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샌디에이고 발보아공원 100주년

  • Editor. 고서령
  • 입력 2015.01.14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캘리포니아타워 80년만에 개방

미국 샌디에이고 발보아공원이 2015년 개관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발보아공원의 상징인 60m 높이의 캘리포니아타워가 80년 만에 일반인에게 재개방된다. 샌디에이고관광청은 100주년을 기념해 열릴 예정인 전시회, 콘서트 등 기념행사를 최근 소개했다.
발보아공원은 ‘미서부의 스미스소니언’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규모의 문화복합시설이다. 총 8개 실내정원, 15개 박물관, 극장, 동물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행사는 지난달 31일 저녁 오르간 콘서트로 막을 열었다. 지난 9일에는 샌디에이고 역사센터에서 ‘1915년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 속으로(San Diego Invites the World: The 1915 Expo)’란 이름의 전시회가 시작됐다. 이 전시회는 발보아공원의 탄생과 함께한 1915년 파나마 운하 개통 기념 박람회를 재현한 것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샌디에이고 자연사박물관에서 ‘연안에서 선인장까지(Coast to Cactus)’라는 전시회를 시작한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연안, 산, 사막 등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2월15일까지는 샌디에이고 시민예술단이 ‘센츄리 오브 댄스(Century of Dance)’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재즈,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