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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열기구 축제로 ‘풍성’

  • Editor. 차민경
  • 입력 2015.0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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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부터 사흘동안 밤낮없이 진행…곡예비행, 헬기비행 공연

필리핀 클락의 하늘이 열기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오는 2월12일부터 15일까지 약 사흘동안 ‘제19회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가 개최된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1991년 피나투보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루손 중부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작됐다. 초기에는 비행사 5명이 참여한 작은 행사였지만, 지금은 열기구를 비롯해 다양한 항공기를 포함하는 큰 규모의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하늘을 나는 모든 것의 총 집합’으로, 전세계에서 비행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아침마다 다양한 옷을 입은 열기구 수백대가 친선 비행을 펼치고, 14일과 15일 저년에는 야간 열기구 비행쇼도 준비돼 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카이다이빙, 곡예비행, 헬기비행, 자동차 드리프팅 등 쉽게 볼 수 없는 이벤트도 행사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지사장은 “필리핀 클락은 한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 한국인들에게 맞춘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잘 구축돼 있다”며 “색다른 방법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이번 행사에서 열기구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올리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클락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국제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1시간30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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