니, 두려움이 스르르 잦아들고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500m나 이어져 있는 그 길을 천천히 걷다가 달려도 보고, 눈 벽을 만져 보기도 하고, 오감으로 눈을 느껴 보았다. 햇살 찬란한 봄에 만나는 겨울이라니, 두려움도 복잡한 마음도 모두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찬란한 봄날, 시간을 거슬러 만나는 겨울.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상상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매년 개방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올해는 6월22일까지 문을 연다. 스노슬라이드 체험과 설벽으로 만든 미로 즐기기도 마련되어 있다. 
 
다테야마 알펜루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테야마역. 비조다이라역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웅장한 알펜루트 설벽길. 봄이라 더욱 놀랍다
고원버스에서 설벽을 바라보고 있는 여행자. 놀라움과 즐거움을 함께 안겨주는 길이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총 86km 길이의 산악루트로, 호쿠리쿠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다. 다테야마는 해발 3,015m의 산으로, 후지산, 하쿠산과 함께 일본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해발 3,000m급의 일본 북알프스를 전차와 케이블카, 로프웨이, 트롤리버스로 횡단하는 세계적인 산악관광루트다. 다테야마역에서 출발해 수령 1,000년이 넘는 나무숲을 산책할 수 있는 비조다이라, 고산식물들의 찬란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다가하라,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하이라이트인 무로도,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댐인 구로베댐을 거쳐 나가노현의 오오기사와역까지 이어진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트레킹 마니아에게 최적의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여러 교통수단이 있어 일본 북알프스의 자연을 가볍게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다테야마 설벽 오픈기간
4월16일~6월22일(입장료 무료)
평일 10:00~15:15, 토 일 공휴일 9:30~15:30
www.alpen-route.com/kr

▶두 번째 색, 낭만의 블루
바다를 달리다, 치리하마 드라이브 웨이

18m 설벽으로 놀라움을 선물 받았다면 이번에는 호쿠리쿠의 낭만을 선물 받을 차례다. 자동차를 타고 모래사장을 달릴 수 있는 치리하마 드라이브 웨이가 바로 그것. 이시카와현에 있는 치리하마 드라이브 웨이는 이마하마 IC부터 치리하마 IC까지 8km의 도로로 일본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모래사장이다. 왼쪽에는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고 오른쪽에는 모래가 잡힐 듯이 펼쳐져 있었다. 

모래사장을 자동차로 달리는 것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인 줄 알았다. 낭만적인 영화 속에 들어간 것처럼 한참을 그렇게 달렸다. 차를 타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후련해졌다. 이처럼 모래사장을 무거운 차가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모래가 곱고 단단하기 때문이다. 파도가 심할 때나 물이 많이 들어올 때만 빼면, 언제든지 모래사장을 드라이브할 수 있다. 치리하마에 가면 무조건 차를 렌트해야 하는 이유다.  

모래사장은 전체 8km로 현재 차가 달릴 수 있는 곳은 6km 정도다.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라 그런지, 해변 옆에는 알록달록한 포장마차도 늘어서 있다. 시원한 바다를 끼고 달리는 모래사장 드라이브 후에 마시는 맥주 한잔. 그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www.city.hakui.lg.jp
 
자동차를 타고 모래사장을 달릴 수 있는 치리하마 드라이브 웨이
해변을 따라 포장마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차들이 모래사장에 주차되어 있다

▶세 번째 색, 싱그러운 그린
하늘과 바다, 논의 아름다운 조화 

호쿠리쿠의 마지막 색은 그린. 201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센마이다의 계단식 논이다. 짙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계단식 논들이 차곡차곡 사이좋게 늘어서 있다. 좁고 가파른 땅을 개간해 만든 센마이다는 신문지 반장 정도 크기의 작은 논을 비롯해 약 1,004개의 논이 기하하적인 무늬를 뽐내며 모여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남해의 다랭이 논과 베트남 사파 계곡, 필리핀의 정대한 계단식 논이 떠오른다. 다른 지역의 계단식 논과 비교해 센마이다의 특징은 장쾌한 바다에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펼쳐져 있는 센마이다의 풍광은 유달리 아름답다.

