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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L PARTY] 한여름 밤의 꿈은 뜨겁게

  • Editor. 손고은
  • 입력 2014.07.30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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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청춘은 뜨겁다. 아니, 뜨거운 것을 즐길 줄 안다. 뜨거워져야 하는 순간과 ‘쿨’해져야 하는 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슬아슬 줄타기까지 하면서 말이다. 청춘이어서 뜨겁고, 청춘이기에 더 뜨거워져야만 하는 당신. 그런 당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완전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스페인의 ‘이비자Ibiza섬’이다.
 
에메랄드빛 해변과 한 폭의 그림 같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섬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시에나 밀러, <셜록 홈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휴양지로 찾을 정도로 지상 낙원이라는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이토록 아름다운 낭만의 섬이 밤이 되면 반전매력을 뽐내니 조금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다. 365일 내내 파티가 열리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상 최대 규모의 클럽들로 잠드는 날이 없다. 혹자는 이비자섬의 밤을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고 말하며 ‘파티의 섬’으로 부르기까지 한다. 20대에 꼭 가봐야 하는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궁극의 섬. 그래서 유럽의 청춘들은 이비자섬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열정을 불태우기도 한다.

혹시 지금 염장을 지르는 것이냐고? 천만에. 스페인까지 가지 않아도 이비자 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6년 연속 월드 클럽 차트 1위에 빛나는 ‘암네시아Amnesia’는 여름시즌이면 세계적인 스타 돌체 앤 가바나, 조지 마이클, 발렌티노 로시 등 언제나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파티를 만들어 여름의 열기를 더욱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 ‘핫’한 암네시아가 월드 투어 중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를 방문해 ‘슈퍼엑스 썸머 페스티벌Super X Summer Festival’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파티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이어진다. 8월15, 1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수영장에는 스타 DJ들의 음악이 끝없이 울려 퍼지고 패리스 힐튼과 블랙 아이드 피스의 타부까지 출동해 뜨거운 공연을 펼친다.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바로 암네시아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거품 파티. 거품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 이국적인 모습의 수영장에서 무려 16시간의 파티를 즐길 수 있으니 그곳은 분명 이비자섬이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하고 36.5℃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자. 그날 어쩌면 당신에게 비로소 신세계가 열릴지도 모르겠다.  

슈퍼엑스 썸머 페스티벌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www.SuperXKorea.com   02-6959-9585  1일권 16만원, 2일권 30만원(각각 음료권 3장, 6장 포함)


패리스 힐튼은 8월15, 16일 양일간 슈퍼엑스 썸머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부야케이 장르의 선두주자인 DJ ‘다이시 댄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Pool Festival의 넘버원, 마티네 썸머 페스티벌의 공연이 한국에서 최초로 펼쳐진다  
스페인 이비자섬 최고의 클럽 암네시아가 월드 투어 중 서울을 방문한다 
 
글 손고은 기자  사진제공 슈퍼엑스 썸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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