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20대 K씨가 골다공증에 걸린 이유
[HEALTH] 20대 K씨가 골다공증에 걸린 이유
  • 트래비
  • 승인 2014.07.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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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0cm에 몸무게 50kg인 K씨는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다. 
남들이 보기에 그다지 뚱뚱한 체형이 아니지만 몸무게가 1kg만 불어도 스트레스를 받아 
몇 끼씩 식사를 거른다. 무조건 굶는 것으로만 체중 조절을 해왔던 K씨는 
최근 사내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K씨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화근이었던 것.

자외선 차단제도 적당히

뼈는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자라고 굵어져 30세가 되면 최대 골량을 형성하게 된다. 뼈는 활동이 왕성해서 30세 이후에도 새로운 골 형성과 낡은 골 흡수 과정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하지만 형성되는 골량보다 흡수되는 골량이 더 많을 때 뼈가 약해지는 골 소실이 발생한다. 일단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정상으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을 때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성장기에 운동 및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최대 골량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리한 다이어트, 음주나 흡연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골다공증 발생률이 늘고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로 칼슘과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영양결핍으로 내분비 이상을 초래해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흡연은 뼈를 약하게 만들고 에스트로겐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며, 지나친 음주 역시 호르몬 분비를 깨트려 비타민 D 대사를 방해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도 비타민D 결핍에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는 일정 시간 햇빛을 받아 몸 안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그러나 야외활동이 적은 여성들이 자외선차단제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정상치 이하로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군이 되기도 한다.
 
운동으로 뼈에 자극 주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2~3회 정도 섭취하며 소금을 적게 먹고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생선을 채소와 함께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음식만으로는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보조식품과 함께 복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금연과 적절한 운동으로 골량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자.

특히 체중을 실어 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운동, 춤추기 체조,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으며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는 걷기가 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로 등에서 땀이 약간 배어 나오거나 숨이 약간 찰 정도로, 근육이 약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가 좋다. 
반면 모든 운동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척추의 과도한 운동을 유도하는 운동 기기 사용이나 본인 몸의 통증을 일으키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인천 힘찬병원 김형건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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