봄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어 사람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주지만, 가을이 되면 금빛 찬란하게 변신해 여행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하루에도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센마이다는 수십번 변신한다. 넓지는 않지만 한참을 머물고 싶은 곳이 바로 센마이다다. 10월부터는 LED를 설치해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진행한다. www.wajimaonsen.com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계단식 논들이 기하학적으로 펼쳐져 있다
마음이 답답할 때 찾으면 좋을 센마이다
 
●살고 싶은 작은 도시
가나자와 산책
 
이시카와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한 가나자와는 호쿠리쿠 지역의 중심도시로, 옛 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과 같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 정원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문화시설들도 품고 있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다.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우러진 일본식 정원의 전형
겐로쿠엔의 아름다운 수로
겐로쿠엔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

▶겐로쿠엔에서 일본 정원 맛보기

가나자와에서 가장 먼저 가야 할 곳은 겐로쿠엔이다. 겐로쿠엔은 일본 정원의 전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우러진 일본식 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미토의 가이라쿠엔, 오카야마의 고라쿠엔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겐로쿠엔은  1676년 5대 영주였던 마에다 쓰나노가 가나자와성 일부를 정비하면서 만든 게 시작이었다. 이후 13대 영주인 마에다 나리야스가 오늘날의 모습으로 완성했다. 

사시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벚꽃이 활짝 피는 봄에는 넓은 정원이 북적거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겐로쿠엔을 찾는다. 높은 곳에 위치해 가나자와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햇살을 받은 이끼와 초록 잎들이 신비로움을 내뿜기 때문이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겐로쿠엔에서 봄을 만끽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어지러웠던 마음도 시나브로 편안해진다. 

정원 가운데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그 안에는 불로불사의 신선이 산다는 섬을 만들어 놓았다. 정원 안에 산과 폭포, 섬과 다리, 숲까지 모두 갖춰 놓았다. 자연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일본의 독특한 정원문화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겐로쿠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2대 영주로 거슬러 올라간다. 12대 영주인 나리나가가 오슈시라카의 영주 락옹에게 정원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중국 송나라 시대 시인 이격비의 낙양명원기라는 문장을 이용, ‘광대함, 유수, 인력, 고색창연, 수로, 조망’ 등 6가지를 갖추고 있는 정원이라고 하여 ‘겐로쿠엔兼六園’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3월1일~10월15일 7:00~18:00, 그 외 8:00~17:00(연중무휴)
 성인 300엔, 소인 100엔, 65세 이상 무료(신분증 지참)
 076-234-3800  
 www.pref.ishikawa.jp
 
가나자와 
이시카와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한 가나자와는 호쿠리쿠 지역의 중심도시로, 옛 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과 같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 정원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문화시설들도 품고 있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다.
 
에도시대를 품은 히가시차야 둘러보기

일본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동쪽 찻집 거리’라는 뜻의 히가시차야는 꼭 돌아봐야 한다. 히가시차야는 에도시대(1600~1867년) 풍류 일번지로 불렸던 거리로 일본의 게이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고즈넉한 인사동 거리를 떠올리면 될까, 히가시차야 거리를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일본의 과거로 들어선 느낌이 든다. 

과거에는 게이샤들의 춤과 술이 넘치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전통을 살린 찻집 골목으로 변신했다. 고풍스러운 목조 가옥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히가시차야 골목은 길 전체가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히가시차야 골목은 독특한 기념품과 과자 가게가 많아 골목이 그다지 길지 않지만 구경하며 걸으려면 꽤 긴 시간이 필요하다. 

히가시차야 골목에서 인기 있는 집 중 하나는 골목 가운데 위치한 ‘카이카로’. 5대째 이어 게이샤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주인장과 함께 게이샤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직접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말차와 화과자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유흥가로 바뀌기 때문에 낮에 가야 한다. 

