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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국민체조가 짱이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4.09.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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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칭이다. 각종 스포츠를 즐길 때, 혹은 불편한 잠자리 탓으로 근육이 긴장되었을 때 해결 방법으로 스트레칭만한 것이 없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부평힘찬병원 강현석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근한 국민체조 동작을 응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국민체조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을 뿐더러 한번에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 2~3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관절통과 근육통 예방은 물론 심폐기능을 호전시키고, 긴장과 우울을 풀어 주는 릴렉싱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12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국민체조는 기초체력 강화에 필수적인 동작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체
목 운동, 팔 운동, 온몸 운동은 상체 단련 효과가 있다. 목 운동은 천천히 부드럽게 하되 크게 돌릴 때 어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몸 운동의 경우, 발끝 방향을 45도 비껴서 앞으로 향하도록 하고, 무릎을 굽히고 팔을 크게 휘돌려 씩씩하게 하도록 한다. 몸을 쭉쭉 뻗어 회전을 시켜 주기 때문에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수 있고 척추를 곧게 펴 줘 몸의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허리
가슴 운동, 옆구리 운동, 등배 운동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가슴 운동은 젖힐 때 숨을 크게 들이쉬고 오므릴 때에 숨을 내쉰다. 등배 운동을 할 때는 몸의 힘을 빼고, 동작을 크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운동효과를 높인다. 목 앞부분부터 배 앞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근육과 관절에 자극을 주는 운동으로 허리와 목을 등 뒤쪽으로 바짝 당겨 주므로 허리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특히 구부정한 척추를 펴고 목뼈나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하체
뜀뛰기 운동, 다리 운동, 팔다리 운동은 하체 단련 효과가 있다. 뜀뛰기 운동은 몸의 힘을 빼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고 무릎 운동을 할 때에는 무릎 위쪽의 근육이 살짝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허벅지의 대퇴근육이 강화되는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대퇴부가 분담하기 때문에 무릎보호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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