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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꿈을 향해 세계로 덩크슛!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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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기요! 야오밍 선수와 사진 찍어 주세요.”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에 속한 11명의 아이들이 야오밍 선수 옆에서 손을 흔들어 보인다. 여기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마담투소’.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실물 크기의 인형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밀랍인형박물관이다. 농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역시나 야오밍 선수가 가장 인기 있는 스타다.

이번 여행은 지난 ‘2014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글로벌 프렌즈팀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해외탐방이었다. 평소 각종 차별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다문화 아이들에게는 활력과 성취감을 주기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깨끗한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들이 어우러져 사는 만큼, 각양각색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원주민마을과 회교사원에서는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해 주는 성숙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누구보다 열린 마음으로 흡수하고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보며 도리어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모습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또한 마지막 날 밤 일정이었던 ‘미리 크리스마스’는 더운 동남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감독님을 포함한 지도자 선생님들께 편지를 쓰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파티는 싱가포르의 날씨처럼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글로벌 프렌즈 아이들처럼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이라는 생각으로 색안경 끼지 않고.
‘선생님 꼭 또 봐요. 지구별 여행학교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수줍게 건네던 아이들. 이번 여행을 통해 저마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길 기대해 본다. 
 
하나투어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소외 아동 청소년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새롭게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2014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다문화부 우승팀인 ‘글로벌 프렌즈’ 선수 11명이 참가했다. 
 
1 세계적인 농구스타 야오밍 선수처럼 되고 싶은 글로벌 프렌즈 선수의 한 컷  2 싱가포르에서 가장 이국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부기스 스트리스에서의 트라이쇼 체험 3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파크에서
 
*트래비-하나투어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이슬비(하나투어 희망여행 콘텐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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