카이카로 
www.kaikaro.jp, www.facebook.com/kanazawa.kaikaro
 
타임머신을 타고 에도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히가시차야 

▶21세기 미술관 산책

겐로쿠엔과 히가시차야를 보고 가나자와가 전통만 고수하는 도시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겐로쿠엔에서 가까운 21세기 미술관에 가면, 기발한 미술관과 작품들에 깜짝 놀라게 된다. 세지마 가즈요와 니시자와 류에가 설계한 21세기 미술관은 독특한 컨셉트의 건축물로 2004년 문을 열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1세기 미술관은 이름처럼 미래를 지향하는 미술관으로 모든 곳이 오픈되어 있다. 누구나 언제든 쉽게 드나드는 오픈형으로 만들어졌다. 미술관 자체가 원형 구조로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이 서로를 구경하는 독특한 구조다. 

아르헨티나 작가 레안드르 에를리치의 ‘수영장’이라는 작품은 21세기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물을 채운 수영장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서 수영장 아래와 위에서 수영장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술관 잔디 곳곳에 설치된 12개의 관도 각각의 소리를 이어 주는 신기한 작품이다. 미술은 특정 계층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쉽게 참여하고 놀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멋진 미술관이다. 이런 미술관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나자와는 정말 행복한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21세기 미술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076-220-2800  
www.kanazawa21.jp
 
독특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스타일 넘치는 건축물로도 유명한 21세기 미술관
 
●travel info
호쿠리쿠 여행, 여기도 놓치지 마세요
 

다카오카에서 즐기는 도라에몽 트램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면 놓치면 안 되는 곳이 있다. 도야마현 다카오카시다. 그곳에 가면 도라에몽 트램을 탈 수 있다. 다카오카시에 이 트램이 있는 이유는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코의 고향이기 때문. 파란색으로 칠해진 트램 곳곳에 도라에몽과 도라에몽의 친구들이 그려져 있다. 특히 트램 천장에는 푸른 하늘 배경에 도라에몽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날고 있어, 트램을 타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트램 중간에는 도라에몽의 키를 가늠할 수 있는 그림도 있으니 꼭 체크해 보도록. 2012년에 운항을 시작해 2015년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우렁찬 목소리의 와지마 아침시장
일본에서 세련된 백화점만 돌아봤다면, 와지마에서는 소박하지만 더 정겨운 시장을 만나 보자. 동해안의 시골 장터에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와지마 아침시장이다. 360m에 이어져 250여 개의 가게에서 전복과 야채를 판매한다.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역사는 천년이나 거슬러 올라간다. 싱싱한 해산물과 지방 특산품인 사케, 각종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와지마 시장 가운데에는 마징가제트 박물관인 ‘고 나가이 원드랜드 박물관’이 있으니, 애니메이션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 것. 
 
항공
가나자와로 갈 때는 고마쓰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고마쓰 공항까지는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고 대한항공이 월·수·금·일요일에 1편씩 운항하고 있다. 고마쓰 공항에서 가나자와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걸린다. 
도야마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이 화·금·일요일 주 3회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 운항 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일본 내에서는 도쿄에서 기차로 3시간 10분, 오시카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나자와 레스토랑
켄켄오친
가나자와의 명물인 지부나베정식을 맛볼 수 있으며 겐로쿠엔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부나베는 와사비를 이용한 냄비요리. 
라샨스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웨딩 레스토랑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다.   www.lachance-ikk.jp
 
도야마 숙소
ANA 크라운 프라자 도야마 ANA Crowne Plaza Toyama는 도야마성 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www.anacrowneplaza-toyama.jp
 
관련 정보
이시카와현청 
 www.hot-ishikawa.jp/korean
도야마현청 
 www.info-toyama.com/korean
가나자와시 
 www.kanazawa-tourism.com/korean/main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채지형  취재협조 일본정부관광국(JNTO)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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